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고선희 인천 서구의원이 가좌배수(가좌동 1-11번지 일원) 부지 및 체육시설 정비사업이 오는 11월 20일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 의원이 김교흥 국회의원과 협의해 확보한 특별교부세 3억 원과 구 예산 1억 5,800만 원을 더해 추진됐다. 주민들의 시설 노후 개선 요구를 반영해 예산 확보에 적극 나선 결과다. 현재 공사 진행률은 약 60%로, 노면 정비, 배수로 및 펜스 설치 등 환경 개선 작업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새로 조성되는 체육시설에는 인조잔디 족구장 3면과 소규모 야구연습장이 포함되며, 특히 연습장 상부에는 안전을 위한 그물망이 설치됐다. 고 의원은 “이번 사업으로 가좌배수지 주변의 안전 확보와 주민 체육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생활체육 활성화와 구민 건강 증진에도 기여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인천공항공사가 제1여객터미널 1층 중앙 밀레니엄홀에서 ‘숨겨진 요정 마을의 선물가게(The gift shop of hidden fairy village)’를 주제로 연말 장식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연말 장식은 지난 3일부터 시작해 내년 1월 30일까지 전시되며, 인천공항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 누구나 언어·문화의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숨겨진 요정 마을의 선물가게’는 인천공항에서 전 세계로 선물을 보내던 요정들의 가게가 마법 같은 오류로 인해 인간 세상에 열려버렸다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전개된다. 특히, 공사가 자체 개발한 캐릭터 ‘요정 무루’와 ‘요정 니니’를 활용해 독창적인 세계관으로 몰입감을 높였고, 화단, 선물상자, 다리 등 다양한 조형물과 조명이 동화적 연출을 더해 연말의 설렘과 즐거움을 전달한다. 이와 더불어 대형 미디어월에는 약 30초 분량의 미디어 아트 영상이 함께 상영되며, 메인 무대 옆 포토부스가 별도로 운영되어 다양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공사는 연말 장식 운영기간 동안 SNS를 통한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시태그와 함께 공항 조경 사진을 업로드한 방문객 중 매월 말 추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는 지난 31일 굴포먹거리타운 중앙광장(갈산동 380)에서 ‘굴포愛달밤 야외극장’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 ‘패딩턴: 페루에 가다!’가 상영됐으며, 가족 단위 관람객 등 약 8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했다. 특히 영화 상영에 앞서 진행된 사전공연에서는 부평구문화재단의 ‘뮤직플로우 부평’과 연계한 마술사 ‘아람’의 공연과 밴드 ‘스와뉴’의 무대가 이어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인천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협력해 진행한 ‘무료 네컷사진 촬영 이벤트’는 가족과 친구 단위 관람객들이 많이 참여했다. 이 밖에도 ‘굴포먹거리타운 영수증 이벤트’에는 총 39개 점포가 참여했으며, 상인들의 협조와 주민들의 성원으로 조기 마감될 만큼 열기가 뜨거웠다. 구 관계자는 “쌀쌀한 날씨에도 많은 주민들이 함께 자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굴포愛달밤 야외극장은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문화를 즐기며 지역 상권과 함께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행사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14일(금) 구리시 아르비아웨딩홀에서 열린 구리시 전북도민회 창립 5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이채은 구리시 전북도민회장를 비롯한 구리시 출향도민 및 지역 향우들 200여명 등과 함께 고향 연계‧소속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무주군 '구천동 자연품길(국도37호선, 12km)'이 국토부가 주관한 '2025 대한민국 관광도로'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전국 47개 지자체가 공모한 35개소 관광도로 지정 신청지역 가운데 서면 평가와 현장 평가를 거쳐 제주(구좌 숨비해안로), 경남(함양 지리산 풍경길), 전북(무주 구천동 자연품길), 충북(제천청풍경길), 전남(백리섬섬길), 강원(별 구름길) 등 단 6곳만이 지정됐다. 전북에서는 무주가 유일하게 선정되며, 관광도로 정책이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관광도로 지정제도는 '도로법 제48조의2'에 근거해 도로 주변 자연환경·문화·생태 자원을 연계해 여행과 힐링이 결합된 도로 중심 관광루트를 조성하는 제도로, 올해 처음 도입됐다. 무주 구천동 자연품길은 덕유산국립공원과 구천동계곡을 따라 펼쳐지는 12km 구간으로, 덕유산·태권도원·반디랜드 등 무주의 대표 관광지를 하나의 축으로 잇는 길이다. 구천동 33경 중 13경이 도로 주변에 자리해 사계절 내내 수려한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라제통문·은구암·수심대 등 명소를 연결하는 이 길은 '달리는 순간이 곧 여행이 되는 도로'로 평가받고 있다.
【우리일보 동두천=이정희 기자】 동두천시의회가 주관한 「2025 경기도시군의회의원 한마음체육대회」가 11월 7일 금요일, 동두천시종합운동장에서 경기도 시군의회 의원과 직원 등 총 9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주최하고, 김승호 협의회장(동두천시의회 의장)이 이끄는 동두천시의회가 총괄 주관했다. 고영인 경제부지사, 추미애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김성원 국회의원, 강득구 국회의원 등 참석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각 시군의회 의장 및 의원, 의회사무국(과) 직원 등이 대거 참석해 뜨거운 화합과 교류의 장을 열었다. ◈ 4개 권역 대항전, 다채로운 종목으로 열전 펼쳐 대회는 “하나 된 경기, 하나 된 의회, 함께 여는 지방자치의 미래”를 슬로건으로, 동부·중부·남부·북부 4개 권역 대항전으로 진행됐다. 축구, 족구, 줄다리기, 농구 자유투, 바구니 공 넣기, 혼성 릴레이 계주 등 다양한 종목이 펼쳐졌으며, 소요산 단풍이 물든 늦가을 동두천을 배경으로 축하공연과 경품 추첨도 이어지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 “기초의회가 지방자치의 뿌리” 자부심 강조 김승호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시군의회는 주민과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인천시가 11월 12일부터 12월 3일까지 매주 수요일, 인천 CGV에서‘2025년 통일톡톡(TalkTalk) 영화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통일플러스센터가 추진하는 맞춤형 통일교육의 일환으로‘영화’라는 친숙한 매체를 통해 남북의 현실과 분단, 평화‧통일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시민들이 통일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TalkTalk)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된 시민대상 통일교육 사업이다. ‘통일톡톡 영화아카데미’는 총 4회 차로 구성되어 있으며, 회차별 주제에 맞는 통일 관련 영화를 상영하고 상영 전에는 영화 주제에 따른 시민 대화와 토론이 진행된다. ▲1회 차(11. 12.) : 공동경비구역 JSA – 분단의 현실과 인간적 교류, ▲2회 차(11. 19.) : 탈주 – 북한사회와 탈북의 현실, ▲3회 차(11. 26.) : 코리아 – 남북교류와 협력, ▲4회 차(12. 3.) 공작 – 남북관계의 신뢰 인천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영화가 지닌 공감의 힘으로 시민들이 통일과 평화의 가치를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느끼고 생각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유준호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는 지난 1일 굴포천에서 ‘2025년 하반기 굴포천 자연형하천 대청소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대월놀이공원에서 10시부터 진행된 행사는 구의원을 비롯해 굴포천 네트워크 봉사단체들과 1사1하천 기업인 한국지엠 환경봉사단, 동국제강, 현대제철 외 8개 단체 및 주민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굴포천에 대한 애착심을 키우고, 깨끗하고 건강한 하천을 만들기 위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았다. 굴포천·청천천·갈산천에서 ,쓰레기 줍기 ,수질 개선을 위한 활동(미꾸라지 방류 등) ,생태계 교란식물을 제거 등 다양한 하천 정화 활동을 펼쳤다. 굴포천 대청소 행사는 매년 2회(상·하반기)씩 개최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굴포천을 조성하는 노력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주민들에게 쾌적한 친수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및 ‘굴포천 은하수길 조성사업’을 올해 완료할 예정이다. 또 ‘굴포천 시냇물공원 일원 경관형성사업’ 및 ‘부평구 지방하천 관리개선 실시설계용역’을 내년 완료해 굴포천의 경관 뿐만 아니라, 수생태계 복원 및 수질·악취 저감 등 종합적 개선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4·3 역사왜곡·폄훼 방지를 위한 4·3특별법 개정 촉구 결의안 채택.JPG 바로보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지난 2일 제주관광대학교 체육관에서 도내 학생들이 창의적 도전 정신과 협동심을 발휘할 수 있는‘제3회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배 드론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드론 축제는 도내 초중고 드론 교육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드론을 활용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역량과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드론 축구대회 ▲드론 열쇠고리 만들기 ▲드론 조종 및 장애물 피하기 체험 ▲산업·농업·교육용 드론 전시 ▲드론 인형뽑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드론 축구대회에는 초중고 학생 160여 명으로 구성된 25개 팀 (초 11팀, 중 9팀, 고 5팀) 참가해 대한드론축구협회 규정에 따라 하늘 위에서 짜릿한 경기를 펼쳤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드론 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인 드론을 직접 체험하며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었다”며 “드론이 만든 하늘의 경기장에서 도전과 성취의 기쁨을 경험한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 BNK 썸 여자프로농구단이 오늘(14일) 오후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홈 개막전을 치른다. 시는 홈 개막전이 시민과 함께하는 대표 스포츠 행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준비했다. 지역 내 유일한 여자프로스포츠 구단이라는 점에서 홈 개막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BNK 썸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전력을 대폭 정비했다. 핵심 선수들이 재계약을 마치며 안정된 스쿼드를 구축했고, 신인 선수들의 합류로 공격과 수비의 폭도 넓어졌다. 구단은 올 시즌 목표를 ‘플레이오프 직행’으로 설정하고 수비 조직력 강화와 공격 전술 다변화를 중심으로 시즌을 준비해 왔다. 홈 개막전에서는 팬들이 직접 참여하는 응원 섹션과 다양한 경품 이벤트가 마련된다. 또한 경기장을 방문한 시민들이 선수단과 가까이 소통할 수 있도록 포토존, 사인회 등 현장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구단은 “부산 팬들의 뜨거운 응원이 승리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시민 참여를 적극 독려했다. 부산시는 스포츠를 통한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 BNK 썸의 홈경기 운영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성 스포츠의 위상이 높아지는 만큼 부산에서도 여자프로농구의 인기가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