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미추홀구 영화공간주안센터가 오는 19일 영화 ‘다섯 번째 흉추’를 관람한 후 초대 손님으로 박세영 감독을 모시고 제57회 시네마토크를 진행한다. ‘다섯 번째 흉추’는 인간의 가장 사적이니 공간에서 태어난 곰팡이 크리처의 성장 여정을 그린 영화로 전에 없던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작품이다. 지난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첫 공개되 코리안판타스틱감독상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하면서 화제를 모았고, 제48회 서울독립영화제 장편 경쟁 최우수작품상, 캐나다 판타지아국제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언급 선정 등 국내외 영화제에서 상찬받은 바 있다. 관람료는 8천 원이며, 현재 ‘다섯 번째 흉추’를 관람하면 A3 포스터를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현장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한편, 시네마토크는 영화 상영 후 감독, 프로듀서, 배우, 관련 전문가 등을 초청하여 영화의 기획 의도나 작품의 의미 등을 토론하는 등 영화의 깊이 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영화공간주안의 특별 상영회이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 미추홀구립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펼쳐보자 책도, 꿈도’라는 슬로건 아래 한 달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먼저 재미있게 읽었던 책의 저자를 만나 이야기하는 시간을 준비했다. 용비도서관에서는 9월 6일, 7일에 ‘나의 비건 분투기’ 손은경 작가와 만나 기후 위기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14일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만복이네 떡집’ 시리즈 김리리 작가를 모시고 동화작가의 꿈과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준비했다. 이랑도서관에서는 9월 15일에 이국경 작가를 초빙해 성인을 대상으로 한 ‘현상학으로 바라보는 재미있는 그림책 이야기’ 인문학 수업을 진행한다. 석바위도서관에서는 9월 16일에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내 마음 ㅅㅅㅎ’ 김지영 작가와 감정에 관해 이야기하고, 내 마음 상자 만들기를 통해 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진다. 그 외에도 학나래도서관에서는 ‘영어인형극 빨간 모자’, 쑥골도서관에서는 마술사 제니의 과학 마술 체험 콘서트 ‘과학일까, 마술일까?’, 제물포도서관에서는 ‘수상한 사탕가게’ 마술 공연, 소금꽃도서관에서는 ‘매직 버블쇼!’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