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인천=이진희 기자】인천시 남동구 도시관리공단은 설을 맞아 만수종합사회복지관 ‘행복한마실 무료급식소’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떡국 떡 나눔 및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 1월 만수종합사회복지관과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공동 추진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공단 직원 3명이 참여해 급식소 배식 보조와 함께 떡국 떡 등 명절 물품을 직접 전달하며 어르신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봉사활동을 통해 총 155명의 어르신에게 떡국 떡(1kg), 사골곰탕, 음료 등을 전달했으며, 급식소를 방문한 어르신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복지관이 소재한 만수1동은 남동구 행정동 중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29.07%, 2025년 12월 말 기준)이다. 이번 나눔은 고령 인구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공단 관계자는 “설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만수종합사회복지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인천=이은영 기자】인천시가 대한민국 저출생 위기 극복의 '게임 체인저'로 급부상하고 있다. 태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파격적인 지원책인 ‘아이플러스(i+) 6종 시리즈’가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시는 기존 영유아기에 편중됐던 지원의 틀을 깨고 양육비, 주거, 교통, 돌봄 등 출산을 가로막는 구조적 장애물을 제거하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해 왔다. 그 결과, 2024년 출생아 수 증가율 11.5%를 기록하며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인천형 인구정책’의 실효성을 입증했다. ‘경제적 부담’ 제로화 도전인천형 정책의 핵심은 ‘1억드림’과 ‘집드림’이다. 인천에서 태어난 아이가 18세가 될 때까지 최대 1억 원을 지원한다. 1~7세 ‘천사 지원금’과 8~18세 ‘아이 꿈 수당’을 통해 성장 단계별 공백 없는 지원을 실현했다.집드림: 파격적인 주거 대책도 눈길을 끈다. 하루 임대료 1,000원(월 3만 원) 수준의 ‘천원주택’과 신생아 가구 대출 이자를 지원하는 ‘1.0 이자지원’은 예비 부모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일상 밀착형 복지 ‘차비·이어·맺어드림’전국 최초로 시행된 ‘차비드림’은 출생가구
【우리일보 인천=이은영 기자】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이 송도국제도시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투숙객들에게 도심 속 자연을 선사하는 시그니처 프로그램 ‘그린 워크(Green Walk)’를 본격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호텔 인근의 대표적인 세 공원인 ▲센트럴파크 ▲미추홀공원 ▲해돋이공원을 하나의 테마 코스로 연결한 참여형 액티비티다. 단순한 투숙을 넘어 송도의 이국적인 수로와 전통 정원, 자연 생태를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그린 워크’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ESG 캠페인인 ‘굿 트래블 위드 메리어트 본보이(Good Travel with Marriott Bonvoy)’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여행자가 지역사회의 가치를 이해하고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프로그램 참여 고객에게는 각 공원의 감상 포인트를 담은 전용 가이드북이 제공된다. 산책 중 가벼운 환경 정화 활동을 할 수 있는 플로깅 키트도 포함되어 있어, 여행의 즐거움과 환경 보호의 의미를 동시에 챙길 수 있다. 참여 고객에게는 세 공원의 특징과 추천 포인트를 담은 전용 가이드북이 제공되어, 단순한 산책을 넘어 ‘주제가 있는 공원 투어’를 경험할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부산 지역화폐 '동백전' 도입을 이끌었던 이정식 예비후보가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월 지방선거 연제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후보는 이날 "연제는 부산의 행정 중심지임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이 느끼는 삶의 체감도는 낮았다"며 "조직과 관성에 머문 행정을 '주민의 삶' 중심으로 바꾸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자신을 '기성 정치인'이 아닌 '생활형 정치인'으로 규정했다. 그는 22년 동안 자영업 현장에서 매출과 임대료의 무게를 직접 견뎌온 '현장 전문가'임을 강조했다. 특히 47세에 한국방송통신대 법학과에 입학해 58세에 부경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불굴의 만학도'라는 이색 경력을 소개하며, "평범한 사람도 도전하고 성취할 수 있다는 것을 삶으로 증명해왔다"고 역설했다. 이 후보의 대표적 성과로는 '동백전'이 꼽힌다. 그는 "부산에 지역화폐가 필요하다고 시민운동을 시작했을 때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했지만, 1년 반 넘게 현장에서 요구해 결국 정책으로 이어졌다"며 자신의 실행력을 부각했다.
【우리일보 인천=김동하 기자】인천시의회 허식 의원(국민의힘·동구)이 2024년 이후 완전히 끊겨버린 ‘인천-제주’ 항로의 조속한 재개설을 위해 인천시가 실질적인 재정 지원 등 적극적인 행정에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11일 허식 의원에 따르면, 최근 열린 ‘제30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의를 통해 인천-제주 항로 복원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단순한 타당성 검토를 넘어선 국가 차원의 지원책 마련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현재 인천과 수도권의 제주행 물류는 직항로가 없어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고 목포까지 이동해 선적되는 실정이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추가 물류비용은 기업과 소비자에게 고스란히 전가되고 있다. 또한 과거 인천항의 상징이었던 ‘밤에 출발해 아침에 도착하는’ 해상 관광 상품이 사라지면서 시민들의 관광 선택권도 크게 위축되었다. 허 의원은 “인천-제주 항로는 인천의 해양 경쟁력을 상징하는 핵심 노선”이라며 항로 복원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임을 분명히 했다. 인천-제주 항로는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재개 시도가 있었으나, 투입 선박의 잦은 고장과 선사의 경영 악화로 인해 2024년 선사가 면허를 반납하며 현재까지 뱃길이 막혀 있다
【우리일보 강화=이기수 기자】인천 강화군이 서울역행 M버스(광역급행버스) 노선 유치를 위해 설 명절 연휴까지 반납하며 범군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강화군은 명절 대목을 앞둔 지난 13일부터 인파가 몰린 강화풍물시장을 시작으로, 14일에는 귀성객의 관문인 강화터미널에서 대대적인 현장 서명운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서명운동에서는 M버스 유치를 향한 군민들의 간절한 목소리가 고스란히 드러났다. 강화풍물시장 상인들은 “서울의 중심인 서울역과 강화가 직접 연결된다면 관광객 접근성이 비약적으로 향상되어 지역경제에 큰 활력이 될 것”이라며 높은 기대감을 표했다. 강화터미널 이용객들의 반응은 더욱 절실했다. 현재 강화와 서울을 잇는 3000번 버스는 김포시를 경유하며 정류장 수만 30여 개에 달해, 주말이나 명절에는 이동 시간이 2시간을 상회하는 등 극심한 불편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터미널에서 만난 한 이용객은 “직통 노선인 M버스가 신설된다면 강화의 삶의 질이 달라질 것”이라며 서명에 동참했다. 강화군은 이달 초부터 시작한 대대적인 서명운동 결과를 취합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는 군민들의 강력한 유치 의
【우리일보 서울=강수선 기자】미술로(주) 엠아트센터는 혈연으로 맺어진 예술인 가족 11명을 초대해, 오는 2월 15일부터 28일까지 엠아트센터(1, 2, 8 전시관)에서 제10회 가족전 ‘달배기 더하기’를 개최한다. 전시의 명칭인 ‘달배기’는 돌이 채 되지 않은 어린아이를 뜻하는 순우리말이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00년 불의의 사고로 스물한 살의 나이에 세상을 떠난 故조한진 군을 기리기 위해 시작됐다. 2014년 첫 전시 이후 12년간 전국을 순회하며 ‘가족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답을 찾아온 이들의 여정은, 올해 10회째를 맞아 상실을 넘어선 ‘회복과 순환’의 메시지를 담았다. 전시장에는 세대를 관통하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어우러진다. ▲1세대,한국 추상화의 거목 조국현 화백과 ‘말 그림’의 대가 강양순 화백이 60년 화업의 깊이를 선보이며 중심을 잡는다.▲2세대,일러스트레이터 조아진·이규애 부부, 팝아티스트 강성수와 현대미술가 조소진 부부가 동시대적 감각을 더한다.▲3세대,강지율·강지유·조성운 등 손자녀들이 디지털 아트와 아동미술을 통해 생동감을 불어넣는다. 여기에 故조한진의 유작이 함께 배치되어 한 가족의 예술적 유전자가 어떻게 흐르고 있는지를 한눈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북 고창군이 20일 고창군수 주재로 2027·28 국가예산 3차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3차까지 발굴한 국가예산 사업은 총 123건 6300억원 규모로 이 중 2027년 사업은 83건 3752억원이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신규 발굴한 국가예산사업에 대한 타당성, 효과성, 시급성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주요 발굴 사업으로는 △K-푸드로드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 △매장유산 유존지역 정보 고도화 사업 △레저스포츠 관광 클러스터 조성사업 △평촌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이다. 고창군은 3월 초까지 부처 출장을 통해 사업 필요성 설명과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특히 정부의 5극3특 균형발전 기조에 맞춰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지특회계) 예산이 대폭 확대됨에 따라 예산 편성권을 쥐고 있는 전북특별자치도 대응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은 한정된 예산안에서 효율성이 높고 군민에게 꼭 필요한 옥석 사업을 가려내는 한편, 전문가 자문을 거쳐 중앙부처를 설득할 논리를 한층 보강할 방침이다. 고창군수는 “변화와 성장, 미래를 여는 고창 비전실현을 위해서 군민에게 혜택이 많이 돌아가고 지역에 반드시 필요한 사업위주로 국가예산을 확보하겠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콘서트홀(클래식부산)이 세계 무대에서 활약 중인 정상급 연주자 4인을 초청해 「2026년 파이프오르간 듀오&리사이틀 시리즈」를 개최한다. 이번 시리즈는 악기의 제왕으로 불리는 파이프오르간의 압도적인 음색과 방대한 레퍼토리를 한 시즌 안에서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공연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무대는 4월 8일 저녁 7시 30분 오르가니스트 이사벨 드메르와 션 위안이 꾸민다. 두 연주자가 한 대의 오르간을 동시에 연주하는 '포핸즈' 형식을 통해 구스타프 홀스트의 <행성> 등을 선보이며 오르간 음악의 확장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어 6월 20일에는 프랑스 오르간계의 대표 연주자 토마 오스피탈이 모차르트와 라벨 등 시대별 명곡과 함께 특유의 즉흥 연주를 선사한다. 대장정의 마무리는 10월 23일 차세대 거장 카롤 모사코프스키가 맡는다. 바흐의 작품과 코랄 선율을 기반으로 한 즉흥적 해석, 교향적 레퍼토리를 통해 깊이 있는 음악 세계를 펼쳐 보인다. 티켓 예매는 2월 24일 전체 공연 패키지 선예매(100매 한정, 30% 할인)를 시작으로, 26일부터 일반 예매에 돌입한다. 박민정 클래식부산 대표
【우리일보 인천=이진희 기자】인천 옹진군이 지난 13일, 식자재 유통 전문기업인 ㈜대일유통(대표 박경서)으로부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백미 500포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산물을 직접 구매해 다시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지역 경제 선순환’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기탁된 물품은 옹진군이 자랑하는 브랜드 쌀인 ‘섬이 품은 옹진쌀’이다. ㈜대일유통은 관내 농가로부터 직접 쌀을 구매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함과 동시에, 품질 좋은 먹거리를 이웃에게 제공하는 상생의 가치를 실천했다. 기탁된 쌀 500포는 옹진군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가구에 신속히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박경서 ㈜대일유통 대표는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산물이 다시 지역 주민들에게 온기로 전달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싶었다”며, “단발성 행사가 아니라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운 시기에 기업의 자발적인 나눔은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