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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馬不停蹄' 23일부터 군·구 순회… ‘시민 소통’ 광폭 행보

민선 8기 네 번째 연두방문 시작… ‘영종·검단’ 포함 12개 지역서 현안 청취
‘오직 인천·시민·미래’ 기치로 균형 발전 및 민생 정책 구체화 기대

 

【우리일보 인천=이은영 기자】유정복 인천시장이 병오년 새해를 맞아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10개 군·구 순회 연두방문에 나선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네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방문은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유 시장의 의지가 담겼다.

 

인천시는1월 23일 남동구를 시작으로 2월 12일까지 10개 군·구를 순회하며 ‘2026년 연두방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7월 예정된 행정체제 개편을 앞두고 신설 예정인 영종구와 검단구 지역을 일정에 추가해, 실질적으로는 총 12개 대상지에서 시민들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오직 인천, 오직 시민, 오직 미래’라는 시정 철학을 바탕으로 군·구별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원도심 재창조와 첨단산업 육성 등 균형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유 시장은 그동안 추진해 온 ‘천원주택·천원택배’ 등 시민 체감형 복지와 인천고등법원 설치 확정, 교통망 확충 등 주요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는 ▲교통 혁명 완성 ▲첨단산업 육성 ▲민생 경제 회복을 통해 인천을 ‘글로벌 톱텐 시티’로 도약시키겠다는 비전을 시민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시는 연두방문 기간 중 ‘생생톡톡 애인(愛仁)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건의 사항을 가감 없이 청취한다. 단순한 의견 수렴에 그치지 않고, 행정 절차 개선이나 재정 지원이 필요한 사안은 현장에서 관계 공무원들과 논의해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도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역 언론인 및 군·구의회 의원들과의 차담회를 병행해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한 다각적인 의견을 수렴하고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국가 경제가 엄중한 상황이지만 인천은 위기 속에서 늘 도약의 길을 열어왔다”며,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마부정제(馬不停蹄,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의 각오로 오직 시민만 바라보며 민생과 인천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두방문은 인천시의 새로운 도약 전략을 구체화하고, 시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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