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3일, 15일 2일간 부평안전체험관에서 신규 입사자 70명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재난안전 대면 교육을 받지 못한 신규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과 비상상황 시 대처요령을 체득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전문강사의 진행으로 지진, 교통안전, 지하공간 탈출, 심폐소생술 등을 체험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각종 안전사고 및 재난에 대해 몸소 체험할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특히, 여름철 물놀이장 운영을 앞둔 시점에서 심폐소생술은 꼭 필요한 교육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장세강 이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여 공단 직원의 재해 대응 역량 강화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인천 남동구가 식품접객업소의 위생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시설개선을 위한 자금을 지원했다. 남동구는 지난 3월부터 서류심사와 현장 조사를 통해 일반·휴게 음식점 30곳을 선정하고, 업소별로 주방 환기 시설과 입식 테이블 교체, 키오스크 설치 등의 비용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시설개선에 투자가 어려운 소규모 영세음식점이 위생적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돕는 것으로, 2020년부터 3년째 진행 중이다. 업소별로 최대 60만 원을 구에서 지원하며, 올해는 모두 1,670여만 원이 투입됐다. 사업에 참여한 업소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5개 항목에서 모두 98점 이상으로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남동구 관계자는 “앞으로 시설개선 범위를 확대해 외식업계 위생적인 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계양구가 지난 14일 계양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2022년도 성별영향평가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했다. 성별영향평가는 법령이나 계획, 사업 등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성별에 따른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평가해 양성평등 정책을 실현하는 제도이다. 이번 컨설팅은 성별영향평가제도 운영의 내실화와 실효성 강화를 위해 인천양성평등센터 전문 상담사를 초청하여 1:1 대면으로 진행했으며, 성별영향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 28개 사업을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서 작성 방법, 성평등한 사업 추진을 위한 적절한 개선안 도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각 사업담당자는 이번 상담을 통해 주요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성차별적 요인을 체계적으로 검토하고 평가해 정책개선에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계양구 담당자는 “앞으로도 주요 정책에 대한 성별영향평가를 통해 성인지적 관점을 반영한 정책 개선으로 실질적 양성평등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 부평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오는 29일까지 ‘운전면허 1종 보통 자격취득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후기 학교 밖 청소년의 취업 경쟁력 강화와 효과적인 사회 진출을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지원대상은 부평구에 거주하거나 지역에 위치한 청소년 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소속의 만 18세~24세 취약계층 학교 밖 청소년으로, 구직활동, 취업 준비를 하고 있거나 부평구 소재 청소년쉼터 기관장으로부터 추천받은 청소년이다. 참여자는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운전면허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또한 자격증 취득 후에는 직업상담사를 통해 자격증 관련 직종에 대한 취업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부평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해 센터 방문이나 이메일로 관련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부평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위해 급식비, 교통비, 자격취득 등 다양한 지원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과정이 청소년들이 원하는 직종에 취업할 수 있는 발판이 돼 취업 경쟁력을 갖추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 청소년
인천시민들이 경찰에게 가장 바라는 것은 범죄로 인한 일상의 위험요소들을 사전에 제거해주고, 도움이 필요할 때 신속히 처리해주는 모습일 것입니다. 사회적 약자대상 범죄의 유형 또한 시대 흐름에 따라 그 개념이 변화하기 때문에 명확히 정의하는 것 또한 어렵습니다. 경찰에서는 통상적으로 남성보다는 여성, 성인보다는 아동·청소년, 젊은층 보다는 노년층, 비장애인보다는 장애인이 피해자일 경우를 사회적약자대상 범죄로 분류하여 성폭력, 가정폭력, 스토킹, 청소년범죄, 아동학대, 실종 사건을 그 유형으로 정하고 치안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특히, 가정폭력, 아동학대, 노인학대, 데이트폭력, 스토킹 등 관계성 범죄에 관해 피해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강력 범죄로 이어지는 피해자를 접할 때마다 상당히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이런 유형의 범죄는 자기 방어에 취약한 피해자를 향한 가해자의 지배욕구등이 폭력·방임·학대 등의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이며, 피해자와 가해자 간 가족, 지인, 전 연인 등의 일정한 관계성을 보이는 경우가 많아 보복에 대한 두려움 등으로 인해 피해신고나 처벌 등에 소극적으로 대처하는 과정에서 더 큰 피해가 생기고, 반복되는 피해로 심리적인 무력상태에
최근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 면제 국가가 늘면서 세계 각국의 하늘길과 뱃길이 다시 열리고 있다. 이번 여름휴가는 코로나19 방역 정책으로 인해 그동안 못 갔던 해외로 가려는 국민이 많은데, 들뜬 마음에 정작 중요한 준비물을 빠트릴 수 있다. 바로 해외에서 생길 수 있는 응급환자 대처법이다. 모든 것이 낯설고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해외에서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려면 여행 전에 ‘해외 응급환자 대처법’을 반드시 숙지하고 떠나야 한다. 첫째, 건강 상태 미리 확인하기 여행은 평소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탈출구이다 보니 다소 느슨하고 흥분된 마음 때문에 갖은 사건·사고가 끊이질 않는다. 특히 여행 전에 건강 상태를 미리 확인하고 응급 상황에 대비하는 것이 좋다. 젊은 층은 해외 현지에서 레저 스포츠를 즐기는 경우가 많은데 부상 위험에 대비하고, 장년층은 급속히 나빠질 수 있는 혈압 변화와 기저질환 악화에 대비해야 한다. 둘째, 응급처치 도구와 상비약 챙기기 탄력 붕대와 상처 밴드, 그리고 기본적인 상처치료 연고 등은 반드시 챙겨야 한다. 추가로 휴대가 편리한 부목과 소독제 등을 준비하면 좋다. 성인의 경우 평소 복용하는 약과 소화제, 아이를 동반한
인천 계양구의회가 11일 본회의장에서 제9대 의원들과 역대 의장 및 구청장, 관계 공무원, 가족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원식은 제9대 계양구의회 의장의 개원 기념사를 시작으로, 구청장의 축사 및 꽃다발 증정,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조양희 의장은 개원기념사에서 “계양구 발전에 있어 내·외적으로 중요한 시기에 이런 중책을 맡겨주셔서 무거운 사명감을 느낀다”라며, “항상 겸손함을 유지하고 구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구민들에게 무엇이 필요하고 열망하는지 현장에서 찾아내 해결하고자 의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최근 남동구 여성단체협의회와 간담회를 열고, 사회적 약자 권익 보호 등을 비롯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남동구에 따르면 박 구청장은 간담회를 통해 솔선하는 소통행정과 자연 친화 녹색도시,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민선 8기 구정 목표에 대해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과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다.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박 구청장의 구정 철학에 동감하고 그동안 제안하고 싶었던 사항들을 건의했으며, 취약계층을 위해 마스크 10,000장을 기부하기도 했다. 김미애 남동구 여성단체협의회장은 “구청장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남동구 여성단체협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과 기부를 통해 남동구가 사회적 약자의 권익을 높이고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첫 간담회에서 어려운 주변 이웃들을 위해 선뜻 마스크를 기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구민의 얼굴에 웃음이 가득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작은 소리도 항상 경청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을 수 있는 현장 행정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 계양구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육아지침서인 ‘아동 행복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2020년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전체 아동학대 사건의 82.1%가 부모에 의해 발생했으나, 부모는 아동학대예방 의무 교육대상이 아니어서 부모의 관심도에 따라 아동권리와 학대에 대한 인식 편차가 컸다. 이에 따라 계양구에서는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양육법을 전파하기 위해 인천시 최초로 ‘아동 행복 가이드북’을 제작했다. 책자에는 학대 예방을 위한 올바른 양육법, 체벌근절 질의응답, 각종 육아 지원사업, 추천 도서, 육아·교육정보 웹사이트 등이 수록됐다. 특히 책자 내용 중 육아지원 사업은 중앙·지자체 사업 외에도 육아종합지원센터와 가족센터의 사업을 함께 구성해 가정에서 육아 관련 정보를 쉽게 찾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계양구에서는 2018년~2020년생 아동이 있는 가정과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책자 총 6,000부를 배포했으며, 향후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아동이 있는 가정 400세대를 대상으로 책자를 활용한 ‘찾아가는 아동권리증진 부모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구에서는 지난 6월 아동학대 관련 구민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포스터를 제작해 인천1․2호선
인천 부평구가 지난 8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지역사회통합돌봄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통합돌봄 시범사업 컨설팅을 진행했다. 지역사회통합돌봄은 지역사회가 대상자 중심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것으로, 컨설팅은 인천시 사회서비스원에서 맡았다. 이날 컨설팅에는 구청 복지정책과와 사회보장과, 노인장애인과 등 관계 부서 담당자와 7개 동 담당자 등 총 27명이 참석했다. 컨설팅단은 구 통합돌봄 사업 자체진단 결과 공유와 함께 강점과 보완사항을 분석했다. 사업 담당자들은 통합돌봄 사업 운영 중 발생하는 문제 해결 방안을 집중 질문하는 등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부평구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은 ‘부평형 지역사회통합돌봄’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기회였다”며 “민선 8기 부평구의 공약사항인 ‘사람중심 복지, 지역사회통합돌봄 사업 확대’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 교육 및 컨설팅을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지난 2018년 ‘커뮤니티케어추진단’을 신설했으며, 오는 2026년까지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인천시도 지난해 통합돌봄 추진 로드맵을 세우고 2022~2025년 2단계를 진행하고 있다. 부평구는 인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