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 은기 기자】 |“어버이날이라고 찾아주는 자식도 없는데 자식처럼 재미있게 놀기도 하고 카네이션도 달아주니 위로도 되고 행복합니다.”
![7일 계양구 경로당에서 신천지자원봉사단 계양지부가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있다. [사진 제공 = 신천지자원봉사단 계양지부]](http://www.wooriilbo.com/data/photos/20250519/art_17466678791117_cdae37.jpg)
지난 7일 계양구에 위치한 경로당에서 김소정(72·여·인천시 효성동) 할머니가 가정의 달 행사에 참여한 후 전한 소감이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신천지자원봉사단 계양지부(지부장 차재명·이하 계양지부)는 계양구에 위치한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백세만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백세만세는 ‘오늘 하루를 살더라도 멋진 인생’이라는 슬로건 아래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한 신천지자원봉사단의 봉사활동이다.
![7일 계양구 경로당에서 신천지자원봉사단 계양지부가 가정의 달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 제공 = 신천지자원봉사단 계양지부]](http://www.wooriilbo.com/data/photos/20250519/art_17466678780737_5ebdc8.jpg)
이번 활동은 가정의 달 기념행사로 계양지부 회원들이 손수 만든 카네이션을 어르신들에게 달아드리고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했다.
차재명 지부장은 “이번 봉사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어르신들께서 기쁨과 행복을 느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외된 이웃을 돕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7일 계양구 경로당에서 신천지자원봉사단 계양지부가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있다..[사진 제공 = 신천지자원봉사단 계양지부]](http://www.wooriilbo.com/data/photos/20250519/art_17466678801265_d0cdfc.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