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인천=이은영 기자】인천시가 대한민국 저출생 위기 극복의 '게임 체인저'로 급부상하고 있다. 태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파격적인 지원책인 ‘아이플러스(i+) 6종 시리즈’가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시는 기존 영유아기에 편중됐던 지원의 틀을 깨고 양육비, 주거, 교통, 돌봄 등 출산을 가로막는 구조적 장애물을 제거하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해 왔다. 그 결과, 2024년 출생아 수 증가율 11.5%를 기록하며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인천형 인구정책’의 실효성을 입증했다. ‘경제적 부담’ 제로화 도전인천형 정책의 핵심은 ‘1억드림’과 ‘집드림’이다.
인천에서 태어난 아이가 18세가 될 때까지 최대 1억 원을 지원한다. 1~7세 ‘천사 지원금’과 8~18세 ‘아이 꿈 수당’을 통해 성장 단계별 공백 없는 지원을 실현했다.집드림: 파격적인 주거 대책도 눈길을 끈다. 하루 임대료 1,000원(월 3만 원) 수준의 ‘천원주택’과 신생아 가구 대출 이자를 지원하는 ‘1.0 이자지원’은 예비 부모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일상 밀착형 복지 ‘차비·이어·맺어드림’전국 최초로 시행된 ‘차비드림’은 출생가구 부모에게 대중교통 이용액의 최대 70%를 환급해 주며 생활 밀착형 체감 복지를 실현했다.또한, 미혼 남녀의 만남을 주선하는 ‘이어드림’은 지난해 11.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공공시설을 예식 공간으로 제공하는 ‘맺어드림’을 통해 합리적인 결혼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사각지대 해소양육 친화 환경의 마침표는 **‘길러드림’**이 찍는다. 긴급 야간돌봄, 방학 중 중식 지원, 아픈 아이 돌봄 등 부모들이 가장 어려움을 겪는 ‘돌봄 공백’ 시간에 집중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다함께돌봄센터 확충과 민관협력 아동급식 서비스 등을 통해 촘촘한 사회적 돌봄망을 구축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아이플러스 6종 시리즈는 아이를 키우는 것이 개인의 짐이 아닌 사회의 축복이자 책임이라는 인식에서 출발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대한민국 인구 정책의 선도 모델이 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