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인천=이진희 기자】인천 연수구 지역의 숙원 사업인 ‘승기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이 마침내 첫 삽을 떴다.
인천시의회 정해권 의장은 6일 연수구 동춘동에서 개최된 ‘승기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착공식’에 참석해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축하하고,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공정 관리를 당부했다.
이번 현대화사업은 노후화된 기존 하수처리 시설을 완전히 지하로 배치하고, 지상 공간은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주민 친화적 공원과 녹지로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그동안 인근 주민들은 시설 노후화에 따른 악취 등으로 큰 불편을 겪어왔으나,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고질적인 민원 해결은 물론 도시 경관 개선을 통해 지역 가치가 크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축사에 나선 정해권 의장은 “오랜 시간 노후 시설로 인해 불편을 감내해 온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무겁게 경청해 왔다”며 “이번 현대화사업은 단순히 시설을 바꾸는 것을 넘어 시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의장은 이어 “사업이 차질 없이 완공될 수 있도록 추진 과정을 면밀히 살피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미래 세대에게 더욱 쾌적한 도시 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와 기념사, 축사에 이어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착공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정 의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지역 주민들이 대거 참석해 사업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