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가 28일, 다음 달 1일 개교 예정인 인천신검단초교(서구 불로동 247-49)를 방문하여 개교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교육 현장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점검은 검단신도시 3단계 지역의 학생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설립된 인천신검단초교의 원활한 개교를 위해 이루어졌으며, 학교는 지난 2023년 10월 착공 후 올해 7월 준공을 완료했다. 대지면적 1만5천㎡, 건축연면적 2만769.6㎡ 규모로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건물이 조성됐으며, 일반 50학급과 특수 2학급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교육위원회는 교실, 도서관, 급식실, 강당 등 주요 교육시설을 꼼꼼히 둘러보며 학생들의 학습 환경과 생활 공간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조성되어 있는지 점검했으며, 교직원 배치와 시설 보완 등 최종 준비 상황도 확인했다.
이용창 위원장은 “인천신검단초등학교는 검단신도시의 급격한 인구 유입에 따른 교육 수요를 충족하는 데 꼭 필요한 학교”라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배움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시설과 환경이 철저히 준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학교는 단순한 교육시설을 넘어 지역사회의 중심이자 미래 세대를 키워내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앞으로도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 문제를 예방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시의회 관계자는 인천시의회가 지역 교육 인프라 확충과 학생 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