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장의 공문서가 말해주는 것들.....여기에는 엄청난 내용들이 담겨져 있다.
임금님의 옷처럼 보이는 사람에게만 보이는 것들이다. 인천시청 도시개발팀의 서류인 나는 ‘사유지를 행정소송을 통해서 강탈했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담겨져 있다. 공무원을 한 번도 만나 본 일이 없는 지주들은 날벼락이지만, 이 한 장의 공문이 이들의 땅을 찾는 도화선이 된다. 그 내용에는 인천시 담당자 세 명의 이름이 명시돼있다, 대결 서류임이 밝혀져있고, 마지막 시장직인이 찍혀있고, 과장전결처리 문건이 담당자(팀장)이 대결로 시장직인이 남용됐다. 시청공무원들은 행정소송을 통해 중구 신흥동 사유지 55평을 뜯어내기 작업을 시도하다가 포기 했다, 대한민국 헌법제도는 삼심제도라서, 결국 이들이 포기하고 더 끔찍한 기획을 한 것이다. 지역주택조합사업을 마치 공익사업인양 둔갑시켜서, 공익사업이라야만 열 수 있는 ‘토지수용위원회’를 열어서 땅뜯기 작업에 성공한 것처럼 보인다. 헌데 대한민국법이 그렇게 허술하지만은 않다. 인천시민은 공무원들 조작에 놀아나는 바보들만 사는 도시는 절대 아니다, 의분을 할 줄 알고, 투쟁해서 지켜야 할 것이 무엇인지 아는 시민은 여기에 분개한다. 이들은 오늘도 땡볕에 나와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공무원들은 행정법과 조작과 은폐를 반복하면서 버
- 이진희/전옥령 기자
- 2022-07-31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