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정희 기자】서울 송파구가 오는 10월 16일 오후 6시 송파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10월 정기공연 <송파 Autumn Jazz 음악회>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송파구가 주최하고 송파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빅마마 이지영’과 재즈 뮤지션 4인으로 구성된 ‘재즈 콰르텟(Jazz Quartet)’이 무대를 꾸민다. 보컬과 색소폰, 피아노, 베이스, 드럼이 어우러지며 다채롭고 감미로운 재즈 무대를 선사한다. 이번 무대에서는 빅마마 이지영의 오리지널 곡 <사랑하기 좋은 계절>, <여행을 떠나자>를 비롯해 가을의 낭만을 더할 재즈 스탠다드 명곡, 서정적인 가요 편곡곡 <그리움만 쌓이네>등 가을 분위기에 어울리는 감동의 선율을 전한다. 특히, 이번 공연의 관전포인트는 여성의 최저음을 일컫는 ‘콘트랄토(Contralto)’ 보컬을 자랑하는 이지영의 중저음 목소리다. 워낙 흔치 않고 독특한 여성 콘트랄토 보컬인 만큼, 단아하고 품격있는 저음으로 관객들의 감성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공연은 송파구민을 대상으로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신청은 오는 10월 2일(금) 오전 11시부터 네이버 예약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현장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무형유산 전승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안정적인 전승 기반 마련을 위한 지원 확대와 제도 개선에 나선다. 도는 1일 도청에서 이원택 도지사와 무형유산 보유자·보유단체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형유산 개인 및 보유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9월 2일 시범 운영한 ‘열린도지사실’에서 제기된 의견에 따른 후속 논의로 마련됐다. 당시 단체종목 보유자 지정과 전승교육사 인정, 전승지원금 확대, 종목 활성화 등에 대한 건의가 제기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전승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지원 확대와 제도 운영 개선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현장에서는 무형유산 한마당축제 확대, 학예연구사 추가 배치, 무형유산 보유자 보건후생 지원 등 건의사항과 무형유산 전승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제언 등의 의견이 오고 갔다. 도는 우선 단체종목의 안정적인 전승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전승활동비와 공개행사비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무형유산 전승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보유자 지정과 전승교육사 인정 제도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단체종목의 개인 보유자 인정 방안을 검토하고, 자격요건을 갖춘 이수자에 대해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현대인의 디지털 피로를 덜고 아날로그 감각에 집중해보는 디지털 디톡스 팝업 행사가 인천 구월동에서 열린다. 페이지온은 오는 10월 8일 인천 구월동 소재 ‘휘게카페’에서 스마트폰 없는 오감 체험형 팝업 행사 ‘오프라인(OFF LINE)’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대인들이 일상적으로 손에 쥐고 있는 휴대전화를 잠시 내려놓고, 디지털 기기 대신 오감에 집중하며 자신과 타인을 돌아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체험 프로그램은 총 5단계 과정으로 운영된다. ▲1단계 ‘로그인(LOGIN)’에서 디지털 계정 대신 손글씨로 나만의 명찰을 제작하며 스마트폰 사용을 차단한다. 이어 ▲2단계 촉각 부스에서는 슬라임을 만지며 감정을 표현하고,▲ 3단계 후각·감정 부스에서는 참가자의 현재 상태에 맞는 맞춤형 향을 추천받아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4단계 청각 부스는 알고리즘 자동 추천 대신 아날로그 감성을 살린 음악 감상 코너로 꾸려졌으며, ▲5단계 지각 부스는 영상과 숏폼 등 수동적인 정보 습득에서 벗어나 능동적인 사유와 사색을 돕는 경험을 제공한다. 오감팝업 행사는 당일 오후 6시부터 밤 9시까지 진행되며, 입장 마감은 오후 8시다. 1인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서귀포예술의전당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2026 문예회관특성화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기획·제작한 창작뮤지컬〈환상교향곡〉을 오는 10월 17일(토) 오후 7시와 10월 18일(일) 오후 3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서귀포예술의전당이 단순한 공연 유치를 넘어 지역 문화예술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는 창·제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특성화 사업이다. 특히, 시민 선호도가 높은 뮤지컬 장르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창작·제작을 추진해 서귀포예술의전당만의 뮤지컬 특성화 브랜드를 구축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 문화예술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창작뮤지컬 <환상교향곡>은 19세기 유럽을 배경으로 베를리오즈, 리스트, 슈만, 파가니니 등 실존 음악가들의 삶과 관계를 창의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우정과 사랑, 질투와 갈등이 얽힌 예술가들의 삶을 중심으로 베를리오즈의 대표작 ‘환상교향곡’이 탄생하기까지의 과정을 드라마틱하게 풀어낸다. 혁명기의 격정적인 시대상과 예술가들의 내면적 고뇌를 무대 위에 담아내고, 클래식 연주곡을 작품 곳곳에 언더스코어로 활용해 뮤지컬의 극적
【우리일보 차홍규 기자】 "차홍규 회장 및 정예 작가 11인, 민간 외교관 사명감으로 빛낸 예술혼"...반세기에 가까운 세월을 넘어, 군수 창고에서 문화의 전당으로 탈바꿈한 ‘시대극장’ 1992년 한중 수교 이후 중국 동북 지역 최대의 경제·문화 중심지인 심양(선양)에서 매년 펼쳐지는 한중 친선의 대축제, ‘심양 한국주’가 올해도 어김없이 그 장엄한 막을 올렸다. 심양 한국 주간은 한중 수교 이래 중국 동북에서 가장 큰 도시 심양에서 펼쳐지는 한중 친선의 한마당으로 자리를 잡았다. 행사 범위가 점점 커지면서 경제인, 예술인, 언론인 및 국회의원까지 참여하는 대형 행사로 발돋움하였으며, 활동 내용 또한 경제 무역, 문화 체육, 과학 기술, 교육, 위생, 관광 등으로 다채롭게 확장되었다. 이번 한국 주간 행사에는 우원식 전 국회의장과 주선양대한민국총영사관 김성민 총영사를 비롯해 중국 랴오닝성 및 심양시 영도자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번 「2026 선양 한국주」 행사의 일환으로 ‘니하오, 선양’ 한중 예술작품 교류전 개막식이 지난 9월 21일(월) 오전 9시 30분, 선양시 대동구에 위치한 ‘시대문예창작극장(시대극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서귀포예술의전당은 ‘2026 지역전시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현대미술展 <당신의 원더랜드를 찾아서>를 오는 9월 23일(수)부터 10월 28일(수)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지역전시 활성화 지원사업’은 우수 미술콘텐츠와 지역 전시공간을 연계해 지역 전시를 활성화하고 미술 콘텐츠 유통 및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당신의 원더랜드를 찾아서>의 ‘원더랜드(Wonderland)’란 누구나 마음 속에 품고 있는 이상적인 세계를 말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누구나 한 번쯤 꿈꾸었던 신비롭고 환상적인 세계를 예술적 상상력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작품 속에 펼쳐진 다채로운 이야기와 상상의 세계를 경험하며, 나만의 ‘원더랜드’를 찾아보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 전시는 다섯 명의 작가가 각자의 세계에서 표현한 다양한 원더랜드를 소개한다. 구성연, 노동식, 아트놈, 유영운, 한호는 사진, 회화, 조형 등 서로 다른 매체를 활용하여 현실과 상상이 교차하는 세계를 보여준다. 사탕으로 만들어진 꽃은 달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추석 연휴를 맞아 가족·친구와 함께 광주비엔날레에서 다양한 현대미술 작품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제16회 광주비엔날레와 지역 관광을 연계, 관람객들을 위한 풍성한 혜택과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광주비엔날레는 오는 11월15일까지 72일간 비엔날레전시관과 광주 도심 곳곳에서 열린다. ‘너는 네 삶을 바꿔야 한다’를 주제로 국내외 작가들이 참여해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과 사회, 자연 속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다양한 작품으로 풀어낸다. 광주비엔날레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현대미술에서 벗어나 돌과 소리, 그림, 시민들이 기증한 물건 등 익숙한 소재를 활용해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전시로 꾸며졌다. 추석 연휴 동안 남녀노소 가족 단위 관람객도 부담 없이 방문해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 돌·소리·기억…광주비엔날레서 꼭 만나볼 작품들 비엔날레전시관에서는 제주 화산암을 만날 수 있다. 제주돌문화공원이 보존해 온 화산탄, 용암종유, 용암석순 등을 통해 오랜 시간 자연이 만들어낸 변화의 흔적을 접할 수 있다. 권병준·박찬경 작가의 ‘불림’은 시민과 기관이 기증한 금속으로 만든 악기와 소리 장치로 만든 작품이다. 평범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한국과 중국의 문화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양국의 우호와 문화적 공감대를 넓히는 뜻깊은 교류의 장이 인천에서 열렸다. 인천관광공사와 GIA 글로벌교류협회, 인천주니어클럽이 공동 주최·주관하고, 인천광역시와 한중문화협회 등이 후원한 이날 대축전에는 양국의 문화예술계 관계자와 초청 내빈, 시민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양국의 국가인 대한민국 애국가와 중화인민공화국 국가가 차례로 연주되며 엄숙하면서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막을 올렸다. 이어진 내빈 소개에서는 한국 측에서 오승한 인천시교육청 국제교류 특보, 정종철 인천광역시 봉사단장, 안장호 글로벌교육센터장, 유남길 GIA 글로벌교류협회장, 한정숙 GIA 글로벌교류협회 시니어단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중국 측에서는 창진 허난성 지식청년 중·노년 연맹 총회 회장, 쑤쑤 ‘뿌리를 찾아 중원으로’ 전국 문화예술제 조직위원회 주임(췬건문화미디어 총경리), 장이창 허난성 지식청년 중·노년 연맹 총회 부회장, 바이춘련 신샹시 중·노년 연맹 회장, 마샤오위 안양 문화예술교류협회장, 가오칭련 루저우시 모델협회장, 자핀루 허비시 중·노년 연맹 회장, 류강 허난성 지식청년 무
【우리일보 김용찬 기자】남동문화재단이 2026년 기획공연 N-Pick 시리즈 여덟 번째 공연으로 국립극장이 주최하는 ‘2026 찾아가는 국립극장’ 사업 선정 공연인 ‘국립국악관현악단: 베스트 컬렉션’을 오는 10월 24일 오후 4시 남동소래아트홀 소래극장에서 선보인다. ‘찾아가는 국립극장’은 국립극장의 전속단체(국립창극단·국립무용단·국립국악관현악단)와 우수 레퍼토리 작품을 지역에서 선보이며 지역 공연예술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인천에서는 남동소래아트홀에서 유일하게 선정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국립국악관현악단: 베스트 컬렉션’은 국립국악관현악단의 대표 레퍼토리를 비롯해 영화음악, 기악, 대중음악 협연 등을 다채롭게 구성해 국악관현악의 매력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는 록 뮤지션 강산에와 전통음악의 창조적 계승과 새로운 타악 합주 음악을 선보이는 사물광대가 협연자로 참여한다. 강산에는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 ‘라구요’ ‘그 앞에 세워주세요’ 등 대표곡을 선보이며, 사물광대는 ‘신모듬’ 3악장을 통해 농악 장단과 국악관현악의 조화를 보여줄 예정이다. 공연은 10월 24일 단 하루 진행되며, 티켓(전석 2만원)은 18일 오후 2시부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클래식 음악의 최고봉으로 꼽히는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전곡을 하루 만에 감상할 수 있는 독보적인 무대가 인천에서 펼쳐진다. 아트센터인천은 오는 10월 4일(일) 오후 3시 콘서트홀에서 세계적인 첼리스트 장-기엔 케라스(Jean-Guihen Queyras)의 단독 리사이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 케라스는 첼로 음악의 구약성서라 불리는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6곡 전곡을 단 하루 동안 한 무대에서 연주한다. 특히 이번 바흐 전곡 연주 무대는 국내에서 오직 아트센터인천에서만 단 1회 진행된다. 프랑스 출신의 장-기엔 케라스는 바로크부터 현대음악까지 폭넓은 스펙트럼과 정교한 기교로 세계적 찬사를 받아온 거장이다. 현대음악의 거장 피에르 불레즈와의 장기 협업을 비롯해 프라이부르크 바로크 오케스트라 등과 고음악 프로젝트를 이어왔다. 아르모니아 문디 전속 아티스트로 활동 중이며, 음반상인 ‘디아파종 황금상’을 2회 수상한 바 있다. 현재 독일 프라이부르크 국립음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은 반주 없이 한 대의 악기만으로 선율과 복잡한 화성을 완벽히 구축해낸 걸작이다. 특히 이번 연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