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이 사흘간 열리는 소래포구축제의 무대를 뜨겁게 달군다. 14일 인천 남동구에 따르면 제23회 소래포구축제가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소래포구 해오름광장 일대에서 사흘간 펼쳐진다. 15일 오후 7시 열리는 개막 축하공연에는 가수 ‘에일리’가 무대에 오른다. ‘보여줄게', '유앤아이', '노래가 늘었어'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한 에일리는 파워풀한 음색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또한 가수 고아라, 양은별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도 출연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흥겨운 무대를 꾸민다. 축제 이틀째인 16일 오후 8시에는 ‘소래 힙(hip)한 콘서트’를 주제로, 싱어송라이터로 대중의 사랑을 받는 힙합 R&B 뮤지션 ‘자이언티’가 공연을 선보인다. 마지막 날인 17일 오후 7시에는 탄탄한 보컬로 믿고 드는 여성 듀오 ‘다비치’가 폐막 축하공연에 나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가수 이찬성과 프리스트댄스팀 등도 무대에 올라 불꽃놀이와 함께 진행되는 폐막 축하공연을 풍성하게 꾸밀 예정이다. 한편, 올해 소래포구축제는 ‘소래바다’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 행사와 더불어 예술인과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도시관리공단은 최근 이틀에 걸쳐 인천시설공단과 공공시설물에 대한 상호 교차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공단은 앞서 지난 7월 인천시설공단과 재난 및 산업안전 분야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점검은 양 기관 재난 안전 담당 부서 직원 등 자체 TF팀을 구성해 지난달 25일 인천시설공단에서 관리하는 청소년수련관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했으며, 지난달 28일에는 남동구도시관리공단의 남동국민체육센터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양 기관은 이번 교차점검을 통해 사업장 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했으며, 발견된 위험 요인은 협약 기관 간 문제점 및 개선대책 등의 기술정보를 공유해 개선할 예정이다. 김석우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차점검을 통하여 협업 기관들과 재난 안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구민과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오는 23일 구월 로데오광장(구월동 1409-24번지 일원)에서 청년의 날 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보장 및 청년 비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남동구청이 주최하고 남동구 청년참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청년의 날 기념식, 명사 토크콘서트(개그맨 김용명), 청년 초청 아티스트들의 공연, 남동구 문화·예술 분야 청년 예술인 ‘푸를나이 JOBCON’ 콘서트,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퀴즈와 레크레이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부대행사로 포토존, 퍼스널컬러 진단, 1분 캐리커쳐, 공예품 만들기,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선보일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청년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행사가 청년 여러분의 충전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치는 남동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남동구 소래포구에서 판매되는 수산물의 안전성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인천시 남동구는 소래포구축제를 앞두고 3주간에 걸쳐 소래포구 판매 수산물 12종(*) 15건을 검사한 결과 방사능이 모두 불검출됐다고 13일 밝혔다. (*12종 : 우럭, 광어, 도미, 멍게, 전어, 새우, 오징어, 갈치, 놀래미, 아나고, 고등어, 참소라) 이번 특별 검사는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구민 불안감 해소와 믿고 찾을 수 있는 소래포구축제를 위한 것으로, 방사능 오염 지표인 요오드(131I)와 세슘(134Cs, 137Cs) 항목 모두 검출되지 않으며 안전성을 재차 입증했다. 소래포구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는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매일 실시하고 있으며, 검사 세부 내역 및 결과는 남동구청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소래포구 수산물의 안전성이 재차 입증된 만큼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소래포구 축제에 많은 관람객의 방문을 바란다”라며 “축제 이후에도 남동구 내 유통되는 수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앞서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의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 구월4동 주민자치회는 최근 충주시 수안보면 주민자치회의실에서 충주시 수안보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상호 교류 협력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협약 체결식에는 임병기 구월4동 주민자치회장, 김은실 구월4동장, 박태순 수안보면 주민자치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주민자치뿐 아니라 많은 분야에서 상호 교류 협력을 적극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임병기 회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 지역 간의 우호 증진뿐 아니라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방향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은실 동장은 “특산물과 문화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통한 상호 간의 발전을 위해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구청장 집무실에서 (사)온세상나눔재단과 ‘만수노인문화센터’ 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남동구는 지난 6월 만수노인문화센터 위탁운영 법인을 공개 모집했으며, 지난 8월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사)온세상나눔재단을 수탁법인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번 협약으로 온세상나눔재단은 이달부터 5년간 만수노인문화센터의 위탁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만수노인문화센터는 지하 2층~지상 4층에 강당 및 식당, 상담실, 프로그램실, 컴퓨터실, 힐링쉼터, 건강증진실을 갖추고 있다. 만수노인문화센터는 60세 이상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역 특성과 개별 욕구에 맞는 평생교육지원사업, 취미여가지원사업, 정서생활지원사업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대한민국의 눈부신 발전을 이루기 위해 앞만 보고 달려오신 어르신들의 희생에 후세대가 보답할 차례”라며 “미처 노후를 대비하지 못한 분들의 든든한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노인문화센터를 내실 있게 운영해줄 것”을 당부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2023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지난 8일 남동구청에서 ‘2023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기념행사는 ‘함께 만드는 미래, 양성평등한 남동구’라는 슬로건으로 유공자 표창, 명사 초청 강연, 양성평등 영화상영회, 민․관 합동 캠페인 등이 진행됐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 권익증진 등에 공로자 15명(여성 사회봉사 분야 6명, 여성 권익증진 분야 9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한상덕 경상대 교수를 초빙해 ‘양성평등, 역지사지 정신으로 풀어가는 행복한 삶’을 주제로 직장 내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강연을 진행했다. 이 밖에도 양성평등주간 부대행사로 성인지 향상을 위한 양성평등영화상영회와 간석오거리역에서 남동경찰서, 구민참여단이 참여한 민․관 합동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양성평등 인식 확산에 기여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통해 남녀 성 역할 고정관념과 성차별적 요소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고 개선해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평등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방문객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전통어시장 주변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에 나섰다. 12일 구에 따르면 다음 달부터 평일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이용객에 한 해 소래제1공영주차장(아암대로 1597)의 최초 1시간의 주차요금을 100% 감면한다. 주차면 수 423면인 소래제1공영주차장은 1급지에 해당하며, 평일 기준으로 하루평균 200여 대가 이용하는 전통어시장에 가장 인접해 있는 주차장이다. 구는 다음 달 3일까지 행정예고를 실시하고, 특이사항이 없으면 다음 달 4일부터 주차요금 감면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용 방법은 전통어시장 점포에서 받은 주차할인권으로 출차 시 제시하면 요금을 감면받을 수 있다. (최초 30분 1,000원, 15분당 500씩 부과) 단, 평일에만 감면이 제공되며 주말 및 공휴일, 타 주차장에서는 할인권을 사용할 수 없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을 찾은 방문객과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주차감면을 시행하게 됐다”라며 “소래포구 어시장과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내년도 생활임금을 1만 1,230원으로 결정했다. 11일 구에 따르면 지난 7일 생활임금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4년도 남동구 생활임금을 1만 1,230원으로 결정하고 9월8일 고시했다. 이는 작년 생활임금액 11,030원보다 1.8% 인상된 금액으로 내년 최저임금 9,860원 대비 1,370원(13.9%)이 높은 금액이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월 근로시간 209시간 기준 2,347,070원으로, 최저임금 대비 약 28만 6천 원을 더 받게 되며 2023년 전국 지자체의 평균 생활임금(10,993.7원)을 약 2.2% 상회하게 된다. 이번에 확정된 생활임금은 2024년 1월 1일부터, 1년간 구 및 출자․출연기관, 민간위탁기관 등 소속 근로자와 타 지자체에서는 제외되는 국․시비 지원사업 참여자도 포함돼 약 238여 명에게 적용될 예정이다. 단, 공공근로사업 등 국가 고용시책 등에 의한 직접 일자리 사업 참여자나 기타 생활임금 적용대상에 적합하지 않은 근로자는 제외된다. 구 관계자는 “2024년도 생활임금은 구의 재정 여건과 정부 최저임금, 물가상승률, 월평균 가계지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남동구 세대당 인구수를 기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제23회 소래포구 축제에서 남동구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에 나선다. 11일 구에 따르면 오는 15~17일 개최되는 소래포구 축제에 남동구 중소기업제품 판매 및 아이디어 시제품 전시 부스를 설치한다. 이번 전시․판매는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남동구에서 생산되는 100여 종의 중소기업제품을 대폭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주민들의 관심도 제고를 위해 제품 판매와 함께 우수한 아이디어 시제품 4종이 전시될 예정이다. ㈜아주화장품 등 화장품 업체의 고품질 화장품, 범일산업(주)의 인덕션․정수기 일체형 가전제품, 동현정공(주)의 도우미 마사지기, 뉴텍정공의 고품질 스테인리스 제품 등 다양한 생활용품들을 만날 수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인천의 대표 축제인 소래포구축제를 맞아 우수한 관내 중소기업 제품을 다양하게 준비했다”라며 “축제를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남동구 중소기업제품을 많이 홍보해 기업과 구민 모두 만족하는 행사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