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 이진희 기자】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27일 “학교폭력 발생 시 표면적으로 드러난 문제 해결에 급급하지 않고, 피해 학생이 자존감을 회복하고 일상으로 복귀 가능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날 제285회 인천시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 참석해 학교폭력의 적극적인 예방과 피해자의 인권 보호 대책에 관한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그동안 등교 제한으로 인해 학생들 간 바람직한 관계 맺기와 소통 공감 교육의 기회가 줄어든 것을 학교폭력의 원인으로 파악하고, 사회정서학습에 기반한 인천형 학교폭력 예방 대책을 시행한다. 또 552교에 학교폭력 전담 기구와 학교폭력 책임교사를 지정해 학교폭력예방교육과 사안 처리‧상담 등을 실시하고, 본청과 교육지원청에 장학사, 변호사 등 총 40명의 학교폭력 대응 전담 인력을 배치·지원한다. 도 교육감은 “학교폭력 징후 발견 또는 사안 발생 시 교원이 신속하게 조기 개입해 우선적으로 피해 학생을 보호한다”며 “학생의 피해 정도에 맞춰 전문적으로 지원하며, 피해 학생이 치유과정에서 등교하지 못하는 경우 출석으로 인정하는 등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조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학교폭
【인천 - 이진희 기자】인천시교육청은 인천대와 ‘글로벌 지역자원 연계 세계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15일 체결했다. 도성훈 교육감 공약사업인 ‘인천형 세계시민교육 추진’을 위해 체결한 이번 협약은 인천의 이해와 지역자원을 연계한 교육활동을 통해 세계시민성과 글로벌 역량을 함양하고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개척해 학생성공시대를 열 글로벌리더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역 내 국제기구, 글로벌 선도 연구소 등과 연계한 글로벌리더십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인천의 특성을 반영한 세계시민교육을 통해 세계의 공존과 번영에 이바지하는 세계시민을 양성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고등학교 세계시민교육 동아리를 대상으로 창의적 체험활동이나 주말, 방학 등을 활용해 지역 내 국제기구와 글로벌 선도 연구소 등에서 인천대학교의 멘토 교수‧ 대학(원)생과의 프로젝트 공동 연구, 컨설팅, 관련 기관 방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의 글로벌 기관과 연계해 학생성공시대를 열 글로벌리더를 양성하고자 한다”며 “인천대와의 협력을 통해 세계와 인천의 공존과 번영을 이끌어갈 주체적인 세계시민이 자라는 인천형 세계시민교육을 활성화하도록 지원을 아끼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16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에 따른 담화문을 발표했다. 도교육감은 담화문에서 “모든 수험생이 안전하고 공정한 시험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17일부터 수능일까지 인천 수험생을 위한 특별방역기간으로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도 교육감은 “특별방역기간 중 지자체와 협력하여 학원 및 수험생 출입 가능성이 높은 시설을 대상으로 방역 강화 조치를 시행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시 모든 고등학교에 수능 1주 전인 11월 26일부터 원격 수업 전환을 권고하였다”며 “기간 중 수능 시험장 점검과 칸막이 설치 등 방역 조치를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수능 시험 전후 철저한 방역 조치로 교직원 및 수험생의 불안을 최소화하겠다”면서 수능 다음날인 12월 4일(금) 모든 중고등학교 원격수업 전환 권고와 시험장 특별 방역 계획도 밝혔다. 끝으로 “올해는 국민 수능이라고 불리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와 수능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며 “인천시교육청에서도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안전한 수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에서는 인천시, 옹진군, 한국관광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