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혈액은 인공적으로 만들거나 다른 물질로 대체할 수 없다. 혈액 부족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도우려면 헌혈이 필요하다. 이에 글로벌 복지단체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이하 위러브유)가 31일, 인천광역시 남동구에 위치한 인천애뜰에서 ‘제923차 전 세계 헌혈하나둘운동’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 약 400명이 참여했고 이 중 172명이 6만5600ml의 건강한 혈액을 기증했다. 위러브유 관계자는 “오늘의 헌혈이 병마와 싸우고 있는 분들에게 내일을 살아갈 힘과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생명나눔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헌혈운동을 꾸준히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각계각층의 지역 인사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이학정 남동구의회 의원과 노광주 연수구의회 의원 등이 참석해 헌혈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참가자들은 봉사자의 안내에 따라 헌혈 유의사항을 숙지, 전자 문진을 하고 헌혈 버스에 올라 혈압•혈액 검사 후 채혈했다. 인천혈액원이 헌혈 버스와 의료 인력을 지원하며 헌혈하나둘운동을 도왔다. 뜻깊은 행사에 동참해 기쁘다는 위러브유 회원 이미경(46) 씨는 “참 의미 있는 봉사가 헌혈이
【기자수첩】검경 합동수사본부(본부장 김태훈 대전고검장)가 요란했던 전방위 수사의 포문과 달리 허무한 결과를 내놓으며 빈축을 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예비경선 지원을 위해 신도 30여 명을 가입시킨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신천지 간부와 캠프 관계자를 불구속기소하는 데 그쳤기 때문이다. 합수본 스스로도 "총회 차원의 조직적 지시나 추가 공모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인정한 대목은 이번 수사는 '로마의 계관시인에 따르면 '태산명동서일필(泰山鳴動鼠一匹)' 태산을 올리어 세상을 떠들썩하게 움직였으나 신통한결과를 얻지 못한 결과라 할 것이다. 이번 수사의 시발점은 정치권의 검증되지 않은 폭로였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대선후보 경선 때 신천지 신도 10여만 명이 국민의힘 책임당원으로 가입했다"고 주장하면서 합수본은 이만희 총회장을 구속기소하는 등 대대적인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그러나 검찰 공소장에 적시된 실제 국민의힘 가입 교인은 6,482명, 경선 표결에 참여한 인원은 4,560명 수준에 불과했다. 당시 후보 간 표차가 4만 6,177표였음을 감안하면 승패에 영향을 미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숫자다. 결국 '10만 당원 경선 조작설'이라는 거창한 프레임은 객관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민주주의와 종교자유를 위한 공동연대(이하 공동연대)가 31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기본권과 인권 보장, 종교의 자유 수호, 공정한 재판을 통한 인도적 병 보석 허가를 호소하는 3차 기자회견을 열었다. 앞서 공동연대는 지난달 20일과 이달 18일, 두 차례에 걸쳐 기자회견을 진행한 바 있다. 공동연대는 신천지예수교 이만희 총회장의 구속 수사에 대해, 95세 고령 종교지도자에 대한 반인권적 구속 수사 중단과 불구속 수사 전환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기도 했다. 이날 현장에는 궂은비가 내리는 날씨 가운데, 서울·경기·강원 등 3개 지역의 불교 지도자 2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새벽부터 기자회견장에 모여 ‘인권’, ‘자비’, ‘병 보석’, ‘석방’이라는 글자가 적힌 피켓을 들고 95세 초고령자에 대한 병 보석 허가를 촉구하는 시위를 진행했다. 본격적인 회견에 앞서, 참석자들은 최근 발생한 네팔 홍수 사태와 관련해 실종자의 무사 귀환을 기원하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대표자 4인은 각각 ▲고령자의 건강을 고려한 병 보석 호소 ▲종교인의 기본권과 병 보석 호소 ▲공정한 재판 촉구 및 병 보석 호소 ▲평화 및 화해를 위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서울중앙지방법원이 95세 초고령인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에 대해 구속집행을 정지하고 오는 4일까지 병원 치료를 허용한 결정은 피고인의 긴급한 의료적 필요성을 인정한 조치다. 그러나 사흘 남짓한 시한부 구속집행정지만으로는 90대를 넘긴 피고인의 급격한 건강 악화와 생명상의 위협을 해소할 수 없으며, 형사소송법이 보장하는 실질적 방어권을 확보하기에도 턱없이 부족하다. 사법부는 한시적 정지 조치를 넘어, 타 사건과의 형평성과 헌법적 가치 및 법리적 인권 보장 차원에서 신속히 보석 결정을 내려야 마땅하다. 무엇보다 형사사법 절차의 핵심 가치인 '법 앞의 평등'과 '형평성의 원칙' 관점에서 이번 사안은 엄중히 다루어져야 한다. 동일한 '정교유착' 관련 혐의로 검·경 합동수사본부의 수사를 받은 한학자 통일교 총재의 경우, 법원의 판단을 통해 구속을 면하고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 및 수사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이는 피고인을 구속 수감하지 않더라도 사법부가 법리적 혐의 유무와 죄책을 엄정하게 가려내는 것이 충분히 가능함을 명백히 입증한 사례다. 유사한 혐의와 수사 구조 속에서 한학자 총재는 불구속 상태로 방어권을 보장받고 있는 반면, 95세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전국일간지 및 종합 인터넷 언론사인 우리일보·우리방송이 1일 사설을 발표하고, 95세 초고령인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총회장에 대해 법원이 신속히 보석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강하게 촉구했다. 앞서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이날 이 총회장 측이 제출한 구속집행정지 신청을 수용해 오는 4일 오후 6시까지 병원 치료를 위한 구속집행 정지 결정을 내렸다. 이에 대해 우리일보·우리방송은 사설을 통해 "사흘 남짓한 시한부 구속집행정지만으로는 90대를 넘긴 피고인의 급격한 건강 악화와 생명상의 위협을 해소할 수 없으며, 형사소송법이 보장하는 실질적 방어권을 확보하기에도 턱없이 부족하다"며 "사법부가 한시적 정지 조치를 넘어 신속히 보석 결정을 내려야 마땅하다"고 지적했다. 우리일보·우리방송은 사설에서 법리적·헌법적 근거로 ▲헌법 제12조(영장주의·적법절차) 및 제27조(무죄추정의 원칙)에 따른 구금의 최후수단성 ▲95세 초고령 피고인의 도주 및 증거인멸 우려 부재(형사소송법 제95조 필요적 보석 취지) ▲유사 혐의(정교유착)로 수사를 받은 한학자 통일교 총재의 불구속 재판 사례와의 형평성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특히 "증거 관계가 이미 수사기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신도들을 국민의힘에 집단 가입하도록 지시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총회장이 법원의 결정으로 일시 석방된다. 서울중앙지방법무법부는 1일 이 총회장 측이 제출한 구속집행정지 신청을 조건부로 수용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에 따라 이 총회장의 구속 집행은 오는 4일 오후 6시까지 일시 정지된다. 법원 및 법조계에 따르면, 이 총회장 측은 병원 진료 등 건강상 이유를 들어 구속집행정지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앞서 동일한 '정교유착'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병원 치료를 이유로 정지 신청을 낸 것과 같은 취지다. 이 총회장 측은 95세라는 고령으로 인해 구치소 수감 생활을 감당하기 어렵다며 지난달 보석을 신청하기도 했다. 형사소송법상 구속집행정지는 피고인에게 중병 치료, 임종, 가족 장례 참석 등 긴급하고 중대한 사유가 인정될 때 법원의 결정으로 피고인의 구금 상태를 일시 해제하는 제도다. 앞서 이 총회장은 제20대 대통령 선거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전후해 신도들을 특정 정당(국민의힘)에 집단 가입시킨 혐의로 정교유착 검·경 합동수사본부(본부장 김태훈 고검장)에 의해 구속 상태로 재판에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대한불교조계종이 제38대 총무원장 선거를 앞두고 내부 개혁 목소리로 거센 파고를 맞고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선엽 스님이 25일 서울 조계종 총무원 앞에서 양심선언 성격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종단의 개혁을 촉구했다. 선엽 스님은 성명에서 특정 계파에 권력이 집중되는 구조를 문제 삼으며, 사부대중의 폭넓은 참여를 보장하는 선출 제도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날 선엽 스님은 종단 최고 지도자 선출 과정에서 다수 종도의 의사가 반영되지 못하고 제한된 선거인단에 권력이 집중되는 현실을 지적했다. 또한 총무원장의 승적과 수계, 수행 이력 등을 둘러싼 자격 검증 논의가 필요하다며, 종단이 침묵하거나 진영논리로 대응하기보다 객관적 자료를 통해 투명하게 검증하는 절차를 갖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선엽 스님은 종단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위한 7대 개혁 과제를 제시했다. 총무원장 선출 제도의 전면 재검토와 자격검증 기준 명문화, 재정·인사·사업에 대한 독립적 감사와 정보 공개가 주요 내용으로 담겼다. 이와 함께 호법·징계 제도의 공정성 확보, 비구·비구니의 실질적 참여 확대, 능력 있는 젊은 수행자들을 위한 세대교체, 종단 현안의 공개 토론화 등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신천지 자원봉사단 연수지부(이하 연수지부)는 지난 23일 인천 연수구 옥련동 일대에서 플로깅을 진행했다. 청룡공원에서는 시민들에게 생활 속 친환경 실천 방법을 알리는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연수지부의 환경정화 봉사 ‘자연아 푸르자’의 하나로 마련됐다. 봉사자 15명은 옥련동 상가 주변과 골목길, 청룡공원 일대를 걸으며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청룡공원에서는 친환경 생활 실천 내용을 담은 피켓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렸다. 피켓에는 친환경 패키지 사용과 에코백·텀블러 등 재사용 제품 이용, 리필스테이션 이용 등의 내용이 담겼다. 적정 실내온도 유지와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를 이용하는 방법도 소개했다. 플로깅을 지켜본 시민들의 격려도 이어졌다. 상가 주변 시민들은 쓰레기를 수거하는 봉사자들에게 “더운데 고생이 많다”, “좋은 일 한다”며 말을 건넸다. 골목길에서 활동을 지켜보던 한 어르신도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한 청년 봉사자는 “쓰레기를 줍는 동안 지나가던 주민분들이 먼저 격려해 주셔서 힘이 났다”며 “동네도 깨끗하게 하고 시민들에게 친환경 실천 방법도 알릴 수 있어 보람이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한국CEO미래발전포럼과 비엠스인터네셔날이 주최·주관하는 하이엔드 CEO 리더 커뮤니티 과정인 ‘비엠스 비즈 소사이어티 1기’ 입학식이 지난 3일 서울 포스코이엔씨 더샵갤러리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입학식 행사에는 정관계 인사, 기관장, 기업 CEO, 전문직 종사자, 문화예술인, 스포츠 스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과정의 출발을 축하했다. ‘비엠스 비즈 소사이어티’는 강남구 봉은사로에 위치한 ‘Bella Monte(벨라몬테) 와인바&라운지’에서 매주 목요일 저녁 총 12주간 진행되는 프리미엄 CEO 커뮤니티 프로그램이다. 본 과정은 국내 최고 외식 명인·명장들의 디너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20여 년 경력의 김연희 강사가 진행하는 10주간의 차별화된 와인클래스(약 30여 종 와인 테이스팅)로 구성된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자격증인 ‘소믈리에 파티 컨설턴트’ 자격증이 수여된다. 이어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의 특강과 토론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유응준 전 엔비디아 코리아 대표의 AI 특강 ▲탁구 현정화 감독의 스포츠 인문학 ▲유도 이원희 교수의 강연 ▲방송인 정재환 박사의 역사·한글 특강 ▲그레이스 문 디자이너의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시민들의 건강을 살피고 6·25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는 캠페인이 인천 남동구에서 진행됐다. 신천지 자원봉사단 주안지부(지부장 이황주·이하 주안지부)는 지난 27일 인천 남동구 간석동 풍림오거리 일대에서 참전유공자 기억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봉사자 17명이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계속되는 폭염에 시민들의 건강관리를 돕고, 나라를 위해 희생한 6·25참전유공자를 기억하기 위해 마련됐다.봉사자들은 시민들에게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시원한 냉수 43개를 나눴다. 6·25참전유공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메시지 작성 캠페인도 진행했다. 시민 36명이 참여해 참전유공자에게 전하고 싶은 감사의 마음을 직접 적었다. 감사메시지를 작성한 시민에게는 냉스카프 36개를 전달했다. 폭염 속 냉수를 받은 한 시민은 “계속되는 더위에 시원한 물을 받아 잠시 더위를 식힐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감사메시지를 작성한 한 참여자는 “참전유공자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은 있었는데 이렇게 직접 글로 적어보니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며 “감사한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