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서귀포시는 지난 29일 이륜차 통행이 많은 중문동 주요 도로에서 안전기준 위반 이륜차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 지도·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단속에서는 ▲번호판 미부착 ▲불법 개조 ▲안전모 미착용 ▲배기소음 발생 등 교통질서를 해치고 시민불편을 초래하는 이륜차를 집중 점검했다. 서귀포시와 교통안전공단, 자치경찰단과 서귀포경찰서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은 불법튜닝(안개등 임의 설치) 1건, 안전기준 위반(등화장치, 번호등 미점등) 5건, 의무보험 미가입 운행 2건 등 불법 이륜차 총 8건을 적발하고 소음점검 16건을 실시했다. 적발 사항은 각 읍·면·동으로 통보하여 원상복구 명령과 과태료 부과 등 관계 법령에 따른 엄정한 조치를 이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불법 이륜차로 인한 사고는 운전자뿐만 아니라 모두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시민들께서도 항상 경각심을 가져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시에서는 올바른 이륜차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지속적인 지도·단속을 펼치는 한편, 보다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시민이 더욱 안심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조국혁신당 부산시당이 ‘지방분권의 경제적 기초- 균형발전예산의 문제점과 재정립’을 주제로 제1회 정책세미나를 11월 5일 14시 부산시의회 2층 중회의실에서 개최하고, 국가균형발전의 실질적인 해법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번 정책세미나에는 국회기획재정위원회 소속의 차규근 국회의원이 기조발언을, 하였고, 류제성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좌장을 맡았다. 김호범 부산대 명예교수가 주제 발표를 하였였고, 박인규 전)국가균형발전위원회 대외협력관과 송성준 사단법인 시민정책공방 정책기획위원장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발제에 나선 김호범 부산대 명예교수는 “균형발전예산은 전형적인 짜깁기 예산이며, 지방비 부담이 2019년 이후 오히려 4-50%나 증가했다”며 “이는 사실상 예산 감소”라는 점을 통계적 자료를 이용하여 명확하게 설명하였다. 또 “지역의 자율성이 철저히 부정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예산편성 기준의 재정비, 균특회계의 대대적인 증액, 자체 세원의 확보, 지역 균형성장펀드의 조성이 반드시 필요하며 지역주도형 집행체계가 강화되어야 하며, 이를 위한 제도적 정비와 지원체계의 구축도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차규근 의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콩고민주공화국 내무부 소속 고위 관계자 4명이 11월5일 인천소방본부를 방문해 대한민국과 콩고민주공화국 간 화재 대응 역량 강화 및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방문에는 콩고민주공화국 내무부의 자문관 마이트르 존 카팜부 은탐부 등 4명이 참석했으며, 인천시에서는 소방본부장과 국제협력국장, 복지회계과장이 함께했다. 방문단은 119종합상황실 및 미추홀소방서 신기119안전센터를 견학하며 소방차량과 장비에 대한 소개를 받았고, 현장 대응 시스템과 통합 상황 관리 플랫폼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콩고민주공화국은 기후 변화와 도시화로 인한 화재 위험 증가에 대응하여 중고 소방차 및 구급차 무상기증, 장비 및 기술 교육 협력, 소방학교 운영 및 교육 콘텐츠 교류, 그리고 종합상황관제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협력 요청을 전달했다. 인천소방본부장(임원섭)은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이 소방 및 재난 대응 역량을 함께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며,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콩고민주공화국과 대한민국 인천시는 앞으로 경제·문화·교육·안전 등 다방면에서 실질적인 협력과 상호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시가 시청사 4층에 조성된 ‘하늘정원·열린도서관’을 중심으로, 시민 일상에 스며드는 인문·생태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공간 개방을 넘어,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배우는 ‘생활 속 인문도시 실험’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6일 개장과 함께 첫 프로그램으로 ‘식물에게 배우는 지속가능성’, ‘도시에서 책을 가꾸는 법’ 등 생태 인문 특강을 진행했다. 하늘정원은 2014년 조성된 옥상정원을 전면 재정비해, 친환경 식물 70종·자생화단·휴게데크 등을 갖춘 도심 속 자연형 공간으로 거듭났다. 열린도서관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소형 독서문화공간으로, 전자책·시민기증도서·전문서적 등 약 3천여 권이 비치돼 있다. 두 공간은 서로 연결되어 있어, 독서·휴식·학습이 동시에 가능한 복합 인문정원 구조로 설계됐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개장식에서 “행정이 시민에게 다가가는 방법은 공간이 아니라 경험”이라며 “시청이 단순한 업무시설이 아니라 시민이 머무는 열린 플랫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부산은 15분 도시 전략을 통해 도심 곳곳에서 쉼과 배움이 공존하는 도시문화를 확산하고 있다”며 “하늘정원과 열린도서관이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iH(인천도시공사)는 5일 서구 오류동 일원(약 77만㎡)에서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 강범석 서구청장,모경종 국회의원,강소특구사업단 및 협력기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서구 검단2일반산업단지(강소연구개발특구 생산거점지구)’ 기공식을 성대하게 거행했다. 국내 유일, ICT 융복합 환경산업 강소특구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하는 소규모·고밀도 R&D 특구인 강소연구개발특구 중, 인천 서구는 지난 2022년 6월 ICT 융복합 환경오염 처리·관리를 특화 분야로 하는 국내 유일의 환경산업 강소특구로 지정된 바 있다. 첨단 환경기술 혁신 선도 도시로의 도약이번에 착공한 검단2일반산업단지는 이 강소연구개발특구의 생산거점지구로서, 연구개발과 제조기능을 융합하여 인천을 첨단 환경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 매김하고자 인천시와 iH가 야심차게 추진하는 특구개발사업이다. 기술사업화 연계,기술핵심기관인 인천대, 종합환경연구단지, 창업·벤처녹색융합클러스터 등 기술사업화 지구의 연구기관과 연계해 R&D 실증 및 사업화 지원체계를 구축한다.클러스터 조성 목표: 환경분야 유망 중소·벤처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산업 클러스터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시는 4일 시청 대강당에서 ‘의료·돌봄 통합지원 정책포럼’을 열고 지역 기반 돌봄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포럼에는 보건의료·사회복지 전문가, 시민단체, 공공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고령화와 돌봄 공백이 심화되는 사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에서는 ▲의료-돌봄 연계 시범사업 성과 ▲지역 통합관리센터 운영방안 ▲민관 협력체계 구축 사례가 소개됐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돌봄은 복지의 최전선이자 시민 삶의 질을 좌우하는 문제”라며 “부산형 통합 돌봄모델을 만들어 전국으로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현장에 참석한 시민들은 “가족 돌봄의 부담을 줄일 실질적인 대안이 제시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동두천시가 최근 안타깝게 발생한 환경미화원 사망 사고와 관련해 공공연대노동조합과 상호 협력 및 양보를 통해 주요 현안에 대한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를 통해 동두천시는 노사 간 신뢰 회복의 전기를 마련하는 한편, 시민 중심의 시정 운영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번 합의는 시민의 쾌적한 환경을 책임지는 환경미화원의 근무 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시정 발전을 이루려는 동두천시의 확고한 의지를 반영한 결과다. 시는 노조 측의 요구 사항을 심도 있게 검토하는 동시에 시의 재정 상황과 인력 운영의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대승적 차원에서 결단을 내렸다. 시 관계자는 "시민을 위한 최적의 환경 서비스를 유지한다는 대원칙 아래 효율적인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과감하고 전향적인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안전하고 효율적인 근무 환경 조성과 시민 중심의 청렴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동두천시는 현행 단체협약을 노동자의 권익을 보장하면서도 시민의 행정 효율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기 위해 상호 간 성실히 노력할 것을 약속하며 이번 합의를 마무리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3일 익산 웨스턴라이프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5 생명경제 바이오 얼라이언스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자치도 및 익산시 관계자를 비롯해 도의원, 도내 대학 총장·교수, 바이오기업 대표 및 전문가, 도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재생과 정밀의료, 그리고 융합이 여는 미래;를 주제로, 전북의 바이오AI·재생치료·탄소의료기기 등 바이오 특화 전략과 육성 의지를 알리고, 첨단바이오산업 발전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K-헬스미래추진단 선경 단장(前 오송재단 이사장)이 '바이오 융합으로 여는 미래'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했다.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내빈이 참여한 '스크린 버튼 퍼포먼스'를 통해 전북 바이오산업의 미래 비전과 협력 의지를 선포했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차바이오그룹 양은영 부사장의 'CGB-CIC 오픈이노베이션센터-아시아 바이오 혁신의 심장, 세계를 연결하다' ▲고려대학교 오윤배 교수의 '탄소의료기기 국제협력 사례' ▲인포보스(주) 박종선 대표의 'AI 기반 후보물질 분석' 등의 발표가 실시됐다. 권덕철 前보건복지부 장관이 좌장을 맡고 전북도청, 차바이오그룹, 고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한국곰두리 남동지회가 10월30일 "함께라서 행복한 하루 곰두리봉사회"란 케치프레이어를 걸고 "2025년 가을나들이 단합대회"를 가지고 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1일 전북특별자치도청 공연장에서 열린 제8회 전북 고향만남의 날 행사 및 제19회 이북도민 영․호남 친선교류 대회에 김관영 도지사와 지성호 함경북도지사, 방용승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사무처장등 참석자들이 '고향의 봄' 합창을 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제8회 전북 고향만남의 날 행사 및 제19회 이북도민 영․호남 친선교류 대회 ⓒ 자치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