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인천=이진희 기자】인천 남동구청 유소년축구단(남동구 꿈나무스포츠단)이 지역 유소년 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인천 유소년 축구계의 강자로 급부상했다. 남동구청 유소년축구단은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신트리구장과 백운구장에서 열린 '제22회 부평구체육회장기 유소년클럽 축구대회' U-10(10세 이하) 부문에서 준우승을 달성했다. 부평구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인천 전역의 유소년 클럽팀이 참가해 조별리그와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을 다퉜다. 남동구청 유소년축구단은 대회 내내 탄탄한 수비력과 짜임새 있는 조직력을 바탕으로 쟁쟁한 전문 클럽들을 차례로 꺾으며 결승 무대까지 올랐다. 결승에서는 이번 대회 U-10·U-12 전 부문을 석권한 연수구청 유소년축구단에 패해 우승컵을 내줬지만, 결승 진출 자체만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연수구청은 준결승에서 강호 인유서구(인천유나이티드 서구지부)를 상대로 7골을 폭발시킨 이번 대회 최강 팀이었다. 이런 막강한 상대를 앞에 두고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남동구청 선수들의 투혼은 대회 현장에서 관계자들의 찬사를 이끌어냈다. 이번 성과는 남동구청의 지속적인 지원과 체계적인 인재 육성 시스템이
【우리일보 국제=이은영 기자】(사)한중문화협회 인천지회(지회장 오승한)가 한·중 양국의 우호 증진과 미래 세대를 위한 민간 외교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승한 한중문화협 인천지회장,인천광역시교육청 국제교류 특보,구본준 신정초등학교장, WU HAIYAN(吴海燕)장신다오 초등학교장, 최금강 한중문화협회 부회장 겸,중인국제교류중심 대표, 박순천 이왕병원 진료협력팀 대외실장과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협회는 인천 송도 신정초등학교와 협력해 ‘중국 항저우시 장신다오(杭州市江心岛小学)초등학교 학생 및 교사의 학교 견학’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양국 어린이들이 서로의 교육 환경을 체험하고 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하기 위해 마련된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의 일환이다. 방문단은 중국 항저우 소재 장신다오 초등학교 학생 17명과 교장 및 교사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신정초 구본준 교장의 안내로 진행된 이번 견학에서 방문단은 한국의 선진화된 교육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WU HAIYAN(吴海燕)장신다오 초교 교장은 신정초의 쾌적한 시설에 감탄하며 신발장이 학생들이 어떻게 이용하냐고 묻고, 구 교장선생님이 실내에 입실할
【우리일보 서울=강수선 기자】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및 금품수수 혐의 항소심 판결을 주도했던 신종오(55) 서울고법 판사가 6일 새벽 법원 청사 앞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변사 사건으로 처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6일 0시경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오전 1시께 서울고등법원 청사 야외 화단에서 신 판사를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현장 조사 결과, 신 판사가 남긴 것으로 보이는 자필 유서가 발견됐다. 유서에는 “죄송하다”는 취지의 내용이 담겨 있었으나, 재판이나 업무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구체적인 언급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유서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비공개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1998년 군법무관으로 법조계에 발을 들인 신 판사는 서울지방법원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대구고법 고법판사 등을 거치며 사법부의 주요 보직을 역임해왔다. 특히 2023년에는 서울지방변호사회가 선정한 ‘우수 법관’에 이름을 올릴 만큼, 법조계 내부에서 성실하고 실력 있는 법관으로 두터운 신망을 받아왔다. 고인은 최근까지 서울고법 형사15-2부 재판장으로서 굵직한 사건들을 심리해왔다. 지난달 28일
【우리일보 서울=강수선 기자】국민의힘 소속 주요 광역단체장 예비후보들이 5일 서울 보신각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조작기소 특검법’ 추진을 ‘사법 쿠데타’로 규정하며 강력한 대정부 투쟁을 선언했다. 이날 회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예비후보를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예비후보, 최민호 세종시장 예비후보, 양향자 경기지사 예비후보, 김진태 강원지사 예비후보, 김영환 충북지사 예비후보, 양정무 전북지사 예비후보 등이 참석했다. 이정현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 예비후보와 문성유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결의문에 이름을 올리며 뜻을 함께했다. 유정복 인천시장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제안한 ‘특검법 숙의 과정’에 대해 “선거에서 이기고 다시 추진하겠다는 전형적인 꼼수”라고 일갈했다. 유 예비후보는 “대통령의 범죄를 막기 위한 법안이 추진되고 있다는 것 자체가 비정상 국가의 증거”라며, “대한민국이 무너지고 있다”고 강한 우려를 표했다. 이어 유 예비후보는 “과거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낸 인천상륙작전의 정신으로 인천을 반드시 지켜내겠다”며, “전국 16개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중심이 되어 모든 민주 세력과 연대해 무도한 정권을 심판할 것
【우리일보 국제=이재준 기자】전 세계 175개국에 설립된 글로벌 규모의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남미 최대 경제국인 브라질의 수도 브라질리아와 아마존 중심 도시 마나우스에서 잇따라 헌당식을 개최하며 현지 복음화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이번 헌당식에는 브라질 각지에서 온 축하객 약 900명이 참석했으며, 상·주의원과 법조인, 교수 등 현지 각계각층의 찬사가 이어졌다. 이번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한 두 교회는 지난 2007년 설립 이후 지역사회와 밀착 행보를 이어오다 지난해 신축 건물로 이전했다. 상업·서비스 밀집지인 타구아팅가에 위치하며, 연면적 1,454.54㎡ 규모의 지상 3층 건물이다. 푸른색 외벽과 통창이 조화를 이루는 세련된 외관을 자랑한다. 삼성·LG 등 한국 기업들이 진출해 있는 산업도시 마나우스에 자리 잡았다. 연면적 4,249.98㎡(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온화한 크림색 외관이 특징이다. 헌당기념예배를 위해 브라질을 방문한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아름다운 성전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축복을 전했다. 이어 “그리스도께서 영생의 진리를 담아두신 '새 언약
【우리일보 인천=김동하 기자】국민의힘 인천시당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천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5월1일 제11차 회의를 열고, 광역의원 후보 2명과 기초의원 경선 결과 9곳, 기초의원 비례대표 후보 10명을 최종 확정·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를 통해 지역별 공천 윤곽이 점차 구체화되면서, 국민의힘 인천 지역 선거 대열이 본격적인 정비에 들어갔다는 평가다. [공천 확정 명단] ■ 광역의원 후보 ▲부평구 제3선거구: 정지용 (더샵부평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계양구 제2선거구: 황순남 (계양구의회 의원) ■ 기초의원 경선 결과 ▲연수구 나선거구: 한성민 (전 연수구의회 운영위원장),▲연수구 다선거구: 탁현수 (전 인천시의회 의장 비서),▲부평구 마선거구: 김진웅 (전 국회의원 비서),▲계양구 가선거구: 이은주 (전 당협 사무국장),▲계양구 나선거구: 여재만 (계양구의회 의원),▲계양구 다선거구: 이상호 (계양구의회 부의장),▲계양구 라선거구: 김숙의 (전 계양구의회 의원),▲강화군 가선거구: 한승희 (전 강화군의회 의장),▲강화군 나선거구: 구본호 (전 휴먼노인대학 주간보호센터 대표) ■ 기초의원 비례대표 후보 ▲제물포구:
【우리일보 인천=이은영 기자】노동절인 5월 1일, 고유가 시대 민생 안정을 위한 인천시의 과감한 결단이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부터 인천 지역 내 모든 주유소에서 연 매출 규모와 상관없이 ‘고유가지원금’ 사용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인천시 부평구 부개동의 ‘구도일주유소’는 이른 새벽부터 기름을 넣으려는 차량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그동안 연 매출 30억 원을 초과하는 주유소는 정부의 민생지원금 사용처에서 제외되어 왔으나, 행정안전부의 ‘고유가 피해지원금 범정부 TF’가 지난달 30일 사용처 확대 방침을 밝히면서 규제가 풀렸다. 여기에 인천시는 지난달 14일 발표한 ‘인천형 민생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인천 e음카드로 결제 시 리터당 4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해 시민들의 부담을 크게 낮췄다. 이번 조치로 인천 지역 내 367개 주유소 어디서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실제 현장의 분위기는 고무적이다. 구도일주유소 인태호 대표는 “그동안 매출 제한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컸는데, 이번 조치로 평소보다 매출이 3배 이상 오르고 있다”며 “시민들의 반응이 매우 뜨겁다”고 전했다. 현장을 방문한 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 예비후보는 직접 e음카드로 주
【우리일보 인천=이은영 기자】주식회사 리니어코스메틱(대표 김현조)과 외교부 소관 사단법인 국제희망나눔네트워크(이사장 이미자)가 상생 발전 및 글로벌 나눔 가치 실현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27일 오전, 인천 남동공단 소재 리니어코스메틱 사옥에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거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리니어코스메틱의 이전 개업식과 동시에 진행되어, 기업의 외연 확장과 사회적 책임(CSR) 실천을 동시에 공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김나현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서 김현조 대표와 이미자 이사장은 협약서에 서명하며 국내외 소외계층 지원 및 해외 봉사활동, 사회공헌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식에 이어 진행된 위촉장 수여식에서는 (재)행복한지역발전재단의 이명순 자문위원과 한은희 전문위원이 위촉되어 향후 지역사회 발전과 국제협력 활동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미자 국제희망나눔네트워크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따뜻한 변화가 현장에 직접 닿을 수 있도록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리니어코스메틱 김현조 대표는 "전 세계 20여 개국에 K-뷰티
【우리일보 서울=이재준 기자】서울시 도봉구 평화문화진지에서 '4·26 세계여성평화의 날 평화문화제'가 열렸다. ㈔세계여성평화그룹(IWPG)이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다양한 체험 부스와 무대 공연으로 구성됐으며 국내외 여성이 한자리에 모여 평화의 의미를 나눴다. 4월 26일은 2019년 공식 선포된 '세계여성평화의 날'이다. 2013년 같은 날 전 세계 여성들이 분쟁 종식과 평화를 위한 국제 연대 플랫폼 구축을 결의한 것을 기원으로 한다. IWPG는 이후 전 세계 900여 개 파트너 단체와 협력하며 매년 기념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행사는 시민들이 세계여성평화의 날을 기념하여 평화를 일상의 가치로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축제 형식으로 꾸며졌다. 현장에는 '평화 매듭팔찌 만들기', '평화 키링 만들기', '걱정은 인형에게, 평화는 당신에게' 등 7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돼 시민 참여를 이끌었다. 특히 IWPG의 평화 서사 아카이빙 프로그램인 'PLACE'는 참가자들이 자신만의 평화 이야기를 발견하고 정의해보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오후 3시부터는 본 무대 공연이 시작됐다. 가요, 퓨전국악, 뮤지컬 넘버, 색소폰과 플루트 듀오,
【우리일보 홍지수 기자】 |오랜 세월의 흔적을 품은 골목 담장이 새로운 색을 입었다. 인천 남동구 만수2동에 자리한 만부마을 이야기다. 주거 경관 정비를 위해 현장을 찾은 신천지 자원봉사단 남동지부(이하 남동지부)의 활동이 이어지며 골목 분위기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노후주택 비율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전국적으로 원도심 환경 정비가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만부마을 역시 같은 여건에 놓여 있다. 이 지역은 6·25 이후 피난민 정착과 1960~1970년대 이주민 유입으로 형성된 주거지로, 오랜 기간 유지된 밀집 형태가 특징이다. 다만 복합적인 소유권 구조와 분담금 부담 등으로 대규모 재개발 추진에는 현실적인 제약이 따른다. 특히 고령 거주자의 비중이 높아 자발적인 환경 정비에도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 현장 기반 활동, 공공 협력 구조로 이어지다 당장의 물리적인 주거 환경 개조가 녹록지 않은 현실 속에서 마을 환경 정비를 위한 현실적인 대안으로 시작된 것이 만부마을 벽화 봉사다. 만부마을 벽화 봉사는 마을 고유의 색채를 되찾고자 하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요청에서 출발해 지난해 봄부터 꾸준히 이어져 왔다. 이러한 현장 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