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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행정 우수공무원 18명 선발 공직사회 혁신 주도

시민 체감 성과 창출한 우수사례 선정
김해공항 여권센터 유치 등 최우수 영예
파격적 인사 조치로 실천 분위기 확산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공직사회의 낡은 관행과 규제 장벽을 뛰어넘어 획기적인 성과를 낸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18명이 최종 선발됐다. 25일 적극행정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이들은 실적 검증과 시민 3천 700여 명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를 거쳐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수사례 10건과 도전사례 1건이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우수 사례로는 김해공항 여권민원센터 신설을 이끌어낸 성과, 전국 최초로 가락요금소 고속도로 통행료 무료화 지원을 실현한 사업, 육교 승강기에 안전 신호등을 시범 도입한 사업 등 3건이 꼽혔다. 50년 이상 묵은 UN기념공원 주변 경관지구 해제를 주도한 사례와 노후계획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 등도 우수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에 선발된 우수공무원 전원에게 시장 상장과 시상금은 물론, 본인의 희망을 반영한 특별승급, 성과급 최고 등급, 실적가점 등 파격적인 인사상 혜택을 부여한다. 윤정노 기획관은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도전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를 확산시켜 시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복지부동이라는 공직사회의 오랜 꼬리표를 떼어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일하는 공무원에게 파격적인 보상을 쥐여주는 것이다. 반세기 넘은 규제를 혁파하거나 새로운 제도를 도입한 이번 사례들은 매우 고무적이다. 이러한 적극행정 시스템이 공직사회 전체의 스탠더드로 자리 잡을 때, 진정한 행정 서비스의 도약이 완성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