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연희 기자】 | 안성시는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4일까지 2023년 초경의 날 기념행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초경의 날이란, 2010년 대한산부인과의사회에서 보건복지부, 교육과학부, 여성가족부의 후원으로 여성의 초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매년 10월 20일을 초경의 날로 지정하였다.
이번 행사는 초경의 날을 기념하여 초경을 앞둔 학생들을 대상으로 급격한 신체 변화 속 건강한 성 의식 확립을 위해 양육자가 함께 축하해 주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초경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자 기획됐다.
초경의 날 기념행사는 10월 20일 16시부터 안성맞춤아트홀 4층 문화살롱에서 진행되며 참여자는 초4~초6 초경을 맞이하는 여학생을 대상으로 보호자 동반하에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여 축하케이크 커팅식과 성교육 강의 및 가죽공예를 통한 위생파우치 만들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념행사에 대한 접수방법은 안성시 홈페이지 안성소식(공지사항)을 참고하시어 이메일, 팩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 사항은 안성시청 가족여성과(☎031-678-227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