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무소속 기호 8번 송진호 제21대 대통령 후보가 16일 오후 인천시 남동구 모래내시장을 찾아 세 번째 공식 유세를 진행했다. 송 후보는 유세 현장에서 “약 40년 만에 다시 찾은 모래내시장은 여전히 시민들의 활기로 넘친다”며 “전국 재래시장 중에서도 모범적인 시장”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유세에서 송 후보는 코로나19 이후 매출 감소와 인력 부족, 임대료 부담 등 현실적인 어려움을 호소하는 상인들과 직접 소통하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정책을 제시했다. 그는 “재래시장 활성화 특별법을 제정해 상인들의 채무를 최대 50%까지 감면하겠다”며 “세제 혜택 및 금융 지원을 통해 상인들이 안심하고 장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청년 창업과의 연계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전략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송 후보는 “청년들에게 홈쇼핑과 전자상거래 기반의 디지털 창업 플랫폼을 제공해 시장경제에 새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기존 상인들과의 협업을 통해 물류와 마케팅 구조를 통합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그는 임대료 감면 및 운영자금 지원, 시장 홍보 및 지역 캠페인 강화, 시장 내 정기 축제 개최, 시설 및 환경 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서구의회 분구 준비 특별위원회가 5월 15일, 2025년 6월 개통 예정인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의 주요 역사 및 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을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점검 현장에는 송승환 서구의회 의장과 심우창 위원장을 비롯해 박용갑 의원, 홍순서 의원 등 분구특위 위원들이 참석했고, 서구청장, 분구추진단장, 서구청 관계공무원, 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 인천교통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동 점검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아라역, 신검단중앙역, 검단호수공원역 등 연장 구간 3개 신규 역사에 대하여 도시철도건설본부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 안전관리 대책, 시민 편의시설 확충 방안 등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주요 시설을 직접 확인했다. 이어 위원회와 관계자들은 직접 시험열차에 탑승해 운전실, 승강장, 환승 동선, 내부 시설, 비상대피로 등 전 구간을 세심하게 점검했다. 특히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지하 구조물 사고에 대한 우려를 반영해, 지반 안정성, 안전설비, 안내체계의 적정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계 기관에 적극적으로 개선을 요청했다. 특히, 검단호수공원역에 설치 예정인 두 대의 엘리베이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제21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송진호 후보(기호 8번)가 15일 경기도 용인시 용인사거리에서 두 번째 공식 유세를 갖고 본격적인 중부권 표심 공략에 나섰다. 지난 12일 국회의사당 앞 출정식과 14일 전북 전주 유세에 이은 행보로 이날 유세는 평일 낮 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현장을 찾은 시민과 지지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열기를 더했다. 송 후보는 연설에 앞서 “국민과 직접 호흡하는 대통령이 되겠다”며 책상 위가 아닌 현장에서 정책을 설계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청년 일자리 창출, 공공복지 강화, 공교육 정상화 등 3대 국정 과제를 제시했다. 그는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수록 기성 정치 언어가 얼마나 현실과 괴리되어 있는지 절감한다”며 “국정의 출발점은 언제나 국민의 삶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유세에서는 지역 현안을 반영한 맞춤형 공약도 함께 발표됐다. 송 후보는 “용인 시민들이 체감하는 교통체증과 교육 인프라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GTX 노선 확대 조기 추진, 초중등 교육환경 개선, 육아돌봄센터 확충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송 후보는 유세를 마무리하며 “이 자리는 단순한 선거운동이 아니라,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직능총괄본부(서명옥 총괄부본부장)는 오늘(5/16)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와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협약식을 갖고 김문수 대통령 후보의 핵심 정책공약 반영을 약속했다. 대한약사회는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이번 정책협약에서 국민의힘에 총 5개 핵심 정책과제를 제안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수급불안정의약품(품절약) 해결 ▲성분명처방 제도화 ▲약사·한약사 간 업무 범위의 명확한 구분 ▲정부 주도 공적 전자처방시스템 구축·관리 ▲의료기관 근무약사 법정 인력 기준 강화 등이 포함됐다. 대한약사회(권영희 회장)는 “대한약사회 주요 현안은 국민건강과 직결되는 문제로 국민의힘과 김문수 후보의 관심과 높은 이해도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지를 부탁한다”며, “오늘 정책협약은 대한약사회의 여러 현안을 풀어나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고, 김문수 후보의 국가발전 정책이 구체화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중앙선대위는 보건의료 전반에 대한 해박한 인식을 바탕으로 의약품 품절, 한약제제 구분, 공적 전자처방전 전달시스템 구축 등의 약사회 현안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현안 해결을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은 자신의 탈당 여부에 대해 "필요하면 나를 밟고가도 좋다"고 말한 것으로 지난 11일 김 후보 최종 선출 직후 한 차례 이뤄진 통화에서 윤 전 대통령이 이같은 입장을 이미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달 4월 김문수 승리캠프 개소식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잘 재판을 받아서 자유의 몸이 되고 늘 국민과 함께 행복한 시절이 오길 바란다"고"말한 부분이 있다.이날 석동현변호사는 "오늘 제가 온 것은 이 선거가 결코 우리가 잘못해서 정권을 내려놨다고 생각하지 않기때문"이라며 "이번 선거가 반드시 '반 이재명'으로 자유 우파 결집해서 정권을 뺏는 것이 아니라 지켜야 한다"고 말한 부분이 있기때문에 윤석열 대통령의 포한을 풀이 해석하는 측면도 있다고 본다.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전날 YTN 라디오에서 "윤 전 대통령 자진 탈당도 당 입장에서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하면서 "대통령께서 판단해 주신다면 당에서 여러 고민이 해결될 수 있다"고 말했지만, 이미 윤 전 대통령이 나흘 전에 밝힌 내용에서 아직 추가 된 발언은 없다. 윤 전 대통령 측은 대통령 격노설은 "사실이 아니다"는 입장이며 “국민의힘 대선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완주군의회 서남용, 김규성 의원이 지난 12일 비봉면 백도리 현암마을 주민들을 만나 민원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현암마을 인근 사격장 소음 문제 해결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현암마을 주민 10여 명과 완주군 관계자, 해당부대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했다. 현암마을 주민들은 오랜 기간 사격장 소음 공해로 인해 삶의 질이 저하되었으며, 일부 축사에서는 소의 불임 현상 등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했다고 호소했다. 또한, 주민들은 사격장을 관리하는 부대가 2025년 상반기까지 방음벽 시설을 보강하겠다고 약속했으나, 이행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남용 의원은 “사격장 소음 문제는 국가안보를 위해 주민들이 희생을 하고 있는 만큼 약속이 조속히 이행되어야 한다”도 강조하고, “해당 부대 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기존계획보다 서둘러 공사가 진행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규성 의원도 “부대에서 약속을 한 만큼 서둘러 이행 될 수 있도록 완주군 관계자들도 관심을 갖고, 해당사안을 적극적으로 처리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하고, “추후 일정에 대해 더욱 꼼꼼히 점검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해당 부대는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남원시는 오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 분위기 속에서 소중한 참정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와 생활밀착형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시청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사전투표 일정(5월 29일~30일)과 본투표 일정(6월 3일), 투표소 위치 및 유의사항 등을 안내하고 있으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전통시장, 공공기관 등을 중심으로 포스터, 현수막, 영상 홍보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선거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유동 인구가 많은 남원역, 시외버스터미널, 예술회관 등 주요 생활권역에 투표 독려 및 관내 버스정류장, 공공시설의 전광판을 활용해 “내 한 표가 만드는 더 나은 내일” 등의 문구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남원시는 투표 당일뿐 아니라 사전투표 기간에도 시민들이 편리하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 방송을 실시하고, 아파트 단지 협조를 통해 세대별 방송을 하루 3회 이상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청년층과 직장인들의 투표 참여를 높이기 위해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투표시간 보장 안내 및 공정선거 메시지를 전달하고, 경로당 및 노인복지시설 IPTV을 통한 고령층 안내도 병행하고 있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김문수 대통령후보가 조셉 윤 주미대사대리와 15일 오찬겸 간담회를 가진 후 환담을 하고 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과 심부건 의원이 14일 전북특별자치도 근로자종합복지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 완주군 노동자작업복 세탁 지원사업’과 관련한 기업 간단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노동자자업복 세탁지원사업에 대한 기업의 애로사항를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과 개선방안을 찾고자 실시됐다. 또한, 지난 4월까지 운영한 현황을 함께 공유하는 한편, 다양한 의견들을 쏟아낸 자리였다. 심부건 의원은 “오랜기간 준비하고, 조례를 제정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인 만큼 더 많은 기업과 노동자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이 자리에서 논의 된 내용을 바탕으로 추가적인 지원책과 개선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재천 부의장은 “관내 기업의 담당자들과 주기적인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해당 사업이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향후 우리 지역의 국회의원과도 간담회를 추진해, 현재 부족한 예산부분을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마련해 나가자”고 전했다. 해당 사업은 지난 3월 완주군, 완주고용지원단, 기업, (유)로얄컴퍼니 등과 상호 업무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사업을 진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국민의힘 정책총괄본부가 15일 제44회 스승의 날을 맞아 세 번째 ‘새롭게 대한민국 국민 매일 약속’으로 교육 현장 공약을 발표했다. 최근 교육 현장에서 흉악범죄와 안전사고, 교권 침해와 공교육 부실 논란 등이 잇따르면서 교원·학생·학부모의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다, 특히, 교권 추락으로 인해 꿈을 품고 입직한 지 얼마 안 된 저연차 교사의 이탈이 증가하고, 아이들의 극단적 선택이 늘어나는 등 학교 현장의 마음 건강 문제도 심각해지고 있는 형국이다. 김문수 후보는 현 상황의 심각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보다 가까이에서 직접 듣기 위해 오늘 대한민국교원조합과 제21대 대선 정책제안서 전달식을 하고 교육 공약을 발표했다. 김문수 후보는 "아직 임용 안된 선생님들의 방과 후 학생들을 돌보는 좋은 학원 이상으로 좋은 학교, 가정 이상으로 좋은 학교, 언니 동생들을 함께 만나서 꿈꾸는 학교가 되어 적어도 학원에 보내지 않아도 골부 할 수 있고 꿈을 이루는 학교를 만들었으면 한다" 고 했다. 또한 "부모가 결손이 되어도 우수 학생이 되도록 선생님들이 아이들의 교육을 잘 해주면 좋겠다"라고 하면서여기에는 선생님들의 운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