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지난 12일 동두천시장애인부모회가 부모회 장애 아동 등 회원 53명을 대상으로 동두천 자연휴양림에서 1박 2일 캠프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장애를 가진 회원들에게 일상생활에서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숲속 산책과 명상을 통해 치유하고, 숙박을 통해 자연 속에서 즐거운 경험을 공유, 단결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자 구성됐다.
박영순 장애인 부모회 회장은 “코로나19 전 매년 실시하던 캠프를 5년 만에 실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에게 많은 경험을 주도록 노력하는 부모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회원들의 얼굴에 들뜬 기분과 행복함이 어려있다. 이번 캠프로 일상을 벗어나 마음껏 즐기고 좋은 추억을 쌓으셨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