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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에 유럽형 ‘웰빙 오아시스’ 상륙... 테르메 인천 본협약 체결

유정복 시장-테르메 그룹, 골든하버 사업이행 담보 ‘본협약’ 확정
2.8조 경제효과·3천 명 고용 창출... ‘슈퍼블루’ 도입으로 글로벌 관광 메카 노린다

 

【우리일보 인천=이은영 기자】인천 송도국제도시 골든하버 부지에 유럽 최고의 웰니스 리조트가 들어선다. 인천시와 글로벌 웰니스 기업 테르메 그룹(Therme Group)이 사업 이행을 담보하는 본협약을 체결하며 ‘테르메 인천 프로젝트’가 본궤도에 올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월 28일 송도 G타워에서 유정복 인천시장과 스텔리안 야콥(Stelian Iacob) 테르메 그룹 부회장, 김인숙 테르메그룹 코리아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본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송도 골든하버 CS8, CS9 부지(약 10만㎡)에 대규모 복합 웰니스 리조트 조성이 구체화됐다. 테르메그룹 코리아는 사업의 진정성을 증명하기 위해 280억 원 이상의 자본금 출자와 외국인투자기업 등록을 마쳤으며, 85억 원 규모의 사업보증보험 증권을 제출해 재무적 이행 담보를 완료했다.

 

 

리조트는 사계절 이용 가능한 돔형 구조로, 열대 식물원 컨셉의 스파, 사우나, 워터파크, 복합문화공간 등이 어우러진 ‘글로벌 웰빙 오아시스’로 꾸며진다. 오는 2027년 착공해 2031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인천시는 테르메 리조트와 연계하여 첨단 몰입형 미디어아트 시설인 ‘슈퍼블루(SuperBlue)’ 도입을 적극 검토 중이다. 빛과 기술, 예술이 결합된 슈퍼블루가 골든하버에 입성할 경우, 인천은 휴양과 첨단 예술이 공존하는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거듭날 전망이다.

 

유정복 시장은 “테르메의 유럽식 성공 모델과 혁신적인 슈퍼블루 유치를 통해 인천을 글로벌 웰니스 관광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경제적 기대효과도 막대하다. 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약 2조 8,000억 원 규모의 세수 및 경제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2037년까지 직접 고용 760명을 포함해 서비스업 등 간접 고용까지 총 3,000여 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보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9월 기본협약 이후 5개월 만에 본협약이라는 결실을 맺은 인천시는, 이번 프로젝트를 필두로 골든하버를 세계 초일류 도시 인천의 핵심 해양 관광 거점으로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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