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지난 4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F(인천)지구 제3지역 프로클럽으로부터 후원금 23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4-F(인천)지구 제3지역 프로클럽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급식 봉사, 어르신 생필품 키트 나눔 등 활발하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6월에도 중구 신포동에 쌀3kg 60포, 라면 712개, 곰탕 60팩을 기탁한 바 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4-F(인천)지구 제3지역 프로클럽 고은옥 회장은 “중구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던 중 후원금을 기부하게 됐다”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웃에 대한 관심과 따뜻한 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표한다”라며 “이러한 관심과 나눔 실천이 값진 계기가 돼 행복하고 살기 좋은 중구를 만들어 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에 기탁된 기부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접수 후 기부자의 뜻에 따라 중구 원도심 지역 독거노인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가 5일 구청에서 구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통합 예방교육으로, 지난 5월 18일 5급 이상 고위공직자 대상, 6월 18일 6급 이하 공무원 대상에 이어 세 번째 교육이다. 이날 교육은 유니버셜 컴퍼니 공연팀의 직장 내 성희롱 사례에 대한 연극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조우진 강사가 ‘우리 조직은 젠더폭력으로 안전한가?’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다양한 사례 중심의 강의와 인터넷, 모바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디지털 공간에서 발생하는 젠더 위기 기반의 폭력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연극과 강의를 접목한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젠더폭력에 대해 쉽게 공감하고 성인지감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4대 폭력교육을 통해 공직사회의 건전하고 안전한 직장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구 동양노인문화센터는 지난 9월 17일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열린 ‘인천광역시회장배 실버태권도 대회 겸 겨루기 및 품새 태권도대회’에서 품새와 태권체조 부문에서 모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인천시태권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인천시체육회가 후원한 가운데 실버태권도 보급과 실버층에게 건전한 여가활용 기회 제공을 위해 개최됐다. 동양노인문화센터 실버태권도팀은 2019년에 이어 3번째로 참가하였으며, 매년 향상된 실력으로 인천시 내에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동양노인문화센터 실버태권도팀은 태권도를 활용하여 100세 시대에 맞춰 태권도 수련을 통해 노인 신체에 적합한 관절체조와 근력운동을 제공함으로써 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주 2회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동양노인문화센터는 지역을 대표하는 노인복지기관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을 위해 다양한 건강교육 프로그램(요가, 댄스 탁구 등)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구가 구강건강관리에 취약한 장애학생들을 위해 매주 화요일 관내 인혜학교를 방문해 구강보건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혜학교 내 설치된 구강보건실은 치과 유니트체어와 고압멸균 소독기 등 여러 장비를 갖추고, 유치부부터 성인 전공반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학생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정기적인 구강검진과 더불어 시린이 완화 및 치아우식증(충치) 예방을 위한 전문가 불소도포, 치주질환 예방을 위한 치면세마와 스케일링 등 예방 진료 위주로 시행한다. 또한, 1대1 맞춤형 칫솔질 교습 등 지속적인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개인별 칫솔 세트 배부를 통해 식사 후 양치질이 생활화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치과진료 접근성이 낮은 특수학교 구강보건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장애학생들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4일 효성동 소재 도시재생어울림복지센터 2층에 아이사랑꿈터 계양구 5호점을 개소한다고 밝혔다. 아이사랑꿈터는 생활밀착형 가정육아 활성화 지원을 목표로 만 5세 이하의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놀이와 체험학습을 즐길 수 있는 공동육아·공동돌봄 공간이다. 자작나무 미끄럼틀을 포함해 다양한 교구와 장난감을 비치해 폭넓은 놀이경험을 제공하고, 아이들의 발달단계에 맞는 적절한 프로그램과 부모교육도 상시 운영된다. 이용 대상은 부모(보호자)를 동반한 영유아(만 0~5세)이며, 이용 시간은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3타임(타임 당 2시간, 이용료 1천 원)으로 운영된다. 계양구는 계산동, 용종동, 작전동, 임학동에 아이사랑꿈터 1~4호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이사랑꿈터 6호점도 추가 설치를 위해 리모델링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도시재생어울림복지센터 내 아이사랑꿈터와 육아종합지원센터, 별똥별 어린이 도서관도 운영할 예정이다.”라며 “영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즐거운 공간으로 이용되기를 기대하며,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시간을 함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놀이와 체험활동 기회를 준비할 예정이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유정복 시장이 인천의 다양한 재외동포 협력 사업을 알리고, 글로벌 자본 투자유치를 견인할 한상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미국 출장길에 오른다.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4박 6일의 일정으로 미국 알래스카 앵커리지와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방문에서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세계한상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2024년 한국에서 개최될 차기 대회의 인천 유치 활동 등을 펼치고 대회장에 마련된 인천 홍보관을 방문해 세계 한인 경제인들의 인천 투자에도 나설 계획이다. 그간 국내에서만 연례 개최되던 ‘세계한상(韓商)대회’는 올해부터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로 이름을 바꾸고, 국내와 해외에서 번갈아 가며 개최된다. 올해는 미국에서 개최되고, 내년에는 국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지난 6월 인천에 재외동포청이 문을 연 후 해외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최대규모 행사로, 전 세계 50여 개국 3천 명(한국 및 동포기업 1,500명, 미국기업 1,500명), 참관객 3만 명으로 예상되며 인천에서는 20여 개 기업이 참가한다. 특히, 이번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4일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50여 명과 함께, 호국정신이 서린 ‘영종진 공원’을 찾아 전몰 영령에 대한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영종진전몰영령추모비 앞에서 헌화와 분향 후. 다 함께 묵념하며 전몰 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겼다. 김정헌 구청장은 “영종진의 역사와 선조들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후대가 기억할 수 있도록 관심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영종진(永宗鎭)은 조선 시대 해군기지 역할을 하던 곳이다. 1875년 9월 일본 군함 운요호(雲揚號)에 맞서 영종진을 지키던 조선 수비군 35명이 전사한 전적지이기도 하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재외동포청이 1963년 12월 광부들의 파견으로부터 시작된 파독 근로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0.5부터 10.9까지 청와대 춘추관에서 ‘파독 근로 60주년 기념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우리나라의 경제 근대화에 청춘을 바쳐 이바지한 파독 근로자들의 노고를 기억하고, 이들에 대한 위로와 감사를 표하기 위해 기획됐다, 개최 첫날인 10월 5일 오전 9시에는 사진전의 의미를 조명하기 위해 재외동포청, 고용노동부 등 정부 관계자와 파독 근로자가 함께 개최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진전은 파독 근로자 관계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파독 근로의 배경과 근로 환경 등 당시 파독 근로자의 생활상을 조명하는 사진과 영상을 전시할 예정이다. * 한국파독광부간호사간호조무사연합회,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한국이민사박물관 등 이를 통해 파독 근로자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한 이들이 존경과 예우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한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월드헬스시티포럼 조직위원회가 오는 11월 20일~22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1회 월드헬스시티포럼(WHCF: World Health City Forum)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천경제청 등은 포럼 개막일을 2개월 여 앞둔 4일 송도국제도시 오크우드프리미어 인천에서 언론매체를 대상으로 기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21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과는 별도로 인천지역 언론에 대회 진행 상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자 마련됐다.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 이후 가장 큰 규모로 열리는 이번 월드헬스시티포럼은 ‘위험의 세계화, 어떻게 세계를 더 안전하게 만들 것인가 (Globalization of Risks, How to Make the World Safer)를 주제로 인천광역시,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등이 후원한다.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Tedros Adhanom Ghebryesus)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등이 개막식 축사를 할 예정이며 제레미 리프킨 등 세계 보건의료 및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구청 개나리홀에서 남동구 공공체육시설 위탁관리 심의를 위한 ‘2023년 제2차 남동구 체육진흥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7일 남동구 체육진흥협의회에 따르면 박종효 구청장을 의장으로, 체육전문 인사를 포함한 남동구체육회장, 남동구의원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2명의 신규위원을 위촉하고, 공공 체육시설(남동국민체육센터, 남동수영장, 남동2국민체육센터) 위탁관리 방안과 올해 8월 준공된 서창어울마당 신규 위탁관리 방안을 심의했다. 또한, 안건 외에도 공공체육시설의 효율적인 운영방안 등 다양한 의견들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과거 국위선양을 위한 엘리트 체육에서 생활체육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생활체육시설 부족 및 기존 체육시설 노후화가 문제되고 있다”라며 “재정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구민들이 편하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예산 확보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