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15일 부평구 삼산월드체육관에서 '2025 나라사랑축제'가 열리고 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과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참석한 국가유공자등 내외빈들과 15일 아트센터인천에서 열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행사'에서 참석자들과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인천시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8월 15일 미추홀구 수봉공원 내 현충탑에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참배 행사를 거행했다. 이번 행사는 나라의 주권을 되찾기 위해 헌신한 분들의 자주독립 정신을 되새기고, 그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영원히 기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배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 등 주요 인사와 광복회 인천지부를 포함한 13개 보훈단체 회원 및 시민 약 2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모두 가슴에 무궁화를 달고 국민의례를 진행했으며, 헌화와 분향을 통해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의 희생에 깊은 존경을 표했습니다. 특히 광복 80주년을 맞은 올해, 참석자들은 다시 한번 독립의 간절한 염원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유정복 시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광복절은 선조들의 간절한 독립 염원이 이뤄낸 결실”이라고 강조하며, “선열들이 되찾아주신 소중한 빛을 지키기 위해 보훈 가족에 대한 예우를 더욱 강화하고 다양한 선양사업을 추진하여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이 존경받는 인천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인천시는 광복절을 맞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인천대학교 법학부 이승관 학생이 '2025년 제4회 법학경시대회'에서 종합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3관왕에 올랐다. 이 학생은 민법 금상과 형법 동상을 함께 수상해 전국 법학 경연 무대에서 뛰어난 실력을 입증했다. 법률사무소 선율이 주최하고 각계 법조계 인사들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헌법, 민법, 형법 3대 기본법을 바탕으로 법학 실력을 겨루는 전국 규모의 경연이다. 서울대, 고려대, 한양대 등 전통 명문대 학생들과 변호사, 로스쿨 재학생 등 수많은 참가자가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AI 감독 시스템을 도입한 비대면·오픈북 방식으로 진행돼 공정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높은 난이도와 변별력을 갖춘 시험에서 이승관 학생은 평균 69점을 기록, 종합 대상 수상자와 불과 2문제 차이로 전체 2위를 차지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민법 부문에서는 최고 점수로 금상을, 형법 부문에서는 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승관 학생은 "법학경시대회를 통해 법학적 사고가 더욱 깊어졌고, 앞으로의 공부 방향에 큰 자신감을 얻었다"며 지도 교수와 동료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번 수상은 인천대 법학부가 제공하는 심화 학습과 실전 대비 교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13일 송도국제도시 5공구 첨단산업클러스터(B)에 위치한 와이엠티(주)의 송도 연구개발(R&D)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센터는 2023년 6월 착공 후 약 2년 만에 완공된 것으로,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첨단 산업 분야의 미래 전략 연구 거점으로서 역할을 맡게 된다. 이 센터에서는 미세회로 구현이 가능한 ‘극동박(Ultra-Thin Copper Foil)’ 국산화 기술 개발과 함께, 반도체, 디스플레이, 바이오 금속소재 등 첨단 미래 산업 분야의 연구와 기술 개발이 활발히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와이엠티는 세계 최초로 무전해 극동박 기술과 글라스 기판용 핵심기술을 개발하여 일본 시장에 첫 진출하는 성과도 기대되고 있다. 와이엠티는 회로기판(PCB), 동도금, 표면처리 화학소재, 회로공정에 필요한 특수 화학재료와 극동박 소재를 제조·판매하는 기업으로, 이번 연구센터를 통해 반도체, 디스플레이, 바이오 등 다양한 미래 전략 분야의 연구와 기술력을 강화한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최고 수준의 연구환경을 갖춘 와이엠티 송도 R&D센터의 준공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자소재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인천시가 8월 14일까지 예보된 집중 호우에 대비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며, 신속한 비상 대응체제에 돌입했다. 기상변화로 인한 국지성 호우와 돌발성 강우가 일상화됨에 따라, 사후 대응보다 선제적 조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시는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하천, 지하차도, 산사태 위험지역, 옹벽 등 인명피해 우려가 큰 취약 시설에 대해 사전 통제를 강화하고 있으며, 특히 상습 침수지역, 반지하주택 밀집지역,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예찰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 6~7월 침수 피해를 입었던 지역에 대해서는 재발 방지 대책도 함께 마련 중이다. 기상청은 8월 13일 오전부터 14일 새벽까지 강한 비가 예상됨에 따라, 인천시는 이날 오후 4시 15분에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하천변 산책로 등 침수 위험지역에 대한 통제 조치를 시행하였다. 군ㆍ구는 긴급재난문자, 마을방송, 민방위경보시설 등 모든 수단을 활용해 신속히 상황을 알리고 주민 안전을 지도할 계획이다. 또한, 여름철 행락지인 야영장과 펜션 안전관리도 강화되어 계곡 인근 숙박 및 야영시설 출입 통제와 대피 안내가 병행되고, 현장 점검도 지속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아트센터인천의 새로운 음악영재 육성 프로그램인 ‘음악영재 아카데미’를 공식 개설하며, 차세대 클래식 음악 인재 양성에 나선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음악계의 미래를 책임질 유망한 영재들을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아트센터인천이 오는 8월 18일부터 27일까지 참가 신청을 접수하며, 초등 2학년부터 중등 3학년까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1기 선발은 9월 6일 예정된 공개 오디션을 통해 이루어지며, 선정된 영재들은 9월부터 12주간의 전문 교육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전공별 1:1 실기 레슨과 음악이론, 음악사, 청음 등 다양한 그룹 수업으로 구성되어, 음악적 기초와 표현력을 동시에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모집 분야는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등 5개 전공이며, 오디션은 아트센터인천 오케스트라 리허설룸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는 클래식 자유곡 1곡을 암보로 연주하며, 반주가 필요한 곡은 반주자를 동반해야 한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음악 영재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해, 실전 중심의 전문 역량을 갖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인천대 일본지역문화학과 이건상 교수는 8월 7일 (재)인천대발전기금에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식에는 이인재 총장, 기부자인 이건상 교수, 이준한 대외협력부총장, 윤병조 발전기금 상임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기부금 전달식과 함께 감사패 수여, 기념 사진 촬영이 이루어졌다. 이건상 교수는 2003년 이후 꾸준한 기부 활동을 통해 대학 발전과 학생 지원에 힘써온 바 있으며, 이번 기탁금은 대학의 발전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인재 총장은 “오랜 시간 인천대의 발전에 헌신해주신 이건상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대학의 미래를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인천시가 오는 8월 15일 오전 10시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경축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인천의 독립운동 역사를 기리고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행사 구호는 ‘1945년 그날처럼, 2025년 다시 빛나는 인천’으로 정해져, 과거 광복의 감격을 회상하며 미래를 향한 인천의 의지를 담고 있다. 경축행사에는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장, 지역 국회의원과 기관·단체장, 시의원 등 주요 인사와 시민 1,200여 명이 참석하여, 선열들의 숭고한 나라 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행사에는 독립유공자 후손이 참여하는 창작 판소리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이완석 대한광복회 인천지부장의 기념사, 독립유공자 포상과 유정복 시장의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및 만세 삼창이 이어진다. 특히, 이번 경축공연의 하이라이트는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선보이는 음악극 ‘인천! 해방둥이’로, 문화예술회관의 재개관을 기념하여 준비된 무대에 광복절 경축행사에서 처음 선보이게 된다. 부대행사로는 대형 태극기와 우리나라 지도에 소망을 적는 행사, 독립운동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인천시 유정복 시장은 8월 9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21개 회원국 농업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APEC 2025 식량안보 장관회의’ 공식 만찬에 참석하며, 국제 협력과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회의는 8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공동 번영을 위한 농식품 시스템의 혁신 추진’을 주제로 기후 변화와 글로벌 공급망 불안이라는 현안에 대응하는 식량안보 정책이 논의된다. 회의에서는 식량안보 선언문 채택과 더불어 농업 혁신 확산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 인공지능(AI) 기술 활용 방안 등에 집중하여 논의한다. 유정복 시장은 환영사에서 “지난 2010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시절, 식량안보 장관회의가 처음 출범했던 것을 기억하며, 15년이 지난 지금 인천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한, “식량 문제 해결에는 중앙정부뿐 아니라 지방정부의 역할도 매우 중요하며, 인천의 농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국제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