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인천시 계양구가 지난 11일 계양아라온에서 어린이집 영유아 등 330명이 함께 즐기는 놀이 축제 ‘놀이에 물들다’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의 ‘놀 권리’를 존중하고, 놀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국제적으로 기념하는 세계 놀이의 날(5월 28일)을 맞아 마련된 행사로, 계양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회째 추진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관내 어린이집 영유아들의 공연과 계양구육아종합지원센터의 아빠합창단, 중국 전통춤 공연 등 축하행사와 영유아를 위한 다채로운 체험행사(비눗방울 놀이, 전통놀이, 풍선아트 등)가 진행됐다. 계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오선영 센터장은 “영유아 시기의 다양한 놀이 경험은 창의성, 신체, 인지 등 전인적 발달을 돕고, 놀이를 통하여 성취감을 경험한다.”라며 “앞으로도 아동의 권리 존중과 다양한 놀이 경험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윤환 구청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우리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구에서도 최선을 다해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계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누리집 및 카카오플러스 친구, 인스타그램 등 SNS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차준택 부평구청장이 지난 10일 부평 서부권 청소년의 문화 및 여가 공간의 거점이 될 청소년복합문화센터의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홍순옥 구의회의장, 시·구의원, 국회의원 당선인, 인근 학교장 및 기관장,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부평구립여성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기념사와 축사, 테이프커팅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이 시설을 둘러보며 마무리됐다. 청천2재개발구역 부지에 건립된 부평구청소년복합문화센터는 지난 2020년 건립 계획 수립 이후, 2022년 8월 착공하여 지난해 11월 준공됐다. 시설은 연면적 약 5천200㎡로 지상5층, 지하 1층 규모다. 현재 이전 운영 중인 지상4층 평생학습관과 지상2층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비롯하여, 지상 1·3층 공간을 활용한 청소년꿈나래터로 구성돼 있다. 청소년꿈나래터는 1층 영화감상실, PC존 등 청소년휴카페를 비롯해 3층 북카페, 요리 스튜디오, 4차 산업실, 미디어실, 동아리실(밴드실, 댄스연습실) 등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문화시설을 갖추고 있다. 구는 앞으로 청소년들을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윤환 계양구청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1일 계양산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도란도란 가족과 함께 둘레길 걷기’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도란도란 가족과 함께 둘레길 걷기’는 가족과 이웃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로, 계양구가족센터가 주관해 올해로 6회째 진행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다양한 체험부스(모루꽃다발 만들기·디폼블럭키링·라탄공예 책갈피 만들기, 다문화 전통 놀이 쭈온쭈온 등)와 함께 계양산 둘레길 걷기, 레크리에이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정은 “자녀와 함께 재미있는 체험도 하고, 둘레길을 걸으며 많은 대화를 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행사에 참여해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라고 말했다. 권도국 계양구가족센터장은 “가정의 달 행사를 통해 가족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이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열 수 있어 뜻깊었다.”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윤환 구청장은 “앞으로도 가족이 모여 함께할 수 있는 활동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건강한 가족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계양구는 지난 10일 계양문화회관에서 제2회 계양구립교향악단정기연주회 ‘Sound of Dance 음악으로 듣는 발레’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공연에서는 김현수 예술감독이 이끄는 계양구립교향악단과 객원 연주자, 최고의 트럼펫 연주자인 성재창 트럼페티스트의 협연으로 구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첫 무대로는 보로딘의 오페라 ‘이고르 왕자’ 중 ‘폴로베츠인의 춤’ 곡을 계양구립교향악단이 관현악의 빠른 템포와 다채롭고 아름다운 선율로 연주했고, 이어서 트럼펫의 화려한 기교를 볼 수 있는 열정적인 곡인 아르투니안의 트럼펫 협주곡을 선보였다. 두 번째 무대는 차이코프스키의 발레 명작으로 손꼽히는 <잠자는 숲속의 미녀> 모음곡을 강렬한 도입부와 함께 이어지는 현악의 왈츠 선율로 선보였으며, 마지막 무대에서는 <백조의 호수> ‘정경’, ‘왈츠’, ‘마지막 정경’ 등 모음곡을 통해 보지 않고 듣는 것만으로도 발레를 연상할 수 있는 명곡들을 감상할 수 있었다. 윤환 구청장은 “오늘 공연이 구민 모두에게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을 감상하며 일상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전남도의회 한숙경 의원이 대표 발의한 ‘소상공인 현장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 촉구 건의안’이 5월 13일 제38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통과됐다. 건의안은 고금리·고물가 장기화에 코로나19 엔데믹에 따른 대출 원리금 상환까지 더해져 실의에 빠진 소상공인을 위한 현실적인 지원을 촉구하는 내용이다. 지난해 전국 소상공인 위탁보증 대위변제액은 5,074억 원으로 2022년 1,831억 원에 비해 3배 가까이 증가한데다, 실제로 소상공인은 경영에 있어 상시 근로자 고용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 의원은 “정부가 소상공인 분야 적극적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사업주의 고용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근로자들의 임금을 보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국가기술자격증을 보유한 이른바 전문기술직 소상공인은 산업 관련 정책을 위한 기준인 ‘한국표준산업분류’에 대부분 단순서비업으로 분류되고 있어 불합리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정부가 전문지식과 기술을 보유한 기술직 소상공인을 기술서비스업으로 분류해 이들의 권리 신장에도 앞장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숙경 의원은 “우리 경제의 근간이며, 지역경제의 주축인 소상공인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윤환 계양구청장은 지난 10일 계산노인문화센터에서 열린 ‘제52회 어버이날 기념 팔순잔치’ 행사에 참석해 어르신들을 만났다. 이날 행사는 윤환 계양구청장을 비롯해, 조양희 계양구의회의장, 계산노인문화센터의 25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계양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사랑의 밥차를 지원해 무료급식 짜장면을 제공했으며, 인천사회복지협의회와 인천지역사회봉사단의 연계를 통해 다채로운 트로트 공연을 진행하는 등 참석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이날 어르신들을 직접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윤환 구청장은 직접 준비된 음식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윤환 구청장은 “어르신들의 팔순을 기념하는 이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어르신들을 위해 특별한 식사를 준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봉사자분들께도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에 힘을 모아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가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아 효행실천 유공부문 효행자(일반)분야에서 구민인 김진옥(국민포장)·이은순(국무총리 표창)·신미옥(인천시장상) 씨가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또 효실천기여 단체 및 기관분야에서 구 시설관리공단(단체)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먼저 효행자 분야에서 김진옥 씨는 여러가지 질환으로 고생하시고 거동이 불편하신 90세 이상 시어머니를 30년 넘게 지극정성으로 봉양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은순 씨는 100세가 넘은 시아버지와 80세가 넘은 시어머니를 직장생활을 하면서 20년 넘게 돌보며 화목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마지막으로 신미옥 씨는 자식처럼 돌봐준 90세가 넘은 이모님을 부모님을 대하듯 지극정성으로 모시고 있는 모습이 귀감이 된 점을 인정받았다. 효실천기여 단체 및 기관분야에서 복지부장관상을 받은 구 시설관리공단은 노인의 시설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한 점이 수상 계기가 됐다. 차준택 구청장은 “웃어른을 공경하고 효행실천으로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주시고 큰 귀감이 되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지난 11일 오전 인천시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카밀라 재이 요가 지도자 대표는 힐링하는 ‘야외 요가’ 클래스를 주최했다. 스트레스, 취업의 문턱, 고용 절벽, 불안정한 미래에 대한 탈출구로 심신을 안정시키기 위해 요가명상은 남녀노소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날 수업은 '전신을 깨우고 내 몸의 움직임을 바라보기'란 주제로 초보부터 숙련자까지 다양한 레벨이 모두 수련할 수 있는 난이도를 반야사 스타일로, 명상→웜업→빈야사 시퀀스→사바 아사나 순으로 진행됐다. 카밀라 재이 요가 지도자 대표는 자연 속에서 하는 요가는 자연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자연이 주는 맑은 산소와 요가 동작과 함께 호흡을 통해 심신 안정과 함께 자연에서 하는 야외 활동을 하면 비타민 D도 자연스럽게 얻을 수 있고, 스트레스도 해소된다고 했다. 실내 활동만 하던 직장인 A 씨는 평소 생활하던 곳이 아니고 공원에 모든 사람들이 휴식을 취하고 건강을 위해 워킹이나 러닝을 하러 오는 곳에서 이렇게 요가와 명상을 통해 좋은 에너지를 재충전하여 힐링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 야외활동을 꾸준히 해야겠다고 했다. 카밀라 재이 요가 지도자 대표는 심신이 지친 현대인들에게 몸과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가 지난 11일 사회적경제기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2024년 동구 사회적경제 기획전’(이하 기획전)과 ‘2024년 문화예술 협업사업’(이하 문화예술사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년 화도진 축제와 연계하여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개최된 기획전은 사회적경제기업 홍보·상담, 전시·체험 이벤트와 각종 홍보물 배부로 운영되었다. 일반참가자에겐 우산 무료 수리, 사회적경제기업은 경영 컨설팅이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또한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들은 그림 퀴즈와 스탬프 이벤트에 가장 크게 호응하였고, 각종 기념품을 받으며 즐거워하였다. 더불어 인천 미림극장에서 개최된 사회적경제 문화예술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과 주민 참여형 문화 프로그램으로 운영과 함께 사회적경제 영화 상영, 포토존 운영과 보물찾기 이벤트 행사를 통해 사회적경제에 관심있는 지역주민에게 사회적경제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구 관계자는 “최근 경기 불황 등으로 많은 사회적경제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앞으로 인천시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관리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용희 인천시의원(국‧연수2)이 대표 발의한 "인천시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관리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3일 해당 상임위에서 심의‧의결됐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관리에 관한 조례의 목적과 적용범위를 명확히 하고, 조례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정의를 구체화함으로써 조례 해석 및 적용상의 혼란을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조례의 목적을 "실내공기질 관리법"에 따른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유지기준 설정 및 관리에 필요한 사항으로 규정하고, 적용범위를 "실내공기질 관리법 시행령" 제2조제1항에 명시된 다중이용시설로 한정했다. 또한,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실내공기질 유지‧관리 및 개선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관련 용어를 명확히 정의하고, 실내공기질 우수시설 선정 및 관리에 관한 사항을 보다 구체적으로 규정했다. 김용희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인천시민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관리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공고히 하고, 특히 어린이와 노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