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차준택 부평구청장이 지난 10일 부평 서부권 청소년의 문화 및 여가 공간의 거점이 될 청소년복합문화센터의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홍순옥 구의회의장, 시·구의원, 국회의원 당선인, 인근 학교장 및 기관장,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부평구립여성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기념사와 축사, 테이프커팅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이 시설을 둘러보며 마무리됐다. 청천2재개발구역 부지에 건립된 부평구청소년복합문화센터는 지난 2020년 건립 계획 수립 이후, 2022년 8월 착공하여 지난해 11월 준공됐다. 시설은 연면적 약 5천200㎡로 지상5층, 지하 1층 규모다. 현재 이전 운영 중인 지상4층 평생학습관과 지상2층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비롯하여, 지상 1·3층 공간을 활용한 청소년꿈나래터로 구성돼 있다. 청소년꿈나래터는 1층 영화감상실, PC존 등 청소년휴카페를 비롯해 3층 북카페, 요리 스튜디오, 4차 산업실, 미디어실, 동아리실(밴드실, 댄스연습실) 등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문화시설을 갖추고 있다. 구는 앞으로 청소년들을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항만공사가 내년 인천항과 공항을 연계하는 크루즈 모항 운항을 20항차 이상으로 확대하기 위해 이달부터 해외 크루즈 선사 대상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다. 12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미국 NCL(Norwegian Cruise Line)과 Celebrity Cruise 본사를 방문, 선사 임원을 만나 NCL 11항차, Celebrity 2항차 등 내년 인천항 크루즈 모항 운항 총 13항차를 유치하고, 2026년에는 더 확대하기로 했다. NCL은 올해 3월 인천항 크루즈 모항 2항차 시범 운항 시 항만과 공항이동 셔틀 서비스, 수하물 수송과 고객 편의를 위한 터미널 운영, 인천과 수도권 관광 등 크루즈 관광객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말했다. 내년에 투입되는 크루즈선은 7만톤급 Norwegian Spirit호와 10만톤급 Celebrity Millenium호로 관광객과 승무원 총 4천여 명이 인천항으로 입항해 인천 등 수도권을 관광한 후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미리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서울 등 수도권을 관광하고 인천항에서 동 크루즈를 타고 출국하는 관광객은 13항차에 걸쳐 모두 5만 2천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가 지난달 29일부터 4일간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내 식품취급업소 위생물품 지원’을 실시했다. 지역 내 6개시장 부평종합시장, 부평깡시장, 진흥시장, 열우물시장, 일신시장, 문화의거리의 655개 점포가 이번 지원을 받았다. 구는 지원 물품으로 위생 앞치마를 종사자 수에 맞춰 차등 지원(2~10매)하고, 문화의 거리(상점형태 식품접객업소) 내 점포에는 업소당 마스크 3박스(150매)도 배부하는 등 총 위생 앞치마 1천491매, 마스크 303박스(1만5천150매)를 지원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하여 전통시장 위생수준 향상 및 시장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통시장에 대한 식품 위생 지도·계몽에 힘쓰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을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앞서 지원 규모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3월에 공무원 6명,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8명을 동원하여 전통시장 내 식품취급업소 실태조사(상호,종사자수,업태 등)를 실시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인천참사랑 봉사단은 지난 7일 부평4동 소재 제일흑염소식당에서 ‘어버이날 맞이 경로 식사 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봉사단 회원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지역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것으로, 어르신들께 삼계탕을 대접했다. 참여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내에서 어버이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다가올 여름을 대비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는 계기가 됐다. 최현수 인천참사랑 봉사단 회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들여 삼계탕을 준비했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은주 부평4동장은 “가정의 달에 이런 따뜻한 자리를 준비해준 인천참사랑 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다가올 여름을 건강하게 나실 수 있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이웃주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손길이 어버이님들에게 큰 힘이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기쁜소식인천교회에서 개최된다. 한국기독교연합(KCA)이 주최하고 기쁜소식선교회 주관으로 열리는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는 지난 1986년 처음 시작된 이후 매년 서울을 비롯해 뉴욕, LA, 상파울루, 나이로비 등 세계 각국에서 ‘구원의 확신’과 ‘믿음의 삶’을 전파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매년 봄‧가을 두 차례 전국 주요 도시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성경세미나는 ‘죄에서 벗어나’라는 주제로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7시 30분 하루 두 차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성경 강연에 앞서 2015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 합창제 최고상과 특별상등 유수의 국제 콩쿠르에서 수상한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성가공연도 진행된다. 박 목사는 전 세계 115개국 지교회를 통해 활발하게 선교 활동을 하고 있는 기쁜소식선교회의 설립자이며, 범세계적인 기독교 목회자 단체인 기독교지도자연합(Christian Leaders Fellowship, CLF)의 설립자이다. 박 목사의 성경세미나는 미국 뉴욕을 비롯 LA, 독일 프랑크푸르트, 일본 도쿄, 호주 시드니, 케냐 나이로비 등 세계 각국에서도 개최되며 기독교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에너지 솔루션 기업 한전산업개발이 서울시 중구와 손잡고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한 나눔문화 실천을 이어간다. 한전산업개발은 13일 서울 중구청과 ‘나눔문화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한전산업 함흥규 대표이사, 박신옥 대외협력처장, 중구청 이상훈 부구청장, 김현성 복지환경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청 본관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전산업개발과 중구는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중구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한 기부 및 자원봉사 활동 등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취약계층 관련 사업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한전산업개발 함흥규 대표는 “본사가 위치한 서울 중구와 손잡고 나눔활동을 펼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교류하고 함께 발전해나가는 한전산업개발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산업개발은 건강한 사회 구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시행하며 적극적인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을 구현해오고 있다. 대표적으로 △연탄은행 연탄 기부 통한 난방 지원 △남대문 쪽방촌 ‘사랑의 밥차’ 나눔 활동 △어촌계 취약계층 조명등 교체 봉사 등이 있다. 또한 한전산업개발은 오는 6월 종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동인천 아트큐브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시립예술단의 특별 공연과 함께 ‘요기조기 음악회’, ‘금요 큐브박스’, ‘토요버스킹’ 등 매주 3회 다채로운 시민 문화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립예술단은 합창단, 교향악단, 무용단, 극단이 총 출동하여 합창과 전통 무용, 금관 앙상블, 연극 등 수준 높은 무대를 총 4회차로 구성하여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문예술단체의 공연과 동아리 등의 버스킹으로 구성된 '요기조기 음악회'는 5월 22일(수) 18시30분과 6월 8일(토) 15시에 진행된다. 매주 금요일 18시에는 음악 방송 '금요 큐브박스', 매주 토요일 16시에는 다양한 장르의 연주자들이 선보이는 '토요 버스킹'도 개최되고 있다. 공사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문화행사와 공연 개최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동인천 일대를 방문할 수 있도록 동인천 아트큐브의 역할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동인천의 숨겨진 문화적 매력을 재발견하고, 이곳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풍성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흥미로운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인천시 계양구가 지난 11일 계양아라온에서 어린이집 영유아 등 330명이 함께 즐기는 놀이 축제 ‘놀이에 물들다’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의 ‘놀 권리’를 존중하고, 놀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국제적으로 기념하는 세계 놀이의 날(5월 28일)을 맞아 마련된 행사로, 계양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회째 추진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관내 어린이집 영유아들의 공연과 계양구육아종합지원센터의 아빠합창단, 중국 전통춤 공연 등 축하행사와 영유아를 위한 다채로운 체험행사(비눗방울 놀이, 전통놀이, 풍선아트 등)가 진행됐다. 계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오선영 센터장은 “영유아 시기의 다양한 놀이 경험은 창의성, 신체, 인지 등 전인적 발달을 돕고, 놀이를 통하여 성취감을 경험한다.”라며 “앞으로도 아동의 권리 존중과 다양한 놀이 경험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윤환 구청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우리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구에서도 최선을 다해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계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누리집 및 카카오플러스 친구, 인스타그램 등 SNS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우수 음향’으로 평가받는 부천아트센터가 오는 5월19일 개관 1주년을 맞는다. 첫 돌을 맞이하는 부천아트센터는 지난 1년간 필리프 헤레베허를 시작으로 에머슨 스트링 콰르텟, 조수미, 장한나, 기돈 크레머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만났다. 그 중 피아노 거장들의 피아노 공연이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아 왔는데 조성진, 손열음, 다닐 트리포노프에 이어 다가오는 6월 17일 임윤찬의‘피아노 매직’이 또 한 번 펼쳐진다. 조성진, 손열음, 라파우 블레하츠, 다닐 트리포노프 등 … 아트센터의 건축음향을 빛내 준 월클 연주자 2023년 ‘1분 컷 매진’으로 갓(GOD)성진의 위력을 선보인 피아니스트 조성진 리사이틀을 첫 주자로 88개 건반이 선사하는 ‘피아노 매직’이 지난 해 7월 시작됐다. 부천아트센터는 음향반사판과 콘서트홀을 감싸고 있는 건축음향적 요소를 통해 뛰어난 어쿠스틱으로 약100분의 완벽한 공연환경을 선사했다. 이어 9월, 도이치방송오케스트라와 환상적인 호흡으로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3번을 완성시킨 손열음의 협연이 있었다. K-클래식을 대표하며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사하는 그녀의 화려한 연주가 협연에 맞게 배치된 음향반사판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국내 연구진이 삼중음성 유방암 등 고형암을 포함한 표적 항암제 없는 암 치료에 범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초음파 반응성 나노클러스터를 개발했다. 국립인천대 황병희 교수팀(공동 제1저자: 조혜민, 류영채)과 영남대 서정현 교수팀(제1저자: 송영훈 박사)은 삼중음성 유방암 세포에서 초음파 반응성 효능을 보이는 항암 치료용 나노클러스터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삼중음성 유방암은 표적 항암제가 없어서 항암제 치료시 많은 부작용을 유발하고, 재발율도 높아 선별적 항암 치료제 개발이 시급한 분야이다. 항암제인 독소루비신과 실리카 나노입자를 탄수화물인 레반으로 전기분무 기술로 코팅해 만든 항암 나노클러스터는 유방암 세포에 잘 축적되며, 초음파 반응을 통해 항암제와 나노입자들을 고형암에 효율적으로 전달하여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인천대 생명공학부 황병희 교수는 “본 연구에서 개발한 초음파 반응성 항암 나노클러스터는 기존 표적 항암제가 없는 고형암들의 촘촘한 세포외기질을 투과해 항암제 투과율 및 치료 효능을 대폭 높인 새로운 치료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본 기술에 대한 추가적인 개발을 통해 선별적 항암치료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