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광주신용보증재단이 인권경영시스템(HRMS, Human Rights Management System) 최초 인증을 획득하며 인권 중심 경영체계를 공식 인정받았다. 중소벤처기업인증원(원장 엄진엽)은 지난 20일 광주신용보증재단이 인권경영 전반에 대한 종합 심사를 거쳐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은 기관이 경영활동 전반에 걸쳐 인권 존중과 보호를 위한 정책과 절차, 위험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지를 평가해 부여하는 전문 인증 제도다. 선언적 수준을 넘어 실질적 운영 체계와 이행 성과를 종합적으로 검증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지난 1996년 설립된 광주신용보증재단은 지역 공공금융기관으로서 광주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원활한 자금 조달을 지원해 왔다. 경기 둔화와 금융환경 변화 속에서도 보증 확대, 채무조정 지원, 위기 소상공인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지역경제 안전망 역할을 수행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재단은 이번 인증을 위해 인권경영 선언과 정책 수립, 인권영향평가 실시, 인권침해 예방 및 구제 절차 마련, 전 임직원 대상 인권교육 시행, 이해관계자 보호 체계 구축 등 조직 전반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남 보성군은 지난 5일 채동선음악당에서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필수 도서로 선정된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의 저자 차인표 작가를 초청해 '제380회 보성자치포럼' 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차인표 작가는 '삶을 바꾸는 3가지 습관' 강연에서 오늘의 자신을 지탱해온 세가지 원동력으로 ▲읽기 ▲쓰기 ▲운동을 제시했다. 그는 특유의 차분하고 진정서 있는 어조로 "작은 습관의 반복이 삶의 궤적을 바꾸는 거대한 에너지가 된다"고 강조하며, 삶을 대하는 진지한 태도와 깊이 있는 통찰로 참석자들에게 깊은 공감과 감동을 전했다. 보성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과 함께하는 배움과 소통의 자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주순희 더불어민주당 동래구청장 예비후보가 6일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주 예비후보는 434년 전 동래를 지킨 송상현 부사의 외침을 가슴에 새겼다며 구민의 삶의 질을 지키기 위해 정치적 명운을 걸겠다고 밝혔다. 전직 제8대 동래구의회 의장으로서 쌓은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동래의 자존심을 세우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핵심 공약으로 3대 동행, 6대 혁신, 5대 소통 약속을 담은 365 혁신 플랜을 제시했다. 세대 간 소외 없는 복지 네트워크와 소상공인 상생 경제 기반을 마련하고 디지털 전환에 앞선 미래 준비 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동래역을 문화 복합 스테이션으로, 미남역을 청년 창업의 메카로 조성해 지역 경제의 역동성을 확보하겠다는 청사진도 포함했다. 글로벌 리더십 캠프와 바르셀로나식 공공 돌봄 모델 도입 등 교육과 복지 분야의 혁신안도 내놨다. 구청장 직통 소통 핫라인과 찾아가는 현장 구청장실 운영을 통해 불통과 낡은 관행을 타파하겠다고 선언했다. 주 예비후보는 위대한 도시 동래의 가치가 구민의 일상 속 행복으로 이어지도록 결과로 증명하겠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이번 주 예비후보의 출마는 정체된 동래의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NC소프트 등 국내 대표 IT 기업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이재성 전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이 부산시장 출마를 선언하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 전 위원장은 1일 오후 부산 서면 영광도서에서 열린 저서 '보고있나, 부산' 출판기념회에서 "정치적 험지이자 경제 침체에 빠진 부산에 '경제 시장'으로서 새로운 숨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그는 기업 임원 시절 체득한 혁신 DNA를 행정에 접목해 부산을 다시 기회의 땅으로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 전 위원장은 '다대포 디즈니랜드 유치'를 자신의 1호 공약으로 공식화했다. 이는 관료주의적 전례를 깨부수는 파격적인 제안으로, 도쿄 디즈니랜드보다 큰 규모의 테마파크를 조성해 외국인 관광객 1,000만 시대를 열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서울대병원 부산 분원 설립, AI 기반 스마트 도시 구축 등 데이터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구체적인 부산 경제 부활의 승부수를 던지며 정책 시장으로서의 면모를 부각했다. 현장에는 배우 이원종이 참석해 이 전 위원장의 진정성에 힘을 보탰으며,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와 이동형 작가는 영상 축사를 통해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 전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다가오는 3월 1일 오전 10시 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제107주년 삼일절 기념행사가 거행된다.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주요 기관장과 독립유공자 유족, 일반 시민 등 1천 3백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기린다. 행사에 앞서 주요 기관장들은 광복기념관 위패 봉안소를 참배할 예정이다. 본 행사는 국민의례, 독립선언서 낭독, 정부포상 전수, 기념사, 특별 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특히 동래여고 학생들과 광복회 지부장이 함께 독립선언서를 낭독하며 세대를 잇는 의미를 더한다. 일제에 항거하다 퇴학 처분을 받은 고 정택전 님의 자녀에게는 대통령 표창이 전수되어 헌신에 대한 예우를 다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삼일운동은 민주공화국을 향한 역사적 출발이었다고 기리며, 오늘날의 위기 극복을 위해 100년 전처럼 혁신균형발전이라는 대전환을 감행해야 한다고 전할 예정이다. 아울러 독립유공자에 대한 더욱 풍성한 예우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힌다. 107년 전 울려 퍼진 자주독립의 외침은 오늘날 지역 소멸 위기 속에서 자생적 발전을 갈망하는 남부권의 시대정신과 맥을 같이 한다. 단순한 과거 회상이나 연례적 의
【우리일보 인천=김동하 기자】인천시가 로봇 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일 세계 최대 규모의 청소년 로보틱스 국제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2026 퍼스트 글로벌 챌린지(FIRST Global Challenge)’가 오는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인천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미국 비영리재단 'FIRST Global'이 주최하는 이 대회는 전 세계 200개국에서 선수단과 동반 가족 등 약 5,000명이 참가하는 메머드급 국제 행사다. 각국 청소년 대표팀이 로봇 설계와 미션 수행을 통해 글로벌 문제 해결 역량을 겨루는 ‘로봇판 올림픽’으로 평가받는다. 인천 개최는 현지시간 3월 4일, 미국 워싱턴 D.C. 메리디언 하우스에서 열린 ‘2026 퍼스트 글로벌 리더십 리셉션’에서 공식 발표됐다. 200여 개국 주미대사와 글로벌 후원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는 축사를 통해 성공적인 개최 의지를 세계 무대에 공표했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 1월 19일 퍼스트글로벌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행·재정적 지원과 글로벌 홍보 협력을 약속하는 등 치밀한 유치 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지난해 성공적으로 치러진 ‘로보텍스 인터내셔널 코리아’의
【우리일보 인천=이은영 기자】인천시가 저출생 극복과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파격적인 주거복지 정책인 ‘아이플러스 집드림’ 사업의 일환으로, ‘천원주택(전세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을 본격 시작한다. 인천시는 지난 2월 27일 공고를 통해 총 700호 규모의 천원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천원주택’은 입주대상자가 지원한도액 내에서 원하는 전세주택을 직접 선택하면, 인천도시공사(iH)가 집주인과 계약을 체결한 뒤 입주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방식이다. 입주자는 하루 1,000원, 즉 월 3만 원이라는 획기적인 임대료만 부담하면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 이번 모집 규모는 ▲신혼·신생아Ⅱ 유형 200호 ▲전세임대형 든든주택 유형(비아파트형) 500호 등 총 700호다. 시는 공급호수의 100% 범위 내에서 추가 예비입주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결혼 7년 이내 신혼부부나 예비 신혼부부, 신생아 가구 등이 해당한다. 신혼·신생아Ⅱ 유형: 소득 기준(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130% 이하 등)과 자산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신생아 가구가 1순위로 배정된다. 전세임대형 든든주택: 소득 및 자산 기준 제한이 없는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은 27일 기장군 장안읍에 위치한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 준공식에 참여 했다. 이 산업단지는 방사선 연구와 의학, 산업이 융·복합된 첨단 집적지다. 2010년부터 추진되어 온 이 사업은 남부권 반도체 혁신 벨트와 연계해 전력반도체 생산 허브로 육성될 전망이다. 산업단지 내에는 수출용 신형연구로, 중입자 치료센터, 동남권 원자력의학원, 방사성동위원소 융합연구기반시설, 파워반도체 상용화센터 등이 단계적으로 구축 및 조성되고 있다. 관련 기업들의 입주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총사업비 4천717억 원이 투입됐으며, 부지 면적은 147만8천여 제곱미터에 달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날 준공식에서 해당 산업단지가 세계적인 방사선 첨단산업 집적지이자 전력반도체 기반의 미래 산업 거점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아가 기업하기 좋은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장장 16년의 노력 끝에 결실을 맺은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 준공은 단순한 부지 조성을 넘어 국가 첨단 산업의 새로운 지형도를 그리는 역사적 이정표다. 수도권 일극주의를 타파하고 남부권 경제의 자생력을 확보하는 강
【우리일보 인천=이재준 기자】지역 어르신을 위한 ‘청춘토크콘서트‘가 구립 계산동 경로당(인천 계양구 소재)에서 25일 개최됐다. 남동사랑나눔이 주최하고,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후원으로 준비된 이번 콘서트는, 봄기운이 완연한 날씨 속에서 계산동 거주 어르신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표자 인사말, 코믹댄스, 트롯, 클래식 특별공연, 인생 토크 순으로 펼쳐진 이번 콘서트 프로그램은 순수 재능기부 공연으로 구성됐다. 특별히 그라시아스합창단 단원들이 준비한 새봄 맞이 맞춤형 공연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플롯티스트 서정인의 ‘과수원길’ 연주와 콘트라베이시스트 류지의의 ‘반달’, 소프라노 트리오의 ‘꽃 파는 아가씨’ 성악 동요·가곡 공연에 참석자들은 함께 따라 부르며 동심의 세계로 젖어 들었다. 마지막 순서로 인생 토크에는 고향을 주제로 한 노래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의 우울감을 달래는 위로의 시간이 되었다. 이번 콘서트에 참석한 이영숙 씨는 “고향을 생각하며 동요를 따라 부르니 울적했던 마음이 위로가 됐다” 고 말했고, 경로당 관계자는 “봄을 맞아 문화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어르신들을 위한 지역사회의 봉사에 감사하다”는 마음을 표현했다. 올해 초부터, 인천관
【우리일보 인천=구광회 기자】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가 26일 오전 11시, 인천신용보증재단 본점 회의실에서 「2026 제1차 인천광역시 소상공인 종합지원 정책전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번 위원회는 유지원 센터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인천광역시 소상공인정책과장, 인천소상공인연합회장, 인천상인연합회장, 인천소공인협회장, 인천중기청 지역혁신과장, 하나은행 경인영업본부장 등 민·관·공을 아우르는 전문가 8명이 참석해 머리를 맞댔다. 회의의 주요 안건으로는 '2026년도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사업계획'이 보고되었으며, 인천 지역 소상공인 지원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위원들은 소상공인의 ▲창업 ▲폐업 ▲재창업으로 이어지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체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골목상권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한 ▲관련 예산 편성 확대 ▲골목형 상점가 추가 발굴 ▲지원사업 홍보 강화 등 실질적인 현장 개선 방안들이 제안되었다. 유지원 센터장은 “각 기관과 단체에서 제시한 소중한 의견을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소상공인 지원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하겠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