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비료 구입 부담이 커지고 있지만 2027년 정부예산안에는 무기질비료 가격보조 사업이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성범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 서귀포시)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무기질비료 가격보조 국비는 본예산 156억원과 추경 115억원을 합한 271억원이다. 그러나 내년도 정부안에는 같은 사업이 반영되지 않았다. 농가의 실제 할인구매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20kg 포대당 평균가격은 △2025년 1만 4,900원, △2026년 1분기 1만 6,140원, △2026년 6월 8일 이후 1만 7,020원이다. 6월 이후 가격은 지난해보다 2,120원, 14.2% 높다. 농식품부는 지난 6월 중동전쟁 장기화와 요소 가격 급등, 환율 상승에 대응해 추경 115억원의 비료 가격보조를 지원했다. 보조를 적용한 뒤에도 포대당 농가 부담은 이전 가격보다 평균 880원 늘었다. 농가 경영비 부담은 비료에 한정되지 않는다. 2025년 농가 평균 농업총수입 3,991만원 가운데 농업경영비는 2,821만원으로 70.7%를 차지했다. 2021년과 비교하면 농업총수입은 7.3% 늘었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UTMB(Ultra Trail du Mont Blanc) 월드시리즈인 ‘2026 Trans Jeju 국제트레일러닝대회’가 지난 10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서귀포시 일원에서 펼쳐졌다. 올해 대회는 한라산의 수려한 비경과 제주 오름, 곶자왈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전국 및 전 세계 러너들에게 각인시키며 스포츠 관광도시 서귀포시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 대회는 매년 8월 프랑스 샤모니에서 열리는 세계 최정상 ‘UTMB 파이널대회’의 참가 자격을 획득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UTMB 월드시리즈로 완주자에게 부여되는 ‘러닝스톤(Running Stones)’을 통해(20㎞ 1개, 60㎞ 2개, 100㎞ 3개, 150㎞ 4개) 파이널 대회 추첨 확률을 높일 수 있어, 국내외 트레일러닝 마니아들의 참가 신청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서귀포시와 트랜스제주국제트레일러닝대회 조직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53개국 5,300여 명의 러너들이 한라산 비경을 배경으로 뜨거운 레이스를 펼쳤다. 이는 작년 참가자 4900여 명 대비 400여 명이 증가한 규모로, 매년 역대 최대 참가 기록을 경신하며 역대 최대 참가 규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고의숙)은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12년 만에 제주에서 열리는 「2026 전국 장애학생 직업기능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학생 선수와 인솔 교사, 시도교육청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선발된 특수학교(급) 고등학교 재학 발달장애 학생이 참가해 특수학교와 특수학급 2개 분과로 나뉘어 경기를 펼친다. 경진 종목은 ▲가죽공예 ▲로보트론 ▲바리스타 ▲사무지원 ▲외식서비스 ▲제품포장 등 6개 종목이며, 분과별로 운영돼 총 12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제주에서는 학생 12명이 총 12개 종목에 모두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직업 기능을 선보인다. 「전국 장애학생 직업기능 경진대회」는 장애학생에게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직업기능을 개발하고 향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직업교육에 대한 정보와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이다. 올해 54회를 맞은 대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관하며, ‘ᄒᆞᆫ디 키운 꿈, 제주서 여는 미래’를 주제로 열린다. 전국 16개 시도에서 함께 키워 온 장애학생들의 직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제주시는 10월 1일(목) 2026년 3분기 적극적인 시정 홍보로 시민 참여와 공감을 이끈 우수부서와 홍보 MVP를 선정·발표했다. 이번 평가 결과, 최우수부서는 자치행정과(과장 한정수)와 삼양동(동장 김태균)이 차지했다. 우수부서에는 경제소상공인과(과장 진성필), 애월읍(읍장 김태헌)이 이름을 올렸고, 장려부서는 기후환경과(과장 김기완), 우당도서관(관장 김봉석), 일도2동(동장 강경임), 노형동(동장 김형준)이 각각 선정됐다. 이와 함께, 시정 홍보 콘텐츠 제작과 확산에 기여한 홍보 MVP에는 총 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영준 주무관(경제소상공인과)은 시정 영상 콘텐츠 ‘제주체험형뷰티라운지&청년몰’ 편에 참여해 제주 체험형 뷰티라운지와 동문시장 청년몰 등 원도심의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알리는 데 기여했다. 김경준 주무관(체육진흥과)은 시정소식지 열린제주시 ‘제주시 사용법’ 코너의 ‘2026 제주 전국체전·전국장애인체전, 시민과 함께 준비합니다’를 통해 체전의 주요 일정과 준비사항, 시민 참여 방법 등을 시민들이 이해하기 쉽게 전달했다. 김재연 주무관(통합돌봄과)은 시정소식지 열린제주시 ‘이렇게 일했어요’ 코너의 ‘의료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김희찬 서귀포시장은 취임 직후인 지난 29일부터 1일까지 사흘간 서귀포시 관내 주요 단체를 직접 찾아 인사를 나누고, 앞으로의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시정을 함께 이끌어가는 각계 주요 단체와 먼저 마주 앉아 의견을 나누고자 마련하였으며 김희찬 서귀포시장은 노인·장애인단체를 비롯한 문화·관광·체육 분야에서 힘쓰는 주요 단체(32개 단체)를 차례로 찾아 협력을 당부했다. 가장 먼저 찾은 서귀포시장애인회관에서는 장애인단체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며 회관 시설을 이용하는 돌봄서비스 수혜자들의 애로사항 등에 대한 현장의 소리를 경청하고 시설 곳곳을 직접 둘러보며 관심을 나타냈다. 6.25참전 유공자회 등 7개 보훈단체와 재향군인회 안보 단체와의 만남에서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존경의 뜻을 전하며 최대한의 예우를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밖에도 서귀포문화원, 서귀포시관광협의회, 서귀포시체육회를 찾아 서귀포의 발전을 위해 함께 애써주심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의 시정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김희찬 서귀포시장은 “각 단체가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곧 시민의 불편으로 여기고 하나하나 세심히 살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고의숙)은 교육 현장의 불편을 해소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개선에 기여한 ‘2026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2건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는 ▲제주시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의 ‘접수번호 하나로 면접시간, 지원 영역, 접수 순서까지 확인, 방과후 강사 선정 절차 혁신하다’ ▲제남도서관의 ‘교통 사각지대에 놓인 제남도서관, 기존 버스노선 연계로 접근성과 안전을 개선하다’ 등 2건이다. 제주시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개인위탁 외부강사 채용 업무 관련하여 면접 시간대와 지원 영역, 접수 순서를 하나의 번호에 담은 4자리 접수번호 체계를 새롭게 마련했다. 또한 모집 현황과 지원 가능 영역을 자동으로 검증하고, 세부 영역별로 심사조를 배정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면접 등록 절차를 일원화해 응시자의 편의를 높이고 채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와 민원을 선제적으로 개선했다. 이를 통해 채용 절차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높여 청렴한 채용 문화 조성에 기여했다. 제남도서관은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도서관의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이용 현황과 교통약자의 불편 사항을 분석하고,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서귀포예술의전당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2026 문예회관특성화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기획·제작한 창작뮤지컬〈환상교향곡〉을 오는 10월 17일(토) 오후 7시와 10월 18일(일) 오후 3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서귀포예술의전당이 단순한 공연 유치를 넘어 지역 문화예술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는 창·제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특성화 사업이다. 특히, 시민 선호도가 높은 뮤지컬 장르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창작·제작을 추진해 서귀포예술의전당만의 뮤지컬 특성화 브랜드를 구축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 문화예술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창작뮤지컬 <환상교향곡>은 19세기 유럽을 배경으로 베를리오즈, 리스트, 슈만, 파가니니 등 실존 음악가들의 삶과 관계를 창의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우정과 사랑, 질투와 갈등이 얽힌 예술가들의 삶을 중심으로 베를리오즈의 대표작 ‘환상교향곡’이 탄생하기까지의 과정을 드라마틱하게 풀어낸다. 혁명기의 격정적인 시대상과 예술가들의 내면적 고뇌를 무대 위에 담아내고, 클래식 연주곡을 작품 곳곳에 언더스코어로 활용해 뮤지컬의 극적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고의숙)은 28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광화문 오피스에서 ‘AI 기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인공지능(AI) 전문 인력과 교육 자료를 학교 교육과 연계해 학생의 인공지능 활용 역량을 높이고, 교원의 인공지능 기반 수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양 기관은 학생 참여형 인공지능 수업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원의 인공지능 활용 및 수업 설계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지원할 예정이다. 관련 프로그램은 2027년 3월 개교하는 제주미래고에서 우선 추진한 뒤 향후 도내 학교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인공지능을 단순히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과제를 통해 활용하는 경험을 갖도록 하는 것이 이번 협력의 핵심”이라며 “제주미래고를 시작으로 기업의 전문성과 학교 교육을 연결해 미래 산업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이상봉 제주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둔 9월 23일(수) 새벽부터 환경미화원 차고지와 공영버스 차고지, 제주보건소를 차례로 방문해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4시 40분 환경미화원 차고지를 찾아 이른 새벽부터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는 환경미화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작업 과정에서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오전 5시 30분에는 공영버스 차고지를 방문해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위해 이른 아침 운행을 준비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명절 기간에도 시민과 귀성객들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안전 운행과 친절한 서비스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청했다. 오후 1시 20분에는 연휴 기간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는 제주보건소를 찾아 시민 건강과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역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상봉 제주시장은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는 것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켜주시는 여러분 덕분”이라며, “추석 연휴에도 시민의 일상을 지키기 위해 애써주시는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제주시는 추석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 관광객의 주차 편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공영 유료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이번 무료 개방은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시행되며, 관내 공영 유료주차장 118개소 6,755면 가운데 115개소 6,496면이 대상이다. 다만, 연휴 기간 수요가 집중되는 일부 주차장은 주차 회전율 제고와 혼잡 방지를 위해 유료로 운영된다. 유료 운영 대상은 공항입구 공영주차장, 칠성상가 1·2 공영주차장 등 3개소 259면이다. 아울러 연휴 기간 방문객 증가로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전통시장 주변 공영주차장에 대한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동문재래시장 노상 공영주차장, 동문재래시장 복층화 공영주차장, 동문공설 복층화 공영주차장 등 3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이들 주차장에는 주차관리원을 안내요원으로 배치해 주차장 주변 질서 유지와 안전사고 예방에 나설 계획이다. 주차관리원은 9월 24일, 26일, 27일 3일간 배치되며,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0명씩, 총 30명이 현장 안내와 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한다. 추석 당일인 9월 25일은 근무자 배치일에서 제외된다. 김형숙 차량관리과장은 “공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