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힘내라병원이 근로복지공단이 주관한 지난해 산재보험 의료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산재보험 의료기관 평가는 산재 환자를 위한 치료 및 재활 서비스 제공 수준을 점검하고 의료 서비스 질 관리와 진료 환경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이번 평가는 의료 서비스의 질, 환자 안전 관리, 의료 인력 및 시설 운영 등 주요 지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힘내라병원은 산재 환자 진료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의료·행정상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진료 흐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치료 이후 재활 단계까지 연계한 통합 진료 운영을 강화해 온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또한 산재 환자의 특성을 고려한 진료 안내와 지원 체계를 마련해 치료 과정 전반의 만족도를 높이고, 진료과 간 협력 시스템을 통해 환자 상태 변화에 신속히 대응해 온 점도 선정 배경으로 꼽혔다.
병원 측은 진료 환경 전반에서 안전 관리와 이용 편의 개선을 병행해 왔다고 설명했다.
다만 의료 현장에서는 산재 환자 진료의 질이 단순한 평가 통과에 그쳐서는 안 된다는 지적도 나온다.
진료 정보 전달의 공백, 부서 간 연계 지연, 재활 단계 전환 과정에서의 안내 부족 등은 지속적으로 개선이 요구되는 부분이다.
이에 따라 진료 일정과 서류 절차, 재활 연계 안내의 표준화와 환자 안전사고 예방 체계의 상시 점검 등 실질적인 환자 경험 개선 노력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된다.
힘내라병원은 “앞으로도 산재 환자들이 치료 외적인 부분에서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진료 지원 체계와 의료 서비스의 질을 지속적으로 점검·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