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 이진희 기자】인천 서구는 강범석 청장이 1일부터 ‘균형과 화합, 내일을 답하다!’라는 주제로 서구 내 23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1일 서구청에 따르면 오는 3월까지 13일간 진행되는 이번 연두방문에서 강범석 서구청장은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지역 현안에 대해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주민 건의 사항 등 여론을 수렴할 계획이다. 또한 서구는 신거북시장 판매시설, 체육센터 건설 현장 등 각 지역에 현장 방문도 진행한다. 강범석 청장은 “이번 연두방문을 통해 주민 의견을 직접 듣고 직접 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어느 때보다 내실 있게 연두방문을 진행해 주민의 목소리가 구정에 적극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관계부서 검토를 거쳐 최대한 신속히 조치하겠다”며 “올해도 구민의 삶이 풍요로운 서구를 위해 구민 중심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 - 이진희 기자】인천지역 여성 경력단절 및 예방에 대한 근본적 문제 해결을 위한 조례가 개정됐다. 1일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열린 ‘제2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유곤(국·서구3)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력단절여성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상위법인 ‘경력단절여성법’이 ‘여성경제활동법’으로 전부 개정됨에 따라 상위법 개정사항을 조례에 반영해 여성 경제활동 정책 방향을 경력단절 여성 재취업 지원뿐 아니라 재직 여성의 노동시장 이탈 방지로 확대하는 것이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 따르면 경력단절을 경험한 후 재취업한 여성의 정규직 비율은 36%에 불과해 재취업 여성들의 취업의 질 자체가 불안정하거나, 저임금의 직업을 가질 확률이 높은 상황으로 여성의 경력단절을 방지할 수 있는 포괄적 대책 마련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어 왔다. 김유곤 의원은 “경력단절여성법은 여성의 경력단절을 국가경제적 차원에서 대응해야 할 문제임을 인식하는 계기됐지만 한계도 명확했다”며 “조례 개정을 통해 여성의 경력단절 및 예방에 대한 근본적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길 비란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 이진희 기자】인천신용보증재단은 최근 상반기 헌혈 봉사활동이 실시했다. 인천신보는 지속적인 생명 나눔 활동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과 헌혈 캠페인 협약을 체결하고 정기적인 헌혈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인천신보 본점이 위치한 인천종합비지니스센터를 방문한 헌혈버스에는 재단 직원들은 물론 입주업체 직원들까지 방문해 헌혈 봉사를 실천했다. 전무수 재단 이사장은 “재단은 소상공인들을 위한 금융지원 뿐 아니라 봉사활동과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모든 분야에서 활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신보는 헌혈봉사 활동을 포함해 자립취약 청소년들을 위한 금융교실, 독거노인들을 위한 전기매트 기부 등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 - 이진희 기자】인천시교육청이 인천창영초등학교 이전 추진이 '재검토'된 상황에서 뒤늦게 지역 사회의 의견 수렴과 찬반 의견을 모색한다고 해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1일 시 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인천창영초 이전 재배치 사업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재검토' 반려됐다. 심시위는 재개발지역 내 아라5초 신설 사업은 주택건설사업 계획 승인 확정 후 추진하고 재개발지역의 종합적 학교설립 계획을 수립할 것을 제시했다. 또 창영초 이전 사업에 대해서는 해당 학군 내 여중신설 수요를 고려한 학교설립 유형과 이전 적지 활용 계획에 대한 의견을 재검토 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시교육청은 우선 인천창영초 이전 재배치 계획과 관련해 학부모, 지역 관계기관, 창영초 관계자, 시민단체 등 의견 수렴 대상을 확대하고 학교 이전 재배치에 대한 찬반의견을 포함해 다양한 의견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역별·분야별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는 소통위원회 등 다양한 협의회 기회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관련해 지역 내 30여개 단체로 구성된 '인천창영학교 이전사태를 우려하는 시민모임'은 시교육청이 창영학교 이전을 추진하면서 전문가들에게 의견을 제대로 구하지 않았고 공론화도 충분히 이루
【인천 - 이진희 기자】인천시가 '제물포 르네상스'사업으로 원도심 균형발전과 부흥을 이끈다는 방침이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날 인천시 중구 자유공원에서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 추진계획에 대한 시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유정복 시장은 제물포 르세상스를 위한 4대 전략과제로 원도심, 문화·관광, 산업경제, 내항개발을 제시하고 마스터플랜 용역을 추진한다고 했다. 원도심 분야는 중·동구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동인천역 등 역세권 핵심 앵커사업을 전면 재검토해 신속하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인천 3호선 건설 등을 통해 원도심 어디서나 15분 내로 접근이 가능한 사람 중심의 교통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문화ㆍ관광 분야는 원도심의 잘 알려지지 않은 콘텐츠를 발굴하고 해양 수변공간을 활용한 축제와 이벤트를 개최하는 한편, 숲길·바람길·산책길 등 녹지축을 조성해 관광명소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산업경제 분야에서는 도시재생혁신지구 지정과 원도심 스마트시티 조성, 도심항공교통(UAM)을 비롯한 미래 첨단산업 유치 등을 통해 원도심 산업생태계의 혁신을 꾀할 예정이다. 또 청년창업 공간 조성을 통해 청년세대의 꿈과 인천의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기반을 마련해
강화군이 2천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연중 이어지는 다채로운 축제를 기획하며 손님맞이에 나섰다. 군은 수도권 근교의 생활권에서 즐기는 여행으로 행복한 일상을 기본 콥셉트로 ▲고려산 진달래 행사를 시작으로 ▲와글와글 원도심 행사 ▲화개정원 축제 ▲문화재 야행 ▲포도․새우젓․인삼 축제 ▲봄․가을 콘서트 등을 개최해 문화관광도시로서의 입지를 공공히 한다는 방침이다. ▣ 대한민국 최북단 마지막 봄꽃 향유 : 고려산 진달래, 북문 벚꽃길 고려산 진달래 행사에는 매년 43만여 명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봄 축제로, 만개 예상일인 오는 4월 17일 전후로 열린다. 산 중턱부터 정상에 펼쳐진 진달래 군락이 연분홍빛 꽃물결의 장관을 이룬다. 정상에서는 흐드러진 진달래 사이로 펼쳐 보이는 바다를 붉게 물들인 일몰과 파로나마처럼 펼쳐진 북녘 하늘은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에 안정과 활력을 준다. 진달래 행사와 동시에 강화읍 원도심에서는 ‘북문 벚꽃길 야행’이 펼쳐진다. 북문길은 매년 4월이면 울창한 벚꽃터널로 변신해 일찍이 젊은 연인들의 주요 데이트 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소창체험관, 조양방직 등과 연계해 플리마켓, 버스킹 등 관광객과 함께 하는 ‘와글와글 원도심 활성화’
【인천 - 박현구 기자】박용주 제44대 인천보훈지청장이 지난달 30일 취임했다. 박 지청장은 1일 수봉공원 내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신임 박 지청장은 1994년 국가보훈처에 입문해 운영지원과를 거쳐 보상정책과장,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건립추진단 행정·전시기획 과장, 복지운영과장 등의 주요보직을 역임한 보훈행정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박 지청장은 취임과 함께 “국가유공자 분들의 나라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훈가족에 대한 보상 및 예우를 함으로써 일류보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보훈지청은 신임 지청장을 맞이해 2023년에도 등록, 보상, 복지와 더불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존경받는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인천 - 이진희 기자】인천 미추홀구가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월급 모으기 기부사업 동참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에 희망을 불어넣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미추홀구 공무원들은 여러 어려움에 직면한 위기가정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 넣고자 지난해 천만 원을 기부했다. 공무원들은 자발적인 동참으로 매월 급여에서 적게는 2천 원 많게는 5만 원까지 개인이 희망하는 기부액을 공제해 기부해왔다. 10년간 누적 총 기부액은 약 1억 3천만 원으로 생계비 지원, 의료비 지원 등 공적급여를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정 324세대를 도왔다. 기부금은 매월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등에서 추천서를 받아 늘품협의체 심의를 거쳐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희망나눔사업으로 지정 기탁한다. 생계급여 수급자를 제외한 기초생활수급자에서 기타(중위소득 100%)까지 생계비, 의료비, 주거 임대료, 교육비, 연체 공과금 지원 등 위기 사유 해소를 위한 자립 지원에 쓰이고 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공무원들이 앞장서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이웃사랑 분위기를 조성해 따뜻한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라며 “따뜻한 기부는 시작은 있으나 끝은 없다는 사회적 공감을 위해 희망나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