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가 구민 김관택씨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100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구는 관내 복지사각지대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기부받은 쌀을 전달할 계획이다. 김관택씨는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시기에도 이웃을 위해 쌀을 나누고 독거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활발할 봉사 활동을 펼쳐 왔었다. 지난 19일 기탁식에 참석한 김관택씨는 “이웃을 위한 나의 작은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잊지 않고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기부자께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의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소외되는 이웃은 없는지 구에서도 잘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동구가족센터가 지난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다국가 자조모임’ 참여자와 센터 직원들에게 장미꽃을 전달했다. ‘다국가 자조모임’은 다양한 국가의 결혼이민자로 구성된 모임으로 상호 간 정서적 지지와 정보 교류를 통해 한국 생활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립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센터에서는 ‘다국가 자조모임’과 올해 여성의 날 슬로건인 ‘포용성 촉진’, ‘다양성’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미희 센터장은 “차별과 편견, 고정관념을 줄일 수 있도록 다 같이 고민하고 행동했으면 좋겠다”며 “차별 없는 사회, 다양성을 존중하는 문화를 만드는 데 힘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동구가족센터는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서로 돕는 가족 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HD현대인프라코어의 건설기계 브랜드 디벨론(DEVELON)이 2024년 한국여자축구리그 공식후원사를 맡는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12일 인천 동구에 위치한 본사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에서 한국여자축구연맹과 2024년 WK리그(Women’s Korea Football League) 타이틀 스폰서 협약식을 갖고, 올해 대회 공식명칭을 'DEVELON WK리그 2024'로 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HD현대인프라코어 조영철 사장, 한국여자축구연맹 오규상 회장 등 관계자와 여자축구 '인천 현대제철 레드엔젤스' 소속인 김혜리, 손화연, 김정미 선수 및 우주소녀 다영이 참석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타이틀 스폰서십 자격으로, 리그 기간동안 각종 옥외광고 및 프로모션 등을 통해 여자축구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HD현대인프라코어 조영철 사장은 “최근 세계적으로 여자축구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지만, 우리나라 여자축구리그는 다소 소외 받는 것 같아 안타까웠다”며 “리그 경쟁력 확보를 도움으로써 대한민국 여자축구 전체가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글로벌 회계법인 딜로이트(Deloitte)에 따르면, 2024년 전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가 2024년 ‘제8기 동구 어린이 참여위원회’ 위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11일 동구청에 따르면 참여위원회가 아동들이 자신들과 관련된 관내 정책과 예산을 토론할 수 있는 참여기구다. 구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운영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25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20명 이내다. 현재 동구에 거주하거나 동구 소재 학교에 다니는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어린이 참여위원회는 4~11월까지 월 1회 운영되며 ▲아동 관련 정책 및 예산에 대한 연구, 의견제시 및 참여 ▲아동 권리 캠페인과 워크숍 참여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참여위원회 우수 활동자는 구청장 표창도 수여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는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동구 아동청소년과(동구 샛골로 144, 청본이룸터 5층)를 방문하거나 전자메일(bwj151@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28일 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구 관계자는 “관내 어린이들이 참여위원회를 통해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얘기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려 한다”며 “어린이 스스로 능동적인 사고를 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 동구의회가 2월 29일 하루의 일정으로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어 “금송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정비계획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변경)에 따른 의견청취의 건”을 다뤘다. 송림동 80-34번지 일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금송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은 2008년 5월 최초 정비구역 지정 이후 2017년 2월 국토교통부의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으로 변경 고시되어 진행 중이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은 학령인구 변동 등 학생 배치계획 등을 고려하여 정비구역 내 계획한 초등학교 시설을 초·중 통합학교로 변경하는 사항으로, 의회는 복지환경도시위원회 회의를 열어 집행부 소관부서의 사안 설명을 듣고 의원별로 질의 및 의견개진을 하였다. 유옥분 의장은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인구유입은 우리 동구의 최대 과제이다”라며, “학생들의 통학 불편을 해소하고 인구유출을 막기 위해 교육시설의 확충이 반드시 필요한 만큼 우리 의회도 해당 안건과 관련하여 관심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 화도진문화원이 오는 27일까지 ‘2024 화도진음악회’ 공연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화도진음악회는 전 연령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고품격 음악회로 지난 2020년부터 진행된 동구의 대표 무료 음악회다. 지난해는 ‘놀당갑서’, ‘히든싱어즈’, ‘프렌치 크림’, ‘노니퍼니’가 선정되어 동구 주민을 위한 멋진 공연을 펼쳤다. 화도진음악회에서 공연하는 단체의 지원 기준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60분 이상)이 가능한 전문 공연단체다. 단, 정식 공연단체가 아닌 사회단체, 종교단체, 동아리들은 신청이 불가하다. 지원 방법은 화도진문화원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사업자등록증(고유번호증)과 함께 이메일(hdjcc@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3월 5일 오후 문화원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선정된 팀들은 4월, 7월, 10월, 12월에 동구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각 1회씩 공연을 하게 된다. 화도진문화원 관계자는 “그 동안 우수한 실력의 공연팀들이 화도진음악회를 빛내줬는데 2024년에도 많은 공연팀이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주길 바란다”며 “올해도 양질의 공연으로 주민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가 동구 문화의 새로운 거점으로 지역 활성화를 주도할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증축공사 착공식을 지난 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서 김찬진 동구청장, 유옥분 동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 지역주민 및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2005년에 개관한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은 달동네 서민들의 평범한 삶과 생활을 테마로 조성했다. 1960~70년대 서민들의 애환을 보여주는 박물관 내 전시장은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해준다. 개관 20주년을 맞이한 박물관은 2025년 1월 준공해 3월 재개관이 목표다. 노후화된 시설을 정비하고 새로운 전시 공간을 만드는 증축 공사가 시작됐다. 공공 편의시설 등을 포함해 지상 3층 규모(면적 약 2천㎡, 연면적 3천640㎡)다. 총 사업비는 135억원이다. 박물관 지하 1층에서 지상 1층에는 기존 전시실을 확대해 상설전시실, 기증전시실, 아카이브 전시실을 계획하고 있으며, 수장고 내 유물을 관람하는 ‘보이는 수장고’도 설치될 예정이다. 지상 2층에는 기획전시실과 카페 및 기념품 판매소가 조성돼 박물관 이용객뿐 아니라 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3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가 올해 18세 여성청소년에 대한 보건위생물품(생리용품) 지원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시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1월1일을 기준으로 동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18세 여성청소년(2006년생)이 대상이다. 대상자는 생리용품 구입 전용 인천e음카드를 통하여 1인당 월 1만3천원의 기본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상반기는 오는 25일까지 접수하며, 인천e음 어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 주민등록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오프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지원금은 오는 3월 18일부터 지급되며, 인천e음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전용 구입관 온라인몰 또는 인천지역화폐 가맹을 한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편의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김찬진 동구청장이 교육혁신지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 31일 관내 이룸청소년도서관에서 인천시교육청과 교육혁신지구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구는 올해 1월 1일부터 교육경비 보조 제한에서 해제됐다. 구는 이를 근거로 지역 학교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이 가능해졌다. 또 지방자치단체와 시교육청이 함께 운영하는 교육혁신지구 조성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교육혁신지구는 구와 시교육청, 지역주민, 학교가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지역교육공동체를 구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의 증가, 학생 수 감소, 지역별 교육격차 심화 문제 해결을 위하여 마련됐다. 구는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여 지역의 교육력 향상에 집중하고 마을학교를 활성화하여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교육혁신지구로 지정된 곳에서는 소통과 협력의 거버넌스가 구축된다. 동구와 교육청, 관련 유관기관이 연계하여 교육을 위한 유기적 협력 체계를 만든다. 지속 가능한 교육혁신지구 성장 방안 마련이 목표다. 마을과 연계한 교육과정도 운영하고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지원도 강화한다. 구 등은 마을 교육활동가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의회가 1일 의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유옥분 동구의회 의장과 조의영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회장 및 적십자사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동구의회는 이 자리에서 적십자 특별회비 150만 원을 전달했다. 동구의회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는 일에 함께하고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는 나눔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납부해왔으며, 이날 전달된 특별회비는 재난 구호사업,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옥분 의장은 “인간의 존엄성 보장을 위한 적십자의 인도주의 활동에 감사의뜻을 전한다.”며 “동구의회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돌보며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