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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사랑나눔, 그라시아스합창단 ‘청춘토크콘서트’ 개최

 

【우리일보 인천=이재준 기자】지역 어르신을 위한 ‘청춘토크콘서트‘가 구립 계산동 경로당(인천 계양구 소재)에서 25일 개최됐다.

 

남동사랑나눔이 주최하고,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후원으로 준비된 이번 콘서트는, 봄기운이 완연한 날씨 속에서 계산동 거주 어르신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표자 인사말, 코믹댄스, 트롯, 클래식 특별공연, 인생 토크 순으로 펼쳐진 이번 콘서트 프로그램은 순수 재능기부 공연으로 구성됐다.

 

특별히 그라시아스합창단 단원들이 준비한 새봄 맞이 맞춤형 공연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플롯티스트 서정인의 ‘과수원길’ 연주와 콘트라베이시스트 류지의의 ‘반달’, 소프라노 트리오의 ‘꽃 파는 아가씨’ 성악 동요·가곡 공연에 참석자들은 함께 따라 부르며 동심의 세계로 젖어 들었다.

 

마지막 순서로 인생 토크에는 고향을 주제로 한 노래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의 우울감을 달래는 위로의 시간이 되었다.

 

이번 콘서트에 참석한 이영숙 씨는 “고향을 생각하며 동요를 따라 부르니 울적했던 마음이 위로가 됐다” 고 말했고, 경로당 관계자는 “봄을 맞아 문화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어르신들을 위한 지역사회의 봉사에 감사하다”는 마음을 표현했다.

 

올해 초부터, 인천관내 경로당과 요양원, 주간보호센터에 그라시아스 합창단과 함께 찾아가는 전문예술단체 활동을 하고 있는 남동사랑나눔 관계자는 “지역사회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해 청춘 토크콘서트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