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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 특별방범활동으로 평온한 설 명절 확보

- 기간 동안 다양한 경찰 기능의 선제적 범죄예방활동 및 112신고 총력 대응 태세 유지 등 인천지역 체감안전도 향상 노력
- 교통사고 다발지점 및 교통혼잡지역 중심 명절 교통관리 추진
- 시민들이 느끼는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분위기 이어갈 것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경찰청과 인천시자치경찰위원회가,평온한 설 명절 치안유지 및 사건・사고 등 민생침해 범죄예방을 위해 지난 2월 1일부터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까지 12일간 설 명절 특별방범활동을 추진한 결과, 큰 사건・사고 없이 평온하고 안정적인 치안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올해 설 연휴기간 동안 112신고(2.12. 00:00 기준)는 일평균 2,870.7건으로 전년(3,177건) 대비 9.6% 감소했고, ’24년 평상시와 비교해도 9.5%(3,172.8건) 감소하여 경찰의 특별방범활동이 상당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연휴기간 중 인천가족공원*(방문객 229,620명, 차량 20,850대) 및 서부 백석공원묘지(방문객 2,800명, 차량 1,050대)‧강화 파라다이스 추모원(방문객 7,600명, 차량 2,800대) 등을 중심으로 성묘객 약 24만명이 방문하였고 주요 행락지**에도 방문 차량이 증가되는 등 어려운 여건에도 일평균 교통경찰 등 149명, 순찰차 등 54대를 동원하여 안전한 교통관리에 힘썼다.
* ’23년 설 명절 약 22만 8,300명 방문으로 전년대비 0.6% 증가
** ’23년 설 연휴 일일 교통량 비교(강화권) : 97.1% 증가(14,541대→28,673대)


또한, 음주운전 근절 및 안전운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교통관리 활동을 추진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음주교통사고 68.8%, 교통 사망사고 50.0%(2건⟶1건) 감소 및 전체 교통사고 59.7% 감소 성과를 보였다.


경찰은 전통적인 강·절도뿐만 아니라, 주취폭력 등 체감안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생활주변 폭력 등에 엄정 대응하고, 엄정한 경찰력을 행사하여 각종 범죄·사고에 대응함과 동시에, 범죄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경찰활동도 병행했다.


우선, 지역경찰 및 관서별 경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다중밀집지역 및 취약장소 위주로 경찰관을 배치하는 한편, 순찰선을 지정하여 자칫 발생할 수 있는 범죄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가시적인 순찰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체감안전도를 높이는데 주력하였다. 추진 기간 중 경찰관 등 4,616명 배치 


더 나아가, 범죄예방진단팀을 구성하여 금융기관, 금은방 등 대표적인 범죄 취약장소 위주로 취약요인을 진단하고, 범죄예방·신고요령을 홍보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망을 재점검했다. 범죄예방진단 4,206건, 범죄예방요령 홍보 등 1,212회 등


김희중 인천경찰청장은, “이번 설 명절 특별방범활동 기간동안 시민들이 안전함을 느끼고 마음 편히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인천경찰 모든 구성원이 한마음으로 열심히 노력하였다. 물론 완벽할 수는 없고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앞으로도 민생침해 범죄 예방 및 대응에 경찰력을 투입하여 안전하고 평온한 인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