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지윤 기자】경상북도와 영덕군이 주최하고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영덕국제H웰니스페스타 2025(Yeongdeok International H-Wellness Festa 2025)'가 ‘Closer to Wellness– 웰니스 더 가까이’를 주제로지난 10월 30일부터 영덕 대진해수욕장 일원에서 나흘간의 일정으로 열렸다. 행사 마지막 날인 11월 2일 오전에 강풍으로 인해 일부 프로그램이 조기 종료되었으나, 15개국이 참가한 대규모 국제 행사로서 ‘새로운 치유 축제의 모델’을 제시했다는 호평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오직 영덕에서만 가능한 진정한 웰니스’를 목표로 한 이번 행사는,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몸과 마음의 치유(Healing), 행복(Happiness), 건강(Health)을 추구하는 'H-웰니스'의 가치를 선보이며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개막 퍼포먼스는 생명과 순환, 무한의 에너지를 상징하는 염원을 담아 싱잉볼을 울리는 상징적 세리머니로 시작됐다. 김광열 영덕군수를 비롯해 최하율(최연소 군민오케스트라 단원), (사)한국담마요가협회 김소영이사장, 재독한인간호협회 박소향 회장, 대만 신주쿠시 중의사협회 명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이수덕 사무총장은 11월 4일(화) 5일(수) 2일간 베트남 다낭시인민위원회 요청으로 ‘평화의 마을’에서 입주민을 상대로 의료지원을 했다. 평화의 마을에는 베트남 전쟁 고엽제 피해 2세 3세와 지뢰 등으로 인해 팔, 다리가 절단되는 피해를 입은 중증환자 50여명과 경증환자 80여명 그리고 힘든 가정형편으로 버려진 고아 등 총 18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평화의 마을의 행정구역이 꽝남성인민위원회에서 올 7월 다낭시인민위원회로 변경되고 첫 의료지원이며, 다낭시인민위원회는 "평화의 마을을 건립해주고 15년간 매년 의료지원을 해주며 잊지 않고 찾아 준 대한민국상이군경회에 매우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평화의 마을과 비슷한 사회복지시설이 다낭 시내에도 여러 시설이 있으며 의료지원을 확대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요청을 했다. 이에 대한민국상이군경회는 "긍정적인 검토를 통해 의료지원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의료지원에는 중앙보훈병원 의료진(나준호 응급의학과, 김성아 치과, 이채현 치과, 김유미 간호사, 김지언 약사), 광주보훈병원 의료진(조홍만 정형외과, 윤지웅 내과), 그리고 여의도 JC 빛 소망안과 의료진(최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부두바람이 쌀쌀한 가운데 잉크콘서트가 10월25일 오후 7시부터 상상플랫폼 야외무대에서 개최됐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NH농협동두천시지부가 1일 열린 ‘동두천시자원봉사축제’에서 동두천 시민을 대상으로 ‘농심천심(農心天心)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심천심운동'은 농협이 전국적으로 추진 중인 범국민 캠페인으로, '농부의 마음이 곧 하늘의 뜻'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캠페인은 농업의 중요성과 농촌의 가치를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이에 대한 공감과 참여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고 있다. 이철현 지부장은 “농심천심운동을 통해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농협은 농업인과 시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스바보다러시아어권지원센터가 지난 25일, 인천 남동근린공원 운동장에서 고려인 동포와 러시아어권 이주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제4회 고려인 체육대회 및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고려인 공동체의 단합과 지역사회 내 다문화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또한 재외동포청을 비롯해 티앤씨재단, 주니어클럽, 고려인 대표식당 ‘차이하나’, 아써르티, ㈜같이, 피엘코스메틱 등 많은 기업에서 다양한 물품 후원에 동참했다. 올해 4회를 맞은 고려인 페스티벌은 인천 러시아어권 지역의 대표적인 체육대회 및 축제로 자리 잡았다. 이날 행사에는 400여 명이 참석해 가을 하늘 아래 즐겁고 활기찬 시간을 보냈다. ‘작은별 댄스팀’의 경쾌한 오프닝을 시작으로, 고려인댄스팀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열정적인 무대가 이어졌다. 또한 초청가수 리오 몬따나(Leo Montana)의 흥겨운 공연이 현장을 뜨겁게 달궜으며, 주니어클럽에서 준비한 태권도 시범단의 힘찬 퍼포먼스가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세대와 국적을 뛰어넘어 모두가 한마음으로 참여한 ‘명랑운동회’에는 장대바구니 공 넣기, 큰 공 굴리기, 장애물 이어달리기, 줄다리기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의회 유승분 행정안전위원회 제1부위원장이 전국지방의회 지속가능발전 의정협의회의 초대 공동회장으로 선출됐다. 협의회는 지난 5일 화성특례시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에서 공식 출범했으며, 유승분 인천시의원을 비롯해 박종길 대구 달서구의원, 이복남 전남 순천시의원이 공동회장단으로 선임됐다. 이번 협의회는 전국 기초·광역 지방의회 의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지속가능발전, 탄소중립, 녹색성장 등 미래전환 의정활동을 공동 추진하기 위해 구성된 전국 단위의 의정 연대체이다. 창립 행사에는 전국 각지의 지방의원들이 참여해 지속가능발전 의제 실현을 위한 지방의회의 역할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출범은 2024년 제정된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에 따라 지방의회가 지속가능발전 전략, 기본계획, 활동보고서 등에 대한 심의와 감독 책무를 법적으로 부여받게 된 데 따른 것이다. 협의회는 지방의회의 정책적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 간 정보 공유와 의정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발전 거버넌스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의회는 창립선언문을 통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현을 위한 조례·예산·정책 심의 강화 ▲지방정부와 시민사회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전국 여성축구의 큰잔치인 제22회 문화체육부장관기 전국여성축구대회가 11월 1일부터 2일까지 강원도 인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전년도 우승팀인 서울 송파구팀을 비롯한 전국 강호 아마추어 여성축구단이 출전해 우승을 다툰다. 송파구 여성축구단은 창단 27년차로, 전국 대회에서 우승 57회, 준우승 21회 기록을 보유하며 여자 아마추어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지난해 21회 대회에서는 준결승에서 서울 마포 여성축구단을 2:0으로, 결승에서 서울 강동구 팀을 3:0으로 꺾으며 5연패를 달성한 바 있다. 이번 대회는 11인제 경기와 8인제 경기를 병행하며, 대한축구협회 주최, 인제군체육회·인제군축구협회 주관, 인제군 후원으로 진행된다. 대회 전 경기는 유튜브 채널 ‘우리방송-TV’를 통해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 인제군 대회 관계자 이영귀 팀장은 “이번 대회는 여성 축구 저변 확대와 지역 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송파구팀의 연패를 저지할 팀에 대한 관심도 높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신용보증재단 10월30일 서인천지점 상담창구에 이른 시간부터 소상공인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김유곤 의원이 ‘일일 명예지점장’으로 참여해 지역 상권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현장을 찾았기 때문이다. 김 의원은 상담을 진행하는 직원들과 소상공인들을 차례로 만나 “지금이야말로 보증지원 확대를 위한 출연금 확충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단순한 제도 개선을 넘어, 현장에서 신속한 상담과 지원이 가능한 이동출장소 운영을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 “현장을 직접 찾을수록 정책의 방향이 선명해진다”며, 소상공인의 생생한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에 대해 인천신용보증재단 박종우 상임이사는 “이번 명예지점장 활동은 단순한 체험이 아닌, 정책의 현장성을 높이는 소통의 자리였다”며 “출연금 확충을 통한 보증여력 강화와 원스톱 이동출장소의 정례 운영 확대로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앞으로도 시의회 및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경제 안정과 민생 지원을 위한 현장 밀착형 보증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전라남도 곡성의 작은 시골마을에서 태어난 김재덕 이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먼저 배운 사람이었다. 가진 것은 많지 않았지만, 그는 늘 이웃의 슬픔에 귀 기울였고, 손을 내밀 줄 아는 따뜻한 마음을 지녔다. 그 마음은 세월이 흘러 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형태의 나눔으로 피어났다. 김재덕 이장은 오랜 기간 언론인으로 활동하며,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웃의 목소리를 세상에 전하는 일을 이어왔다. SCF CHANNEL KOREA와 장애인문화신문의 발행인으로서 그는 언론을 통해 ‘진심 있는 기록’의 가치를 전파했고, (재)국제언론인클럽 국제협력위원장으로서 국제 사회와 공익 미디어의 가교 역할을 맡아왔다. 그에게 언론은 단순한 정보 전달의 수단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을 잇는 사랑의 도구였다. 그의 삶의 중심에는 언제나 ‘나눔과 섬김’이 자리하고 있다. 그는 성공리마을 이장으로서 선교 활동, 장학사업, 다문화가정 지원, 소외계층 후원 등을 꾸준히 실천해왔다. 성공리마을은 실제 지리적 마을이 아니라, 세계 최초의 사물인터넷(IoT) 기반 디지털 마을이자 NGO 공동체이다. 이곳은 기술과 인간의 마음이 결합된 공간으로, 데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넥스트인천교육의 이현준 상임대표가 11월6일 오후 7시부터 인천문화예술회관 회의장에서 창립럼에 "교육은 정치가 아니다"라는 화두를 던지며, 교육 정책이 선거의 표심이나 인기에 영합해서는 안 되며 순수하게 교육의 본질만을 바라봐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상임대표는 "지도자와 정책에 문제가 있다면 교육도 건강해질 수 없다"고 지적하며, 현재의 교육 정책들이 학생 중심에서 벗어나 있다는 점에 강한 우려를 표했다. 교육 행정, '응급실-일반병동-건강관리센터' 균형 필요이 상임대표는 교육 행정이 학생의 니즈(Needs)와 연계되지 않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병원 시스템에 비유해 교육의 우선순위 체계를 설명했다. 그는병원 역할교육 역할대상 및 목표응급실시급을 다투는 교육 문제 해결고3 수능 등 당장 살려야 하는 시급한 문제일반 병동체계적인 교육 과정 운영매뉴얼에 따라 건강하게 진행되는 정규 교육 과정건강관리센터장기적인 인성 및 패러다임 변화유아기부터 체계적인 인성 교육 및 장기적 교육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 상임대표는 교육청이 이 세 가지 요소에 모두 집중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마치 병원에서 '건강관리센터(장기적 목표)'만 전면에 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