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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손바이옴, 5세대 유산균 담은 "에피바이오틱스 생산" 밝혀

-정가진 박사와 협업 5세대 유산균 '에피바이오틱스' 생산
-유산균 유효성분인 대사산물과 엑소좀 성분을 담은 '에피바이오틱스' 특허 출원

 

【우리일보 박노충 기자】 |두손바이옴(대표 김명훈)은 서울대학교 정가진 박사가 발견한 유산균 유효성분인 대사산물과 엑소좀 성분을 담은 '에피바이오틱스'를 특허 출원하고 본격 생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엑소좀은 동물세포 뿐만 아니라, 식물세포와 미생물에서도 분비돼 식품산업에서 활용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또한 신약개발, 바이오인포매틱스(생물정보학), 약물전달 시스템(DDS)에 융합 및 응용하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 차세대 신약성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두손바이옴 부설연구소는 엑소좀이 변형되거나 파괴를 최소화하여 분리하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엑소좀은 대부분 단백질 또는 작은 분자로 구성되어 가공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에 의한 엑소좀 변형이나 파괴를 방지하는 획기적인 기술로 전해졌다. 

 

한편, 두손바이옴 김명훈 대표는"해당 특허를 기반으로 프로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 포스트바이오틱스로 연결되는 다양한 유산균 제품에 에피바이오틱스라는 상표명을 사용하여 엑소좀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가능성을 제품에 고스란히 담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