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구광회 기자】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인천 지역 바이오 기업들이 지속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 경력·재직자의 직무 고도화(Up-skilling) 및 재교육’을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았다.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인천인자위)는 관내 바이오 기업 119개 사(복수응답 포함)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바이오산업 인력 및 훈련 수요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강원·충북 지역 인자위 및 화학·바이오 산업인자위와 공동으로 지역별 바이오 산업 특성을 분석하고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훈련 과정을 설계·공급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천은 응답 기업의 70.6%(84개 사)가 친환경 생물소재·공정을 다루는 ‘화이트 바이오’ 분야에 집중되어 있어, 전통적인 레드 바이오(의약품) 중심의 타 지역과 차별화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교육훈련 필요 인력(771명) 중 경력직이 581명(75.4%)으로 신입직(190명, 24.6%)보다 3배 이상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단순 기초 교육보다 현업 실무자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고도화 훈련이 현장에서 훨씬 절실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주요 직무별 교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인천도시공사(iH)가 검암 공공주택지구에서 공급하는 '검암역 푸르지오 프라베뉴'가 1순위 청약에서 최고 13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분양 열기를 입증했다. 검암 공공주택지구 첫 공공분양 단지라는 상징성과 분양가상한제 적용에 따른 가격 경쟁력이 청약 흥행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검암역 푸르지오 프라베뉴'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114세대 모집에 총 2,161건이 접수돼 평균 1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60㎡A 타입에서 나왔다. 단 2세대 모집에 263건이 접수되며 132대 1의 최고 경신을 기록했다. 이어 60㎡B 타입 역시 11세대 모집에 447건이 몰려 40.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앞서 8월 31일 진행된 특별공급 청약에서도 336세대 모집에 총 1,158건이 접수돼 평균 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전용 60㎡A 타입 특별공급은 23세대 모집에 163건이 몰리며 7.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 같은 흥행 요인으로는 우수한 입지 조건이 첫손에 꼽힌다. 공항철도와 인천도시철도 2호선 환승역인 검암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의 3개 도시인 송도, 영종, 청라가 하나의 글로벌 축제 브랜드 아래 한데 모인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영종·청라 3개 도시의 축제를 하나로 묶은 IFEZ 대표 축제 브랜드 ‘I♥FEsta(아이페스타)’를 통해 오는 9월 12일 송도를 시작으로 10월 10일 영종, 10월 24일 청라까지 릴레이로 ‘2026 IFEZ 글로벌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년부터 시작된 ‘I♥FEsta’는 각 지역별로 개별 개최되던 축제를 하나의 거점 축제로 연계·통합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IFEZ 대표 축제로서의 브랜드를 확립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는 “K-Culture의 리듬, 세상을 연결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3개 도시의 독창적인 인프라와 컨셉을 결합한 총 3개의 에피소드로 나누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K-STAGE’를 테마로 고품격 클래식·국악 크로스오버 공연과 송도국제도시 특화 K-Fashion(한복 패션쇼, 한복 입기 체험,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 콘텐츠를 선보인다. ‘K-BEAT’를 주제로 에너제틱한 락·국악 크로스오버 무대와 함께 영종국제도시 특화 K-Food(K-디저트 브랜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추석 연휴를 대비해 9월 1일부터 가스 사용량이 많고 유동 인구가 증가하는 특정가스사용시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다중이용시설의 가스 사고를 예방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점검의 실효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인천경제청은 유관기관인 도시가스사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추진한다. 점검 대상은 대형마트를 포함한 송도 21개소, 영종 25개소, 청라 10개소 총 56개 시설이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특별 점검을 통해 명절 기간 인파가 몰리는 대형 유통시설의 안전 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가스 시설의 정기검사 수검 여부 ▲안전관리자의 법정 상주 여부 및 안전교육 수료 여부 ▲가스사고 배상책임보험 가입 및 갱신 여부 등이다. 최윤오 인천경제청 환경녹지과장은 "추석 연휴는 명절 준비 등으로 대형마트 등의 가스 사용량이 일시적으로 크게 늘어나는 시기”라며 "철저한 현장 점검을 통해 사소한 위험 요인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가스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승준 기자】SK온이 미국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에서 대규모 배터리 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수주로 SK온의 북미 ESS 사업 확대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SK온은 지난 27일 서울 종로구 SK온 관훈캠퍼스에서 미국 ESS 기업 ‘네오볼타 파워(NeoVolta Power)’와 ESS용 배터리 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최대진 SK온 ESS사업실장, 스티브 본드(Steve Bond) 네오볼타 파워 사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SK온은 2027년부터 2031년까지 5년간 총 9기가와트시(GWh) 규모의 LFP 파우치 배터리 셀을 네오볼타 파워 측에 공급한다. 공급 물량은 SK온의 미국 조지아주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SK온은 이번 수주로 북미 ESS용 LFP 배터리의 장기 공급처를 확보하게 됐다. 빠르게 성장하는 미국 ESS 시장에서 현지 고객 기반을 넓히는 효과도 기대된다. 특히, SK온은 네오볼타 파워가 선보일 LFP 파우치 배터리 기반 ESS 제품의 핵심 셀 공급사로 선정되며, 기술 경쟁력과 미국 현지 생산 역량을 인정받았다. SK온은 최근 미국 ESS 시장 성장에 맞춰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SK에너지와 네이버페이(이하 ‘Npay’)가 손잡고 SK주유소 이용 고객의 혜택 확대와 결제 편의성 강화를 위해 협력한다. SK에너지와 Npay는 주유소 현장에서의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SK주유소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 Npay 포인트 적립을 추진하고, 간편결제와 공동 마케팅 등으로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SK에너지의 전국 주유소 네트워크와 Npay의 간편결제 서비스 및 포인트 혜택을 결합해 고객 혜택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SK에너지 고객은 이르면 2027년 1월부터 SK주유소에서 주유 시 Npay 포인트를 선택해 적립할 수 있게 된다. Npay 포인트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다양한 사용처를 비롯한 고객의 일상 소비 전반에 폭넓게 쓰일 수 있다. 양사는 본격적인 서비스 시작에 앞서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고객 혜택을 강화하는 사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SK주유소에서 Npay×삼성페이 간편결제로 5만원 이상 주유 시 3천원 상당의 Npay 포인트를 지급하며, 이벤트 참여 고객 중 매월 300명을 추첨해 Np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방산혁신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안착과 도내 기업의 방산시장 진입 확대를 위해 기업 현장과의 소통에 나섰다. 도는 고정삼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가 27일 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에서 도내 방산 관련 기업들과 간담회를 갖고 방산시장 진출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지원방안을 논의한 뒤, 국방 가상융합(XR) 전문기업인 ㈜펀잇을 방문해 기술개발 현장을 살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6월 전북이 방위사업청 주관 ‘방산혁신클러스터’에 선정된 이후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앞두고, 참여기업의 현장 의견을 청취해 향후 기업지원 정책과 사업 추진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 방산혁신클러스터는 앞으로 5년간 총 490억 원을 투입해 국방 첨단복합소재 분야 기술개발과 국산화, 기업 사업화 등을 지원하고 지역 중심의 방위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펀잇을 비롯해 HS효성첨단소재, 데크카본, 바로텍시너지, ㈜하이솔, 이스켐㈜, 지리산한지, 정석케미칼, 전북테크노파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방산시장 진입을 확대하기 위해 필요한 기술개발과 사업화 지원, 실증 및 판로 확보, 체계기업과의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인천도시공사(iH)가 인천 검암역세권 B1블록에 들어서는 ‘검암역 푸르지오 프라베뉴’의 입주자 모집 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들어갔다. '검암역 푸르지오 프라베뉴'는 검암역세권 민간참여 공공분양사업으로, 해당 지구 내에서 최초로 공급되는 공공분양 단지다. 지하 2층~지상 25층, 3개 동, 총 441세대(전용면적 60㎡ 150세대, 84㎡ 29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어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되었으며, 전매제한 3년, 재당첨제한 10년이 적용되나 거주의무기간은 없다. 교통 여건으로는 공항철도 및 인천지하철 2호선 검암역이 인접한 더블 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공항철도 이용 시 서울역과 공덕역 등 서울 주요 핵심 지역까지 환승 없이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으며, 인천 2호선을 통해 인천 도심 전역으로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또한 인근 청라국제도시의 쇼핑·의료·문화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으며, 향후 검암 플라시아 복합환승센터와 상업지구가 조성될 예정이어서 서울과 인천을 생활권으로 둔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약 일정은 오는 8월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월 1~2일 일반공급, 9월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SK엔무브가 미국 대형 정유기업 HF싱클레어(HF Sinclair)와 손잡고 북미 윤활기유 시장 내 유통 확대를 위한 전략적 공급망 구축에 나선다. SK엔무브는 19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HF싱클레어와 북미 그룹Ⅲ 윤활기유 공급 및 유통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3일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원기 SK엔무브 사장, 허정욱 SK엔무브 기유사업본부장, 매튜 조이스(Matthew Joyce) HF싱클레어 윤활유·스페셜티 부문 수석부사장 겸 사장, 리앤 클리랜드(Leanne Cleland) 부사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SK엔무브는 HF싱클레어의 윤활유·스페셜티 부문에 고급 윤활기유인 그룹Ⅲ 제품을 장기 공급한다. HF싱클레어는 SK엔무브의 윤활기유 제품 유베이스(YUBASE)를 활용해 자체 윤활유 제품을 생산하는 한편, 북미 일부 지역에서 유베이스를 독점 유통할 예정이다. HF싱클레어는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 본사를 둔 정유기업으로, 캔자스·오클라호마·뉴멕시코 등지에 정유 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또 미국, 캐나다, 네덜란드에서 엔진오일과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SK이노베이션과 테라파워가 테라파워의 차세대 비경수형 소형모듈원자로(SMR) ‘Natrium’(이하 ‘나트륨’) 사업의 글로벌 사업 확대 및 국내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한 사업 협력 주요 조건 합의서를 체결했다. SK이노베이션은 14일 서울 모처에서 추형욱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크리스 르베크 테라파워 CEO가 만나 나트륨 SMR 사업 협력과 차세대 SMR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과 SK㈜는 2022년 테라파워에 총 2억 5,000만달러를 공동 투자해 2대 주주가 됐다. 이날 체결된 합의서에 양사는 테라파워가 미국에 건설 중인 SMR 실증로 및 후속 상용 프로젝트의 SK이노베이션 참여 확대, 국내 SMR 공급망 활용 확대 방안, 국내 ‘나트륨 SMR’ 사업 개발 및 SMR 글로벌 프로젝트 공동 발굴 등 협력 방안을 담았다. 양사는 글로벌 사업과 관련해 규제·산업·전력 계통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형 나트륨 SMR 사업 모델인 ‘K-나트륨’의 추진 방향을 단계적으로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후 이어진 만찬 자리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빌 게이츠 테라파워 이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