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대만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 1관에서 열린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TTE)’에 참가하여 한국 여행 및 환승수요 유치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30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타이베이국제관광박람회(TTE)는 ‘19년 기준 1,000여개 부스와 소비자 및 업계 관계자 30만 명이 참여한 대만 상반기 최대의 여행박람회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박람회 한국관 내 인천공항 부스 운영을 통해 글로벌 대표 허브공항에 걸맞은 항공 네트워크와 세계 최고 수준의 공항 시설 및 서비스를 홍보했다. 특히 공사 관계자는 한국방문의해(’23년~‘24년) 기간 대만 여행객들은 K-ETA* 없이 한국 여행이 가능하며, 인천공항의 다양한 환승 네트워크와 서비스로 제3국으로의 여행이나 내항기를 이용한 지방관광도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변화된 입국 및 환승절차, 비자 등에 관한 문의에도 상세히 답변했다. *K-ETA(전자여행허가): 무비자로 입국 가능한 외국 국민이 입국하고자 할 때, 온라인으로 개인 및 여행 정보를 사전에 입력하여 여행 허가를 받는 제도 또한 해당기간 중 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세계 인권의 날을 맞아 인천공항 내 인권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공사 대강당에서 '2021 인천공항 인권문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0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기후변화와 건축, 그리고 인권 을 주제로 한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공사는 이날 토크 콘서트를 위해 인천공항 상주직원 및 지역주민을 상대로 오프라인 참석자 사전신청을 받았으며,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실시간 중계를 병행하고 청각 장애인을 위해 문자 및 수어통역도 제공했다. 이날 토크 콘서트는 기후변화청년모임 빅웨이브 오동재 미디어 담당 위원장의 사회로, 기후변화청년단체 GEYK 김지윤 대표와 명지대학교 건축학과 이명주 교수의 강연*으로 진행됐으며 강연 이후에는 기후위기 및 인권을 주제로 한 온·오프라인 관객과의 대화가 이어졌다. ▲ 강연주제는 기후위기와 우리의 인권(김지윤 대표), 기후위기와 건축(이명주 교수) 공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후위기 및 인권을 주제로 소통을 확대함으로써 향후 인천공항 내 ESG* 가치가 한층 더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ESG : 기업의 비재무적
인천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디지털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현실세계 XR* 메타버스 프로젝트' 대상 지역으로 인천이 선정됐다. 'XR 메타버스 프로젝트' 는 관련기술을 구글 등 글로벌 기업이 선도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XR 생태계 공동구축과 XR혁신 서비스 확산을 위해 인천지역에 2년 동안 80억을 투자하고 사용자 만족도 평가를 통해 1년을 더 투자하는 사업이다. 이미 글로벌 기업들은 미래 신사업으로 XR 메타버스를 주목, 핵심인프라인 3차원 공간정보 구축과 이를 활용한 XR 서비스 플랫폼 선점을 경쟁중이다. 구글이 기술개발을 선도하는 가운데, 페이스북, 애플 등도 플랫폼과 디바이스를 결합한 독자적인 생태계를 구축 중이다. 국내 포털·통신 사업자도 3차원 공간정보를 활용, 기 구축된 검색정보·SNS 데이터를 결합한 XR기반 도시정보·관광·쇼핑 등 새로운 서비스를 준비 중이며 과기부가 대-중소 기업이 참여하는 XR메타버스 프로젝트 추진, XR 생태계 공동구축과 XR 혁신 서비스 확산을 위해 정부가 과감하게 투자하는 프로젝트다. 인천시는 'XR 메타버스 인천프로젝트' 를 인천공항공사와 함께 추진해 메타버스 플랫폼을 공동으로 활용하는 환경을 구축하고 공동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사회적 경제 조직의 친환경 제품 및 서비스의 판로확대를 지원하고 사회 전반에 친환경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12월 11일까지 "인천공항 가치가세 – 가치 그린 세상" 사업의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친환경 제품 및 서비스를 보유한 사회적 경제 조직 15개 사로, 참가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함께일하는재단 홈페이지(www.hamkke.org)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공사는 선발된 기업에 △기업별 친환경 가치 측정 △크라우드 펀딩 지원 △교육 및 컨설팅 지원 등 기업 당 최대 1,000만원 상당의 판로개척 비용과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국제공항협의회(ACI) 공항탄소인증 등 국제표준의 저탄소 ․ 친환경 공항운영체계를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 사용을 지속 확대하는 등 친환경 사회적 가치 확대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친환경 제품의 판로를 확대하고 사회 전반에 친환경 사회적 가치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인천공항 가치가세'는 2019년부터 시행해온 공사의 사회적 경제 조직 성장지원 사업으로서, 지난해에는 전국의 사회적 경제 조직 25개 사에 해외 판로 개척과 사회적 금융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항공산업분야 중소기업 판로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16일부터 12월 14일까지 약 한달 간 온라인 비대면 방식의 "2020 공항산업신기술 온라인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공항산업신기술 전시회는 코로나 19로 침체된 항공 산업생태계 활성화와 중소기업 판로확대를 목적으로 개최된다. 앞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해 7월 공사 대강당에서 2019 공항산업신기술 전시회 를 개최했으며, 국토교통부 신기술 인증을 받은 중소기업 33개 사를 포함해 토목, 건축, 전력, 교통 등 공항산업 주요 분야 관계자 7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룬 바 있다. 올해 전시회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Future, Connect 라는 주제로 인천공항 협력 중소기업 20개 사가 참가한다. 참가 기업은 온라인 부스를 통해 사물인터넷, 가상증강현실, 클라우드, 영상, 소프트웨어, 통신장비, 운영시스템, 포장·도로, 전기 등 항공 및 공항산업분야 우수기술을 동영상 소개자료 등의 형태로 소개하며, 전시회 기간 동안 참여 기업의 판로확대 지원을 위한 온라인 구매 상담도 진행된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