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인천=최은준 기자】인천 부평구가 관행을 깨고 구민 중심의 성과를 창출한 ‘2026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직원’을 선정하며 공직사회 내 혁신 분위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평구는 지난 6일 구청에서 ‘2026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직원’ 시상식을 개최하고 총 8명의 공무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선발에서 기존보다 인원을 1명 확대해 직원들의 도전 정신을 고취했다. 이번 심사는 접수된 12건의 사례를 대상으로 사전심사와 주민투표,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 노력 2명을 최종 확정했다. 영예의 최우수상은 세무2과 김웅용 주무관에게 돌아갔다. 김 주무관은 전국 최초로 데이터센터 시가표준액 산정 방식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한국지방세연구원 등 전문기관과 공동연구를 통해 법령 개정의 근거를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수상은 2개 부서가 차지했다.▲자원순환과 최은주 팀장, 의류수거함 정비 조례 제정 및 민간위탁 체계 구축으로 도시미관을 개선했다. ▲도시재생과 굴포천재생팀,굴포천 복원 과정에서 다양한 재원을 확보해 악취 저감 시설과 야간경관 개선을 추진, 주민 만족도를 높였다. 이외에도 장려상에는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서귀포시는 3월 9일(월) 오후 2시, 강창학종합경기장 내에 위치한 서귀포야구장 입구에서 故 이광환 감독 기념비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비 건립은 한국 야구 발전과 서귀포시 야구 저변 확대에 헌신한 고인의 공적을 기리고 그 뜻을 지역사회와 함께 기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순문 서귀포시장과 유가족을 비롯해 임혜진 한국여자야구연맹 회장, 김태문 서귀포시체육회 회장, 김태완 서귀포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 등 체육계 관계자와 지역 야구인 등 약 40여 명이 참석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기념사에서 “故 이광환 감독은 평생 ‘야구를 통해 사람을 키운다’라는 철학을 실천해 온 지도자”라며, “프로야구 감독으로서 정상에 올랐을 뿐 아니라 한국야구위원회 활동과 아마추어·여자 야구 육성을 통해 한국 야구의 체계적 발전에 기여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 서귀포에 한국야구명예전당을 조성하는 등 지역 야구 발전에 깊은 애정을 실천했다”라며, “오늘 이곳에 세워진 기념비가 미래 세대에게 꿈과 도전의 상징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광환 감독의 유가족 윤명자 씨는 “남편이 생전에 깊은 애정을 보였던 서귀포시에서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신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보성군이 가정용 마을방송 수신기 보급 사업을 통해 주민 소통 강화와 재난 대응 체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2024년부터 2년간 관내 약 1만 2천여 가구를 대상으로 가정용 마을방송 수신기를 보급해 집 안에서도 마을방송을 선명하게 청취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현대화된 주택 구조와 난청 지역 등으로 기존 마을방송 청취가 어려운 문제를 개선하고, 주민들이 집 안에서도 각종 행정 정보와 지역 소식을 편리하게 전달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수신기를 설치한 주민들은 마을과 떨어진 생활 환경에서도 문화 행사, 영농 교육, 행정 안내 등 다양한 지역 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게 되면서 마을 공동체 소통이 한층 활발해졌다고 평가했다. 또한 외출 후에도 녹음된 방송을 다시 확인할 수 있어 중요한 정보를 놓치지 않는 장점이 있다는 반응이다. 가정용 마을방송 수신기는 재난 대응 측면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기후 변화로 집중호우 발생 빈도와 강도가 증가하면서 침수와 산사태 등 재난 위험률이 높아진 상황에서 수신기를 통해 집 안에서도 방송을 명확하게 청취할 수 있어 심야 재난 상황에서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한국연구재단이 연구관리 전문기관 가운데 처음으로 ‘국민소통친화 인증’을 획득했다.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은 한국연구재단이 대내외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국민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온 성과를 인정받아 국민소통친화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국민소통친화 인증은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국민과 대내외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노력, 참여 확대, 투명성 제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중소벤처기업인증원과 연합뉴스TV가 객관적이고 독립적인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며, 기관의 소통 역량과 신뢰 수준을 공신력 있게 검증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인증서와 인증 현판 수여식은 9일 한국연구재단에서 진행됐으며, 엄진엽 중소벤처기업인증원 원장과 홍원화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연구재단은 전략적인 홍보체계를 기반으로 언론 홍보 강화와 현장 간담회 개최, 대국민 참여 행사 운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연구 현장과 국민과의 소통을 확대해 왔다. 특히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과 ‘세계인문학포럼’ 등 대규모 행사 개최와 함께 방송 미디어 및 SNS 채널 운영을 통해 연구성과와 과학기술 정책을 국민에게 전달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순천시는 조례동 풍전주유소에서 조례마을을 연결하는 도로공사가 11년 이상의 오랜 공사 끝에 완료됨에 따라, 오는 16일 오후 2시 현장 일원에서 개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4년 12월 착공 이후 총사업비 219억 원을 투입해 추진된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으로, 연장 662m, 폭 20~25m의 왕복 4차로 규모로 조성됐다. 해당 구간은 그동안 조례사거리 일대 교통 혼잡으로 인한 통행 불편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지역으로, 이번 도로 개설을 통해 조례사거리로 집중되던 교통량이 분산되어 교통정체가 해소되고 법원 방면 접근성 또한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공사 과정에서는 한국전력공사와 협력해 고압선로 지중화 공사를 병행 추진함으로써 도시미관 개선과 안전성 확보에도 기여했다. 아울러 인근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암절취 방식을 소음·진동을 최소화할 수 있는 공법으로 변경하고, 아파트 주변 방음벽을 설치하고 방음림을 조성하는 등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도 힘써왔다. 개통식은 지역 주민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 개통은 조례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완주군의회(의장 유의식)는 10일 열린 제29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성중기 의원이 대표 발의한 ‘비법정 도로 양성화 및 공공도로 편입·보상체계 확립을 위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은 사실상 공공도로로 사용되고 있음에도 법적 지위가 불분명해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비법정 도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비법정 도로는 주민 불편과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어 국가 차원의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절실한 실정이다. 성중기 의원은 제안 설명을 통해 “비법정 도로는 주민들의 일상에 필수적인 생활 기반시설임에도 토지 소유권이 사유지로 남아 있어, 소유자의 재산권과 주민의 통행권이 충돌하는 구조적 갈등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관리 주체와 책임 소재가 명확하지 않아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도로를 정비하거나 안전 시설을 설치하는 데도 한계가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성 의원은 “토지사용료 청구, 원상회복 요구, 매수 및 교환 요청 등 소유자와 이용자 간의 분쟁이 심화되면서 행정과 주민 모두 큰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며, “현행 국토계획법, 건축법, 도로법 등 개별 법률만으로는 복잡한 소유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국민의힘 김민전 의원이 5일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한 학습지원 소프트웨어 선정 시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의무화한 현행 제도를 개선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교육 현장의 불필요한 행정 부담을 줄이고 첨단 교육 기술의 적시 도입을 목표로 삼았다. 현행법에 따르면 올해 3월부터 교사가 사용하는 모든 플랫폼과 교육청 개발 프로그램까지 일일이 심의를 거쳐야 해 수업 현장의 행정 업무가 폭증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김 의원은 교육적 활용도가 높고 개인정보 보호가 확보된 경우 대통령령으로 심의를 면제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교육 현장의 신기술 적용을 가로막던 낡은 규제를 개선할 계획이다. 현직 교사들로 구성된 최대 AI 교사 협의체인 AI미래교육연구회의 이건호 회장은 현행법은 교사를 서류 작업에 얽매이게 만드는 장애물로 규정하며 불필요한 행정 장벽을 허물어 교실을 정상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에듀테크 도입 가속화와 교육 자료 선정의 공정성 확보라는 두 가치가 충돌하는 지점에서 이번 개정안이 발의됐다. 행정 간소화가 교실 혁신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대통령령으로 위임된 면제 기준이 얼마나
【우리일보 인천=최은준 기자】인천시 계양구의회가 15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계양구의회는 지난 10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64회 임시회를 폐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의회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부서의 2026년도 주요업무 추진 상황 및 향후 계획을 보고받고, 구정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자료 수집과 안건 심사를 진행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심사를 마친 조례안 5건과 동의안 1건을 원안 가결했으며, 지역 발전을 위한 결의안 및 건의안 3건을 채택하며 회기를 마무리했다. 신정숙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 의원들이 제시한 다양한 대안과 의견을 집행부 공직자들이 심도 있게 검토해 구정에 적극 반영해 달라”며 “2026년 계획된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계양구의회는 오는 4월로 예정된 다음 임시회에서 2026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처리하며 민생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남 함평군이 군민의 일상 속 신체활동을 촉진하고 비만 등 만성질환 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함평군 보건소는 “오는 12일부터 생활 속 걷기 활동으로 군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매일매일 걷자, 동네 한 바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민의 관심사인 건강과 걷기를 결합한 형태로, 주민의 생활 터전인 마을 경로당과 회관 등을 직접 방문하는 ‘생활권 밀착형’ 방식으로 운영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주 1회 소그룹 단위 마을 걷기 코스 동행 ▲올바른 걷기 자세 교육 ▲영양 식단‧절주 등 맞춤형 건강생활 실천 교육이 포함된다. 함평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걷기 횟수를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군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생활권 중심의 소그룹 활동을 유도해 이웃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밀착형 건강관리를 지원해 군민 간 건강 격차를 실질적으로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화섭 함평군 보건소장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걷기 활동을 통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후 프로그램을
【우리일보 인천=김동하 기자】인천의 뿌리이자 근대화의 상징이었던 원도심이 다시금 요동치고 있다. 오는 7월, 중구 내륙과 동구가 하나로 합쳐지는 '제물포구' 시대가 개막한다. 이는 단순한 행정 구역의 통합을 넘어, 쇠퇴해가던 원도심을 대한민국 최고의 해양·문화·경제 거점으로 되살리려는 거대한 도전의 시작이다. 그동안 중구와 동구는 지리적으로 맞닿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행정 이원화로 인해 대규모 개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하지만 '제물포구'라는 단일 행정 체계가 구축되면서 인천시의 핵심 공약인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는 강력한 추진 동력을 얻게 됐다. 내항 재개발을 중심으로 한 수변 공간 조성, 근대 역사 문화 자산을 활용한 관광 벨트화는 제물포구를 '사람이 모이는 도시'로 바꿀 핵심 전략이다. 특히 노후화된 공장 부지와 항만 시설이 청년 창업 공간과 문화 예술 거점으로 탈바꿈하며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김찬진 동구청장이 대법원에 전달한 2만 8천 명의 서명부는 제물포구의 자생력을 갖추기 위한 간절한 외침이다. 해사법원 제물포구 유치는 단순히 법원 하나를 들이는 의미가 아니다. 해사법원이 유치될 경우, 관련 법률 서비스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