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사랑의전화복지재단에서는 번아웃을 극복하고자, 정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나를 위한 시간, 번아웃 OUT’ 강연을 개최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최근 1년 동안 번아웃 경험을 한 청년은 세 명 중 한 명 이상이 있다고 응답했다. 주된 이유는 진로불안, 업무과중, 회의감, 일과 삶의 균형 장애였다. 특히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은 본인의 직무와 관련한 높은 피로감을 겪고 있다고 한다. 사랑의전화복지재단 정서지원사업 ‘나를 위한 시간, 번아웃 OUT’은 서비스 대상자를 직접 상대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을 위한 특별한 강연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강연은 번아웃(소진)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경험하는 사람들에게 회복탄력성을 키우는 방법을 제시했다. 한국부모교육연구소 서유지 소장은 강연 중 "스트레스를 무시하고 자원을 소모하며 버티는 것보다는 돌보는 자의 자기 돌봄이 중요하며, 긍정적인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행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사랑의전화복지재단 심정은 이사장은“지난 회는 직장인 자살 예방을 위한 번아웃 강연이었다면 이번에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사회복지법인을 이끌며 복지사업을 추진해오면서 그들의 고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 양선희 대표이사, 산울림청소년센터 유승종 센터장, 협동조합 바람 및 도시숲시민모임과 5월 4일 센터에서‘지속가능한 사회와 환경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산울림청소년센터의 ESG경영 실천과 지속가능한 생태보존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방향을 모색하고자 추진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가능한 환경에 대한 인식과 교육분야의 청소년활동, 시민 참여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 협력 ▲지속가능한 사회환경 조성과 환경보호를 위한 공동추진과 민·관 확산 사업등의 분야에서 다자간 협력을 추진한다. 도시숲시민모임 정문기 공동대표와 협동조합 바람 나유진 부이사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원미산 생태계 현황에 대한 모니터링과 자연의 변화를 기록하는 아카이빙으로 생태환경을 보호하는 공동활동을 제안’하였다. 유승종 산울림청소년센터장은‘이번 협약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원미산 생태계보존의 가치를 확산하고 ESG 경영실천을 위한 튼튼한 디딤돌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산울림청소년센터는 협약기관과 함께 지속가능한 사회와 생태환경보호를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함께 추진해 나갈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대가 송도에 있다는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직접 인천대에 와서 캠퍼스를 둘러보고 입시 정보도 들으면서 친구들과 사진도 찍고 너무 재미있었어요. 그리고 인천대 법학부 언니·오빠들이 저희들에게 친절하게 안내해주고, 예쁘고 잘생기셔서 이다음에 저도 인천대 식구가 되고 싶어졌다.” 지난 5월 3일 금요일 오전 10시, 떨어지는 낙엽에도‘까르르’웃으며 이야기 삼매경에 빠질 것 같은 재기발랄한 1학년 여고생 220여 명이 인천대 학생복지회관 소극장을 찾았다. 인천 문일여자고 1학년 7개 반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1학기 중간고사를 마치고, 인천대 법학부와 연계해‘교실 밖은 인천대’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는 우연한 기회에 인천대 법학부와 인천 문일여고 간 접촉과 기획 속에 마련된 것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공헌하고자 하는 대학교와 관내 국립대에 대한 고등학생들의 높은 관심이‘교실 밖은 인천대’ 프로그램으로 결실이 맺어진 것이라 할 수 있다. 실제로 지난 5월 3일 인천 문일여고 1학년 학생 220여 명이 인천대를 방문한 이날, 인천대 법학부는‘응원단 치어리딩 공연·인천대 홍보 동영상 시청·입시 안내· 인천대 법학부 홍보·캠퍼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관광공사가 코로나19 이후 의료관광시장 회복을 위해 해외 현지 공동 마케팅활동을 집중 전개한 결과, 2023년 인천 외국인환자 유치 14,606명으로 전국 4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30일 보건복지부의 발표에 따르면 인천 외국인환자 유치 인원(실환자)은 전년 대비 84.8%가 증가했으며, 전국 순위도 5위에서 4위로 한단계 상승했다. 이는 시와 공사가 코로나 기간에도 의료기관들의 온라인 상담과 홍보활동을 지원하고, 엔데믹 선언과 동시에 주요 시장 선점을 위해 카자흐스탄, 몽골 등 해외 현지에서 인천의료관광 단독 설명회 및 B2B 상담회를 적극 개최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더불어 엔데믹 이후 변화된 의료관광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웰니스ㆍ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사업을 활용하여 진료 전후로‘인천 원데이 힐링투어’를 제공함으로써 의료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인천의 우수한 의료기관과 기술들을 해외에 더 적극 홍보하고 인천만의 매력을 담은 의료웰니스관광상품을 개발해 의료관광객 유치 활성화와 시장을 더 확대하겠다. 외국인 환자 유치로 인해 우리 시민에게 의료 제공 지연과 부족이 발생하지 않도록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대한요가회는 5월 16일 올림픽회관 사무처에서 ‘제10회 UN세계요가의날’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한국행사조직위원회 위원장 위촉식을 진행하였다. 식은 대한요가회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하였다. 천준필 회장은 세계요가의날의 역사와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고, 이어서 조직위원장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되었다. 김성일 조직위원장은 공군참모총장을 역임하고 대한장애인축구협회장, 대한장애인체육회장,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부위원장을 거쳐 최근 2024 세계장애인컬링선수권대회 조직위원장 등을 수행을 마쳤다. 김 조직위원장은 “UN세계요가의날의 지속적인 개최를 통해 요가가 생활체육의 대표 종목으로 자리잡을 수 있길 바라며, 대한민국 국민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 증진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대한요가회 사무처는 5월 22일 수요일 오후2시 미디어데이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홍보와 참여자 모집을 진행한다고 안내했으며 이날 차예련 홍보대사의 위촉식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라 전했다. 아울러 2024년 제10회 UN세계요가의날 본행사는 6월 22일 토요일 오후4시 삼성동 코엑스 동편 광장에서 개최되며, 요가와 관련된 많은 단체가 함께하여 요가
【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서울관광재단이 엔데믹과 함께 증가하는 MICE 수요를 서울로 유치하기 위해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유럽 최대 MICE 전시회인 'IMEX 프랑크푸르트'에서 유치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IMEX(The International Exhibition for Incentive Travel, Meetings and Events)는 94개국 3,883명이 방문하며 57,700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지는 유럽 지역 최대 규모의 마이스(MICE) 산업 전문 전시회이다. 이번 IMEX 서울 홍보관은 서울 마이스 얼라이언스(SMA) 회원사들의 참가 규모를 전년 대비 25% 확대했다. 이를 통해, 203건의 상담회와 200명의 MICE 주최자 대상으로 서울 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마지막까지 MICE 신규 수요 발굴을 위한 세일즈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IMEX에 공동 참가한 서울 마이스 얼라이언스 회원사는 ▲그라운드케이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 ▲디오제이씨코리아 ▲오프너디오씨 ▲유에스트래블 ▲이크루즈 ▲케이알호스탈리피 ▲코엑스 ▲킴스트래블 ▲할리데이플래너스여행 등 5개 분과 10개 회원사이다. 또한, 올해는 서울시 신규 브랜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BIAF)은 지난 4월 28일 부천대 본캠퍼스에서 1천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여한 ‘제24회 BIAF전국학생만화‧애니메이션대전(이하 학생대전) 실기대회’ 심사결과 수상작들을 발표했다. 역대 최고의 경쟁률에서 선발된 실기대전 고등부 수상은 대상 포함 부문별 금·은·동·특별상 총 144명, 공모전 중등부 수상은 대상 포함 금·은·동상 총 25명의 심사 결과 수상작품을 발표하며 지난해 보다 훨씬 더 높은 열띤 경합을 벌였다. 이번 대회 대상 작품은 ‘만화 부문의 박소정(덕이고 3학년)’과 ‘상황표현 부문의 이다현(부인중 2학년)’학생이 수상했다. 실기대회 주제로는 애니메이션 부문 ’인공지능이 사람들의 생활 속에서 매우 밀접하게 활용되고 있는 가까운 미래사회에서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사람들이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기발한 방법‘, 만화 부문 ’영하 30도 혹한의 날씨에 길고양이 가족의 겨울 탈출기‘, 상황표현 부문 ‘인공지능 로봇과 살아가는 인간(주제테마: 인공지능)’, 캐릭터 부문 ‘기후변화에 맞서 싸우고 행동하는 영웅의 모습(Red Cross Hero)’로 진행되었다. 최종 심사에 심사위원들은 ‘많은 인원의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 강화군이 10일 선원면 신정체육시설에서 황톳길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화군체육회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행사는 150여 명의 주요 내빈과 지역주민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하며, ‘힐링 맨발걷기 체험’을 함께 진행했다. 황톳길은 군민들의 건강한 체육 생활 기회 제공을 위해 기존 신정체육시설 체육공원을 활용해 총 길이 356m, 폭 2m의 산책로를 조성했다. 전천후 시설로 날씨와 계절에 영향 없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맨발로 걸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황톳길을 통해 군민 모두가 서로 소통하고 건강을 증진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정체육시설 황톳길은 지난달 2일 개장해 이달 9일까지 4,500여 명의 군민이 다녀가며, 건강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겐트대 글로벌캠퍼스가 환경공학과 박지혜 교수 연구팀이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우수신진연구과제'에 최종 선정됐다. 우수신진연구는 젊은 연구자의 창의적인 연구를 지원하고 연구 역량을 키우기 위해 정부 R&D 예산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박사학위 취득 후 7년 이내, 만 39세 이하의 젊은 연구자가 지원 대상이다. 보고된 자료에 따르면, 이번 우수 신진 연구 사업에는 지원자가 4,559명이고, 644개 과제가 선정됐으며 경쟁률이 매우 높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환경공학과 박지혜 교수 연구팀은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5년간 약 10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에 따라“탄소 제로 미래 성취 전략을 위한 갯벌과 습지 서식 규조류의 탄소 포집 및 저장 능력 탐색”을 주제로 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박지혜 교수는 “해당 연구는 갯벌과 습지에 서식하는 규조류의 탄소 포획(carbon capture) 및 저장(carbon storage) 능력을 과학적인 방법론을 적용하여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규조류의 서식 환경 보존을 위한 과학적 조사, 지속 가능한 생태계 관리, 효과적인 모니터링 방법론 개발을 통해 국가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국가직 의료기술직특별위원회(이하 특위)가 9일 국립춘천병원을 방문해 의료기술직 직원들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위는 의료기술직 직원들의 다양한 고충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하고자 필요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대해 논의했다. 국립춘천병원 의료기술직 직원들은 주로 8급으로 분류돼 있으며 7급으로의 승진이 오랫동안 정체돼 사기 저하와 내부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승진 적체 해소 방안뿐만 아니라 방사선실과 같이 소수 인력으로 운영되는 부서의 어려움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이날 행사는 보건복지부공무원노동조합 정승문 위원장도 참석해 국립춘천병원지부 노동조합원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정승문 위원장은 기획운영과장의 차담회에서 의료기술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의료기술직의 승진 적체 문제와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약속했다. 이번 워크숍은 의료기술직 직원들이 직면한 문제들에 대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고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중요한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국립춘천병원을 비롯한 전국의 의료기술직 직원들에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