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인천=이은영 기자】인천시가 저출생 극복과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파격적인 주거복지 정책인 ‘아이플러스 집드림’ 사업의 일환으로, ‘천원주택(전세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을 본격 시작한다.
인천시는 지난 2월 27일 공고를 통해 총 700호 규모의 천원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천원주택’은 입주대상자가 지원한도액 내에서 원하는 전세주택을 직접 선택하면, 인천도시공사(iH)가 집주인과 계약을 체결한 뒤 입주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방식이다. 입주자는 하루 1,000원, 즉 월 3만 원이라는 획기적인 임대료만 부담하면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
이번 모집 규모는 ▲신혼·신생아Ⅱ 유형 200호 ▲전세임대형 든든주택 유형(비아파트형) 500호 등 총 700호다. 시는 공급호수의 100% 범위 내에서 추가 예비입주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결혼 7년 이내 신혼부부나 예비 신혼부부, 신생아 가구 등이 해당한다.
신혼·신생아Ⅱ 유형: 소득 기준(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130% 이하 등)과 자산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신생아 가구가 1순위로 배정된다.
전세임대형 든든주택: 소득 및 자산 기준 제한이 없는 것이 특징이며, 신생아 가구와 2인 이상 다자녀 가구가 1순위다.
신청 접수는 오는 3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방문 접수로만 진행된다. 유형별로 자격요건이 상이하고 중복 신청이 불가능하므로, 신청 전 인천시나 인천도시공사 누리집의 공고문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인천시 주택정책과는 “주거비 부담으로 고통받는 신혼부부와 신생아 가구가 인천에서 안심하고 아이를 키우며 생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주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천형 주거복지 정책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