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조국혁신당 부산시당이 2026년 6월 예정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당 조직을 선거 대비 체제로 전면 전환하며 본격적인 ‘지방선거 모드’에 돌입했다. 시당은 이번 신년 참배를 기점으로 그동안 진행해 온 정책 세미나를 ‘6·3 지방선거 전략회의’로 확대 개편했다. 시당은 이미 지난해 11월 22일부터 매주 1회 정기 전략회의를 개최하며 선거 승리를 위한 기반을 닦아왔다. 이번 체제 전환의 핵심은 부산 지역의 정치 지형 변화다. 시당은 수십 년간 이어져 온 국민의힘 일당 독점 구조를 타파하고 ‘국힘 제로’ 부산을 실현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부산 16개 구·군의 핵심 현안을 정밀하게 점검하고, 거대 담론이 아닌 시민들의 실생활과 밀착된 ‘맞춤형 정책 공약’을 체계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시당은 단계별 선거 전략을 수립하여 실행에 옮기는 한편, 시민들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해 지방선거에서 승기를 잡겠다는 방침이다. 조국혁신당 부산시당은 “부산을 새롭게 하고 시민을 이롭게 할 실질적 대안을 통해, 이번 지방선거를 우리나라가 정치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우리일보 인천=김동하 기자】인천 시민의 해묵은 숙원이자 남항 일대 환경 오염의 주범이었던 ‘석탄부두 폐쇄’의 시계가 마침내 구체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제물포주권포럼이 해양수산부를 통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남항 물량을 대체할 동해신항 석탄부두가 2026년 착공해 2031년 완공된다. 1988년 준공 이후 40여 년간 분진과 소음으로 시민의 희생을 강요했던 남항 석탄부두가 마침내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것이다. 제물포주권포럼은 폐쇄 일정이 가시화된 것을 적극 환영한다. 그러나 폐쇄 이후 남겨질 ‘기회의 땅’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이 보이지 않는 작금의 현실에 깊은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 2031년 폐쇄는 결코 먼 미래가 아니다. 항만 재개발의 복잡한 절차를 고려할 때, 지금 당장 실행에 옮겨야 할 과제들을 제언한다. 첫째, 정부와 인천항만공사(IPA)는 즉각적인 재개발 로드맵 수립에 착수해야 한다. 동해신항 건설에 투입되는 1,387억 원의 국비는 곧 인천 남항 폐쇄를 전제로 한 것이다. 시한이 확정된 만큼 IPA는 “아직 시간이 있다”는 안일한 태도에서 벗어나야 한다. 부지 정비와 계획 수립에만 수년이 걸리는 항만 재개발 특성상, 지금 준비하지 않
부산 중구(구청장 최진봉)는 지난 1월 8일(목) 다양한 힐링공간 제공으로 구민들의 건강증진·스트레스 해소·정신건강 개선을 위한 '복병산 건식황톳길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사는 기존 습식황톳길과 연결해 건식황톳길 코스를 추가로 설치하고 황토볼장을 설치해 황톳길을 찾은 구민들이 다양한 맨발체험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인근 동광동·대청동 주민들이 참석해 사업 준공을 축하하고, 함께 맨발황톳길과 황토볼장을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중구청 관계자는 "이 황톳길이 남녀노소 누구나 찾는 건강한 쉼의 공간이자, 이웃과 소통하는 따뜻한 공간으로 오래도록 사랑받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밀착형 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다양한 봉사활동과 기부로 새해를 맞이하며 부산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변성완 부산시당 위원장은 7일 오후 아동 보육시설인 강서구 소양무지개동산을 찾아 시설에 필요한 물품과 아동들을 위한 100만원 상당의 성품을 전달했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이어 8일에는 최형욱 서구·동구 지역위원장이 당원들과 함께 서구 암남동 소년의집을 방문해 새해 인사를 하고 100만원의 상당의 성품을 전달했다. 부산시당은 지난 연말에도 동구 매축지 일원에서 200여명의 당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기부금으로 마련된 300만원 상당의 연탄을 각 가정에 배달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새해를 맞아 소외되는 사람이 없는 따뜻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작은 정성을 담아 사랑을 전하는 기부와 봉사활동을 시당은 물론 지역위원회별로 이어나갈 방침이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광역시가 CES 2026에서 역대 최다인 13개 지역 기업이 혁신상을 받는 대기록을 세웠다. 특히, 이 중 2개 기업은 전시회 최고의 영예인 ‘최고혁신상’을 동시에 거머쥐며 부산의 첨단 기술력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만천하에 입증했다. 이는 박형준 시장이 부임 후 일관되게 추진해 온 ‘지산학 협력’ 정책의 실질적인 승리라는 분석이다. 이번 수상은 디지털 헬스케어, 스마트 시티, 인공지능 등 미래 산업 전 분야에 걸쳐 고르게 나타났다. 시는 지산학 협력 모델을 통해 지역 대학의 연구 성과와 기업의 사업화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왔으며, 이번 CES 참가를 위해 맞춤형 컨설팅과 기술 고도화를 적극 지원했다. 수상 기업들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투자 유치와 판로 개척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준 시장은 "13개 기업의 수상은 부산 경제의 체질이 혁신 중심으로 바뀌고 있다는 강력한 신호"라며 "부산의 젊은 기업가들이 세계 시장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산학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성과는 박 시장의 시정 비전인 ‘글로벌 허브 도시’ 건설에 대한 시민들의 지지를 더욱 확고히 할 전망이다.
【우리일보 인천=이진희 기자】인천 서구가 오는 7월 행정체제 개편(분구)을 앞두고, 현재의 이름으로 구민과 함께하는 마지막 신년음악회를 연다. 인천서구문화재단은 오는 1월 23일 오후 7시 30분, 인천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2026년 신년음악회 ‘Fly High Seogu!’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인천 서구’라는 명칭으로 열리는 마지막 신년음악회라는 점에서, 지난 시간을 추억하고 다가올 새로운 시대를 축복하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공연 1부는 지역 민간 오케스트라인 ‘노을 오케스트라’가 포문을 연다.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박쥐> 서곡과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등 신년의 설렘을 담은 경쾌한 클래식 곡들을 연주한다. 이어 서구 청년 합창단 ‘문콰이어’와 메조소프라노 신현선이 감동적인 목소리로 무대를 채운다. 2부는 전통타악팀 ‘아작’의 역동적인 대북 퍼포먼스로 시작해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이어 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과 서구립합창단이 희망 가득한 합창곡을 선보이며, 무대의 정점은 서구립합창단·소년소녀합창단·풍물단 등 3개 예술단이 함께하는 합동 공연 <아리랑>이 장식한다. 세대를 아우르는 대합창은 지역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제주시는 올해 전체 예산(2조 1,884억 원)의 46.2%인 1조 103억 원을 복지 분야에 투입한다. 이는 전년 대비 12.6% 증가한 규모로 모든 시민이 기본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6년도부터 달라지는 주요 복지제도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저출생·고령화 대응 분야, ▲지역사회 통합돌봄 분야, ▲저소득·위기가구 분야, ▲장애인복지 분야, ▲여성·청소년 분야로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다방면의 지원이 강화된다. 저출생·고령화 대응 분야에서는 2026년 출생아부터는 5년 동안 1천만 원을 나눠서 지급했던 둘째아 이상 육아지원금을 9년으로 확대하여 성장단계별로 더 폭넓게 지원한다. 아동수당은 현행 만 8세 미만에서 만 9세 미만까지 확대하고 10만 5천 원(+5천 원)으로 상향하며, 결식우려 저소득가정 아동 및 돌봄시설 이용아동을 대상으로 한 아동급식 단가(9천 500원→ 1만 원)도 인상한다. 아이돌봄지원사업은 정부지원 중위소득(200%→250%)이 확대되고 한부모 및 조손가구대상으로 한 정부지원시간(연 960시간→1,080시간)도 연장한다. 특히, 맞벌이 가정 등 양육공백이 있는 부모를 대
【우리일보 동두천=이정희 기자】동두천시의 행정 실무를 책임질 제40대 부시장에 허순(56) 전 경기도 경기국제공항추진단장이 5일 취임했다. 신임 허순 부시장은 이날 오전 박형덕 동두천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전달받은 뒤, 동두천 현충탑을 참배하는 것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별도의 취임식 대신 현장 점검과 부서별 현안 파악에 나서며 실용적인 행보를 보였다. 허 부시장은 1996년 공직에 첫발을 들인 이후 지난 30여 년간 경기도의 핵심 보직을 두루 거친 베테랑 행정가다. 경기도 여성정책과장, 기획조정실 규제개혁담당관, 인권담당관 등 정책 기획과 갈등 조정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해 왔다. 조직 내에서는 소탈한 성품으로 직원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며 화합을 중시하는 리더라는 평을 받고 있다. 이러한 경험과 성품은 동두천시의 다양한 현안을 해결하고 조직 내부 결속을 다지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허 부시장은 취임 일성으로 ‘민선 8기의 안정적인 마무리’와 ‘핵심 현안 해결’을 강조했다. 그는 취임사를 통해 “동두천시의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그동안 쌓아온 행정 경험을 쏟아부어 미군 공여지 문제 해결 등 동두천의 오랜 숙원 사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2026년 병오년(丙午年)은 남동구가 인천의 중심을 넘어 글로벌 생태·산업 도시로 도약하는 변화와 도약의 여정이 될 것입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구민의 일상’에 초점을 맞춘 민선 8기 3년 차의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 박 구청장은 지난해 74건의 대외 수상 성과를 언급하며, 이를 바탕으로 만수천 복원과 광역 교통망 확충 등 굵직한 현안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녹색 남동’의 부활… 만수천 생태 복원 본격화 올해 남동구 행정의 가장 큰 화두는 ‘생태 도시’ 조성이다. 박 구청장은 그 핵심으로 만수천 복원 사업을 꼽았다. 만수천은 소하천 지정과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상태로, 도심 속 산책과 휴식이 어우러진 남동구의 새로운 생태 축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또한, 전국 최장 산림형 무장애나눔길(5km 이상) 조성과 15개 구간의 맨발 산책로 확충을 통해 교통약자부터 일반 구민까지 누구나 자연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사통팔달 교통망과 주거 환경 개선에 ‘총력’ 남동구의 오랜 숙원인 교통 인프라 확충에도 구정 역량을 결집한다. 철도망 구축: KTX 논현역 정차, GTX-B 조기 개통,
【우리일보 인천=김은기 기자】인천 미추홀구의 상징인 수봉공원에 2026년 병오년(丙午年) 첫 일출을 보려는 구민들의 뜨거운 열기로 붉게 물들었다. 인천 미추홀구가 지난 1일 새벽, 수봉공원에서 구민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해맞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추홀구 새마을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희망찬 새해의 시작을 축하하고 구민들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북 소리에 깬 새벽… “새해 소망 이루어져라” 영하의 추운 날씨 속에서도 수봉공원을 찾은 구민들은 어둠을 깨우는 풍물 공연과 웅장한 대북 공연을 관람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해돋이를 기다렸다. 이어 구민들의 행복을 기원하는 소망 기원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마침내 붉은 해가 솟아오르자 참석자들은 일제히 환호성을 지르며 가족의 건강과 각자의 소망을 빌었다. 이번 행사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미추홀구협의회와 주민자치협의회, 곧바로병원, 에이치제이정보통신, 김주현바이각 등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기업들이 후원에 참여해 민·관·경이 함께 만드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졌다. 떡국 한 그릇에 담긴 이웃 사랑… 안전사고 ‘제로’ 공원 곳곳에서는 전통차 나눔과 새해 소망지 작성 등 부대행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