【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여름철 장마·태풍 등에 대비해 지역 내 취약 시설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에 나섰다. 대한민국 안전대(大)전환’의 일환인 이번 점검은 기후변화와 신종재난 발생으로 인한 재난위험 증가에 따라 실시된다. 구는 오는 6월 21일까지 교통·건축시설, 대형 공사현장 등 9개 분야 58개 시설 대상으로 민간전문가와 함께 집중안전점검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앞서 구는 지난 10일과 13일, 국공립 목련어린이집과 라라키즈어드벤처 삼산점에 대한 현장점검을 각각 실시한 바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민간전문가와 함께 시설의 전반에 대한 안전 위해요소를 면밀하게 살피고,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한 부평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내실있고 정밀한 안전점검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복지=이진희 기자 】 인천 옹진군 백령면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해 에너지복지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2017년부터 지역업체인 ㈜피아이 전기건설의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등 총 17가구를 직접 방문해 기존의 노후된 등기구를 고효율 LED 조명으로 무상교체했다. 이어,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해 바닥에서 높게 위치한 조명 스위치를 낮게 달아드리는 등 각종 생활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노후 되거나 불량인 된 조명설비를 교체함으로서 자칫 재난에 노출될 수 있는 위험한 환경을 차단하는 부가적인 효과도 있는 사업이다. 조희군 백령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매년 묵묵히 재능기부를 해주시는 ㈜피아이전기건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면에서는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살피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