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시 연수구의회 기획복지위원회가 지난 8월 28일 아이낳기 좋은 환경조성 사례 수집을 위해 경기 포천공공산후조리원이 위치한 경기도 포천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박정수 기획복지위원장을 포함한 6명의 상임위원(장현희, 최숙경, 이형은, 김영임, 정보현)과 의회사무국 공무원이 함께했다. 위원회는 먼저 포천시 의회에서 의회 현황과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효율적인 의회 운영방안 및 지방의회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포천시 보건소를 방문하여 관계 공무원과의 설명 및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포천공공산후조리원의 운영 및 관리현황, 개선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포천공공산후조리원 건물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정수 기획복지위원장은 “저출산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가운데 포천시를 방문하여 타 지자체의 출산장려 정책을 살피며 비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이번 비교시찰을 통해 행복하게 아이 낳고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출산지원 정책 마련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749-8383]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연수구의회가 8월29일 열린 제25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정보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하위직 청년 공무원 처우개선 촉구 건의안’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건의안에 따르면 해마다 저연차 하위직 청년 공무원들의 자발적 퇴직 비율이 급증하고 있으며, 이는 물가인상률에도 미치지 못하는 공무원 임금인상률과 열악한 처우에서 기인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건의안에는 ‘물가연동제 도입’, ‘하후상박 임금체계 개편’, ‘공무원보수위원회를 심의기구로 격상’등 하위직 공무원 임금체계 개편과 처우개선을 촉구하는 내용을 주된 골자로 담았다. 이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정보현 의원은 “연수구에서도 최근 5년간 67명의 7~9급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공직사회를 떠났다”며 “지역 주민을 위한 질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공직사회의 기초가 되는 하위직 공무원들의 현실적인 보수를 보장해주고 승진적체 해결, 악성민원에 대한 적절한 대처, 소통하는 조직문화 정착 등 처우개선 노력이 절실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의안으로 상정된 건의안은 제257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해 정부와 국회로 이송될 예정이다./문의 ☎ 749-8364]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신용보증재단(이하 “재단”)은 창업 초기 소기업·소상공인들을 위해 “인천시 창업기업 상생보증”을 9월1일부터 시행한다. 지난 8월 24일, 재단은 카카오뱅크와 함께 “2023년 카카오뱅크 특별출연을 통한 인천시 창업기업 상생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금번 협약보증을 통해 카카오뱅크는 5억원을 특별출연하며, 재단은 75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창업 3년 미만인 인천시 소재 소기업·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5천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으며, 상환기간은 5년(1년 거치 4년 매월 원금균등분할상환)이다. 보증료는 연 1%이며, 올해 연말까지 카카오뱅크에서 보증료의 50%를 지원한다. 다만, 신청기업 대표자의 개인신용평점이 595점 미만(NICE신용평가기관 기준)이거나, 6개월 이내 재단 보증 이용기업 기업 또는 보증제한업종(사치·향락 등)이나 보증제한사유(연체·체납 등)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9.1부터 자금한도 소진 시까지이며, 신청방법은 대면신청과 비대면 신청이 있다. 대면신청은 재단 상담예약 후 신청을 하고, 비대면 신청은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인천신용보증재단 전무수 이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시 인천환경공단이 다음달 7일 인천애뜰에서 제4회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인천시와 인천시 교육청이 주최하고 인천환경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의 주제는 UNEP(유엔환경계획)가 공식 채택한 ‘맑은 공기를 위한 동행(Together for Clean Air)’이다. 대기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사전 행사로 ‘푸른 하늘’ 사행시 이벤트와 행사 전일인 6일 인천환경공단 승기사업소 하수처리장에서 진행되는 ‘별들에게 물어봐’ 천체관측 캠프도 진행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식전행사(낮 12시~1시 20분)로 환경 홍보영상 상영과 문화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하면서 다회용컵을 가져오면 커피와 음료가 무료 제공된다. 이어서 기념식(오후 1시 30분~2시)에는 유공자 표창과 인천 양촌중학교 학생들의 푸른 하늘을 지키기 위한 멋진 퍼포먼스도 진행 예정이다. 기념식을 마치면 인천애뜰에 미세먼지 신호등 제막식과 약 20여개의 환경 체험부스가 17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대기 환경의 중요성을 공감 할 수 있게 천체관측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하였다.”면서 “앞으로도 인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시 인천관광공사가 중국 정부의 한국 단체관광 비자 발급 재개 이후 중국 페리가 처음 입국한 8월 12일부터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연수구 송도 위치) 입국장에 위치한의료관광 홍보관인‘인천메디컬지원센터’운영을 개시하며 중국 관광객을 맞이했다. ‘인천메디컬지원센터’는 인천의 우수한 의료기술 및 최첨단 인프라를 알리기 위해 운영하는 의료관광 홍보관으로, 외국인이 많이 드나드는 인천국제공항(제2터미널)과 인천국제여객터미널(인천항) 2곳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원활한 외국인 응대를 위해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를 구사하는 전담 직원이 최접점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시와 공사는 중국의 한국 단체관광 재개 발표 직후 인천항 홍보관 운영을 서둘러 준비한 후, 12일부터 인천항 인천메디컬지원센터 운영을 개시하며 첫 입항 한 중국 칭다오 페리 관광객을 맞아 오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픈 이벤트로는 룰렛 이벤트와 함께 인천의 특산품인 강화 쑥차 및 인삼차를 웰컴 다과로 제공하고, 혈압·체지방·스트레스 등 간단한 의료기기 체험 및 상담 서비스를 통해 인천 의료관광 및 인천 관광을 홍보하고 있다. 이번에 운영 개시한 인천항 메디컬지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iH(인천도시공사)는 도심 내 저소득층이 현 생활권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기존주택 300호를 추가 매입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매입임대는 인천시 무주택 주거취약계층과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1인 가구 등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수준의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도록 다세대, 다가구 등 건물을 iH가 매입 후 임대하는 사업이다. iH는 안정적인 재정건전화를 위해 부채관리에 만전을 기하면서도 청년, 신혼부부의 주거난 해소 및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인천시의 주택정책에 맞춰 내부 재무검토 후 300호를 추가 매입하기로 결정하였다. iH는 2016년도부터 지난해까지 총 2,709호의 매입임대주택을 매입했고, 올해 매입 물량은 800호이다. 매입 대상주택은 인천시 내 전용면적 85㎡이하 다세대, 다가구, 연립주택 등이며, 입주자는 주변 임대시세의 30% 수준의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거주할 수 있다. 주택매입 신청은 11월 30일까지이며, 매입 관련 세부 사항은 iH 홈페이지(www.ih.co.kr) 또는 각 군·구 홈페이지에 공지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iH 콜센터(☎1522-0072)로 문의하면 된다. iH 조동암 사장은 “주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지난 26일~27일 인천 중구 개항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린 올해 첫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이 양일간 총 5만여 명의 관람객을 맞이하며 수도권 대표 명품축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2023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인천시 중구(청장 김정헌)와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이 주최하고,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후원하며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가 주관하는 야간 체험형 축제 행사다. 올해는 개항장을 중심으로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사(夜史), 야화(夜畵), 야설(夜說), 야시(夜市), 야식(夜食), 야숙(夜宿) 등 8야(夜)를 주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선보였다. 근대건축전시관(구 인천일본제18은행지점), 인천개항박물관(구 인천일본제1은행지점) 등 개항장의 근대문화재를 특별 야간 개방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개항장의 역사와 문화재의 내재적 가치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 26일 저녁에 열린 개막식에서는 특별한 퍼포먼스로 야행의 시작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인천항 개항 140주년과 8월 광복절을 기념하고자 시민참가자 140인과 유정복 인천시장,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미추홀구 관교동 마을공동체인 전통수작이 28일 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만든 깨강정 50박스를 미추홀소방서에 전달하며 격려했다. 이번 활동은 전통수작에서 주관하는 프로그램인 ‘나만의 추억의 레시피북 만들기’ 세 번째 활동으로 관교동 의용소방대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영우 대표는 “우리 공동체가 나눔과 소통이 필요한 곳에 도움 되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좋은 영향력을 미쳤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관교동 주민이면 누구나 전통수작 프로그램인 ‘나만의 추억의 레시피북 만들기’에 참여할 수 있으며, 요리에 대한 사연을 책과 영상으로 만들어 준다. 자세한 문의는 관교동 행정복지센터(☎ 728-6483)로 전화하면 된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연수구 연수3동 주민자치회가 오는 9월 9일 예정된 주민총회 및 어울더울 한마음 축제를 앞두고 2024년 연수3동 자치계획(안) 의결을 위한 오프라인 사전투표를 진행한다. 이달 28일부터 9월 9일까지 만 14세 이상 지역 주민은 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센터에서 2024년 연수3동 자치계획(안) 의결을 위한 오프라인 사전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자치계획(안)은 ▲주민자치회 운영계획 ▲분과위원회별 사업계획 ▲주민자치 및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계획 ▲주민자치센터 운영 계획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사전투표 및 주민총회 당일 현장투표 결과를 합산해 투표주민의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된다. 자치계획에 대한 투표 결과는 9월 9일 개최하는 ‘연수3동 주민총회 및 어울더울 한마음 축제’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박세준 회장은 “살기 좋은 연수3동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소중한 한 표를 부탁드린다.”라며, “9월 9일 개최되는 연수3동 주민총회 및 축제에는 무대공연, 놀이·체험 부스, 나눔 바자회 등을 마련했으니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옹진군이 8월28일 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어촌 정주여건 개선을 목적으로 대청도에 어업인 안전쉼터를 건립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문경복 군수, 지역주민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준공식 행사는 경과보고에 이어 기념사, 축사와 함께 준공을 기념하기 위한 테이프커팅 및 기념촬영, 시설 내외부 시찰 등 참석자 모두의 축하 속에 준공식 행사가 마무리 됐다. 대청 어업인 안전쉼터는 총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회의실, 사무실, 휴게실(쉼터) 등을 갖춘 연면적 약 200㎡에 2층으로 건립됐다. 주영철 선진어촌계장은 “지역 어업인들을 위해 이렇게 훌륭한 시설을 마련해준 옹진군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대청 어업인 안전쉼터가 대청도 어업인들의 소통·화합의 장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경복 군수는 “오늘 준공한 어업인 복지회관이 조업에 지친 어업인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각종 회의 및 수산 정보를 공유하는 어촌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내년에도 어려운 수산업 여건을 극복하기 위하여 어업인 복지시설 확충과 수산자원조성, 냉동냉장시설, 유통구조 개선 등 대대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