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봉사회(회장 이인숙)는 지난 18일 인천시 남동구 헌혈의 집 구월센터에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헌혈 캠페인에는 박위광 남동구 자원봉사센터장과 김재남 남동구 의원 등 20여 명의 사랑봉사회 회원들이 참여해 헌혈과 헌혈 동참을 호소하는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헌혈에 참여하지 못 한 사랑봉사회 회원은 주중을 이용해 개별적으로 헌혈에 동참할 예정이다.

이인숙 회장은 “최근 헌혈자가 급감해 혈액 수급이 시급한 상황”이라면서 “코로나19 이후 위축된 헌혈 참여 회복과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해 헌혈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위광 남동구자원봉사센터장의 격려 및 응원의 메세지와 함께 헌혈에 참여한 인천시 남동구의회 김재남 의원(더불어민주당, 구월3동, 간석1.4동)은 “오전에 연탄 봉사를 마치고 급하게 헌혈 봉사에 동참했다”며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정기적으로 헌혈 캠페인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명주 구월동 헌혈의집 센터장은 "사랑봉사회 덕분에 또 많은 귀한 생명들이 '내일' 이라는 선물을 받았다“며 감사의 메세지를 덧붙였다.

이날 사랑봉사회는 헌혈 캠페인 이후에 헌혈의 집 구월센터가 있는 구월동 로데오거리에서 환경정화 활동인 줍깅 캠페인을 진행하며 이날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