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 이승준 기자】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은 1월 30일 15시 18분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양읍 고산리 산 176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16시 20분 주불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2대(지자체 1, 소방 1), 산불진화장비 15대(진화차 4, 소방차 11), 산불진화대원 111명(산불전문진화대 44, 산림공무원 24, 소방 33, 기타 10)을 긴급히 투입하여 1시간 2분만에 주불진화를 완료했다.
산림당국은"산림보호법"제42조에 따라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산불의 정확한 원인 및 피해면적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042-481-4119)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작은 불씨에도 대형산불로 확산될 수 있으므로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화기 취급을 삼가 주시기 바란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