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고창군농업기술센터가 겨울철 잠시 중단됐던 ‘유용미생물 바로배송 서비스’를 본격 재개 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처음으로 바로배송 서비스를 시행해 농·축업인들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절기 일시 중단됐던 배송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재개되며, 현장 중심의 영농 지원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바로배송 서비스는 관내 14개 읍·면 농·축어업인을 대상으로 주5일(월~금) 운영된다. 농가는 균주별 최대100L~200L.까지 공급받으면서 보다 안정적이고 편리하게 미생물을 활용할 수 있다. 공급되는 주요 미생물은 혼합균, 광합성균, 고초균, 고온성미생물.등으로 농업뿐 아니라 축산, 수산 분야에서도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유용미생물 토양 유기물 분해 촉진, 병해충 억제, 항생물질 생성 수확량증대 등 작물 생육에 도움을 주며 화학비료 사용 절감과 연작장해 완화, 토양 건강 회복에 도움을 주는 지속 가능한 농업의 핵심 자원이다. 현재 매년 약 3000여 농·축·어가가 유용미생물을 이용하고 있으며,농업 현장에서 친환경 농업 실천을 위한 필수 자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고품질 유용미생물 생산과 맟춤형 공급을 지속 확대해
【우리일보 인천=이진희 기자】인천 서북권 지역책임의료기관 나은병원이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지방협업형 필수의료체계 구축 시범사업」 보조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급종합병원이 부재한 지역을 중심으로 지자체와 거점병원, 1차 의료기관, 소방본부가 협력해 24시간 필수의료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정부 주도 시범사업이다. 인천 서북권은 강화군의 인구감소 및 초고령화와 서구 신도시의 급격한 인구 증가가 동시에 나타나는 복합 진료권이다. 강화군은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40%를 상회하는 초고령 지역으로 심뇌혈관·만성질환 관리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서구는 전국 최고 수준의 소아 인구 증가율을 보이고 있어 야간·휴일 소아 응급 공백 해소가 시급한 상황이다. 그러나 상급종합병원이 부재한 구조적 한계로 인해 중증·응급 환자의 관외 유출과 전원 지연 문제가 반복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번 시범사업은 인천시가 총괄하고 나은병원이 거점병원으로 참여해 1차 협력의원 및 소방본부와 실시간 연계 체계를 구축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보안 메신저 기반 ‘스마트 핫라인’을 통해 환자 발생 단계에서부터 전문 진료과와 즉시 연결하고, 병원 도착 후 15분 이내 전
【우리일보 인천=구광회 기자】인천환경공단이 지난 21일 미추홀구 학익동 일대에서 공단 임직원과 지역 자원봉사자 100여 명과 함께 난방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2,000장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꽃샘추위 속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마련되었으며, 대건고등학교 주말공동체봉사단, 구름(주)퓨전국악단,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추모관 등 다양한 지역 단체와 함께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연탄 봉사에 참여한 동춘초 김모 학생은 “오늘 연탄을 처음 보았는데, 작은 연탄이 집을 따뜻하게 해준다는 것이 무척 신기했다.”면서 “이번 봉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성훈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매년 지역 단체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어려운 곳에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며 인천 유일의 환경전문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인천환경공단은 매년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 등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 공단은 앞으로도 연탄 나눔을 비롯한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통 세시풍속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체험형 문화행사 『세시풍속 놀고-잇다_대보름』을 오는 2월 27일부터 3월 3일까지 5일간 광한루원 일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해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소규모 프로그램이다. 연휴 기간 남원을 찾는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전통문화를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기획됐다. 행사는 광한루원 월매집, 오작교, 완월정, 광한루 등 공간의 특성을 살려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한 해의 소망을 기원하는 소원지 달기, 가족·친구 단위로 즐기는 윷놀이(윷점)체험, 오작교를 건너며 액운을 막는 다리밟기(답교놀이),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비는 달맞이 프로그램, 전통 풍속을 재현한 ‘내 더위 사가라’(더위팔기), 한 해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부럼깨기 체험 등이다. 특히 부럼깨기 체험은 정월대보름 아침 부럼을 깨물며 한 해의 무병장수와 복을 기원하던 전통 풍습을 재현한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광한루원 굿이어(Good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지난 9일, 오순문 서귀포시장이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과 국립기상과학원(원장 강현석)을 차례로 방문해 서귀포 만감류 소비 촉진 및 지역 농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차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미국산 만다린 무관세 수입과 경기 위축 등에 따라 만감류 가격 하락과 소비 부진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서귀포시장이 직접 주요 공공·연구기관을 찾아가 협력을 요청함으로써 판로를 넓히고 위기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공무원연금공단과의 차담회에서 공단 임직원과 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서귀포 만감류 선물 보내기’ 참여 등 연금공단복지몰·행사 등에 서귀포 만감류를 활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미국산 만다린 수입 불안으로 우리 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국가대표 연금기관인 공무원연금공단이 앞장서 서귀포 만감류를 선택해 주신다면, 농가에 큰 힘이 되고 지역경제에도 의미 있는 숨통이 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립기상과학원과의 자리에서는 “이상기후와 잦은 기상재해로 감귤 농가의 경영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라며, “정교한 기상예측이 더해진다면 감귤 산업을 과학 기반의 스마트 농업으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남원시는 지난 13일 혼불문학관이 전북특별자치도 심의를 통과하여 공립문학관으로 공식 등록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남원에서 고전소설문학관에 이어 혼불문학관이 도내 8번째 공립문학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소설 『혼불』의 배경지인 사매면에 있는 혼불문학관은 2004년 10월 『혼불』과 작가 최명희의 문학 정신을 선양하고 전승·보존하고자 개관하였다. 개관 20주년을 맞아 2024년 10월 리모델링을 마친 후 재개관하였으며, 이후 시설 개선과 소장품 확충을 꾸준히 이어가 2026년 2월 공립문학관으로 인정받았다. 공립문학관 등록은 2016년 제정된 「문학진흥법」에 따라 문학관의 운영 실적, 소장품, 시설 등 법적 기준을 충족했음을 인정하는 절차이다. 이를 통해 혼불문학관은 공식적인 공립문학관으로서 자격을 갖추게 되었으며, 다양한 공모 사업 참여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등록은 지역 문학 자산의 체계적인 보존과 문학관 운영 전문성의 강화를 의미한다.”며, “앞으로 전문적 운영 체계와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에 더욱 심혈을 기울일 것이다.”고 밝혔다. 이러한 노력은 남원시 지역 문화 진흥에 중요한 도약점이 될 것으
【우리일보 인천=이진희 기자】인천 옹진군이 농어촌 주거환경을 저해하고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빈집을 정비해 쾌적한 도서 환경 조성에 나선다. 군은 오는 19일부터 3월 6일까지 각 면사무소를 통해 「2026년 농어촌 빈집정비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기간 방치돼 마을 미관을 해치고 붕괴 및 화재 등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빈집을 소유자가 자발적으로 철거할 경우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조·면적 따라 차등 지원지원 대상은 군 관내에서 1년 이상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은 주택이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어 건축물 철거를 완료하고 정산 서류를 제출하면, 군의 검토를 거쳐 최소 150만 원에서 최대 242만 원까지 보조금이 지급된다. 지원 금액은 건축물의 구조와 면적 등에 따라 차등 결정된다. 군은 도서 지역 특성상 방치된 빈집이 경관 훼손은 물론 위생 문제와 범죄 장소 활용 등 다양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고 판단, 지난 2014년부터 2025년까지 총 451동의 빈집을 정비하며 생활환경 개선에 힘써왔다. 3월 6일까지 면사무소 방문 신청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빈집 소유자는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지참해 3월 6일까지 해당 건축물이 소재한 면
【우리일보 인천=김은기 기자】 인천 미추홀구가 주민이 일상의 파수꾼이 되어 지역 안전을 지키는 ‘자원봉사 특화 사업’을 2026년 핵심 과제로 삼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구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멍딧불이 순찰대’와 ‘질서 안전 봉사단’을 올해 대폭 확대·강화하여 관(官) 주도에서 탈피한 주민 자생적 안전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멍딧불이 순찰대’ 50개 팀 확대가장 눈길을 끄는 사업은 반려견 산책과 방범 활동을 결합한 ‘멍딧불이 순찰대’다. 지난해 35개 팀으로 시작한 순찰대는 총 391회의 순찰과 90건의 안전 신고(가로등 고장, 보도블록 파손 등)를 기록하며 그 실효성을 입증했다.이에 따라 구는 올해 순찰대 규모를 50개 팀으로 늘린다. 선발된 대원들은 반려견 행동 교정과 순찰 요령 등 전문 교육을 이수한 후 주 1회 이상 활동하게 된다. 특히 구는 오는 10월 반려견 문화축제인 ‘펫스티벌’을 개최해 성숙한 반려 문화 확산과 지역 안전 의식을 동시에 높일 계획이다. 질서 안전 봉사단’대규모 행사와 재난 현장에서 구민 안전을 책임지는 ‘질서 안전 봉사단’은 전문성 고도화에 주력한다. 지난해 5개 주요 행사에서 무사고 기록을 달성한 봉사단은 올해 핵심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4일 학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자연 친화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2026년 학교숲 가꾸기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교 내 자투리땅이나 활용도가 낮은 공간을 숲으로 조성하여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녹색공간’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도교육청은 이번 공모를 통해 초·중·고·특수학교 가운데 신청 학교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최종 5개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학교에는 교당 3000만 원씩 총 1억 5000만 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공모 기간은 오는 4월 10일까지이며 5월 중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 학교를 확정한다. 선정된 학교는 학교별 여건에 맞춰 오는 12월까지 학교숲 조성을 완료해야 한다. 다만 사업의 형평성을 위해 최근 5년 이내에 동일사업에 선정되었거나 지자체 등 타 기관의 유사 시설사업과 중복되는 학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도교육청은 올해‘지속 가능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학교 구성원의 참여 의지와 교육적 활용 가능성뿐 아니라 조성 이후의 구체적인 유지관리 계획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숲 가꾸기 사업이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정읍문화원이 2026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는 3월 2일 정읍 천변 어린이 축구장 일원에서 2026 정읍 달맞이 문화제 ‘정읍! 말 달리자!’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사라져가는 세시풍속을 계승하고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문화제는 정월대보름의 전통을 잇고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참여형 전통문화 축제로 기획됐다. 행사는 전통놀이 전국대회를 비롯해 안녕기원제, 달집태우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특히 이번 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인 전통놀이 전국대회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대회는 3월 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행사장 내 전용 경기장에서 열리며 제기차기, 윷놀이, 투호 등 3개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윷놀이는 팀 대항전으로 치러지며 제기차기와 투호는 개인전으로 승부를 가린다. 현재 문화원은 투호와 제기차기 종목에 도전할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QR코드를 이용하거나 정읍문화원(063-532-0222)으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대회 수상자에게는 오후 6시에 열리는 기념식에서 정읍시장상 등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