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서귀포시는 6월 24일(수) 서귀포향토오일시장 일대에서 서귀포경찰서, 제주자치경찰단과 함께 지역주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안전체감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오순문 서귀포시장을 비롯해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 위원, 경찰, 자치경찰, 안전보안관, 자율방범대, 주민봉사대, 상인 등 100여 명이 참여하였다. ‘함께실천 3ok!(안전교육·안전신고·안전띠매기)’, ‘절대금지 3no!(과도한 음주·주취폭력·음주운전)’을 주제로 실천 중심의 안전문화 확산 활동을 통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서귀포시 만들기에 앞장섰다. 특히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진 심폐소생술 체험 및 안전신문고 홍보 부스 운영은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과 실천 의지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참여형 생활 안전문화 확산에도 크게 기여하였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캠페인을 통해 실천 가능한 안전문화가 시민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서귀포시’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북이 양자기술 분야에서 국제표준화를 선도하는 핵심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4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퀀텀코리아 2025’ 개막식에서 이해성 전주대학교 명예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전북자치도의 추천으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국내 최초로 양자기술 국제표준화를 추진했으며, 2024년부터 국제표준화기구(IEC/ISO)의 양자기술 공동기술위원회(JTC3) 초대 의장을 맡아 국제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한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퀀텀코리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양자과학기술 국제행사로, 올해는 ‘100 Years of Quantum, Awakening Industry’를 슬로건으로 열렸다. 개막식에서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회식, 시상식, 기조강연 등이 진행됐다. 이해성 교수는 서울대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친 후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전주대 신소재화학공학과에서 18년간 재직했다. 2024년 2월 정년 퇴임 후에도 양자·탄소·나노 분야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며 전북지역 양자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해성 명예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 서구의회가 23일 제27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인천시 서구 사회적 고립 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서구 내 사회적 고립 청년 지원 대상에 은둔 청년을 새롭게 포함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기존 지원 대상이던 사회적 고립 청년에 더해,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은둔 청년들도 지원 대상에 포함됨에 따라, 물리적 제약 등으로 발굴이 어려운 은둔 청년들을 위해 발견 시 즉시 신고할 수 있는 조항도 신설됐다. 이영철 의원이 2023년 발의한 ‘고립 청년 지원 조례’는 서구 내 고립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의 근거로 활용돼 왔으며, 지난 2월에는 관련 사전 간담회에 서지영 위원장과 백슬기 의원이 참석해, 사회적 연결 회복을 위한 정책적 방안을 모색한 바 있다. 이번 개정안은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으로, 고립·은둔 청년들의 사회적 참여와 자립을 돕기 위한 보완책으로 마련됐다. 서지영 위원장은 “구조적·심리적 요인으로 고립된 청년들이 다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 마련이 시급하다”며, “구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2일 미래 첨단 산업의 핵심인 ‘로봇랜드’와 근로자 복지 향상을 위한 ‘가좌근로자복합문화센터’를 각각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인천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로봇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인천 서구에 위치한 로봇랜드 기반 시설 조성 사업 현장과 로봇타워를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인천도시공사 도시개발처장으로부터 로봇랜드 기반 시설 조성 사업에 대한 브리핑을 들으며 당초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면밀히 살폈다. 또한, 로봇타워에 입주한 기업들을 만나 이들의 활발한 연구활동과 노고에 깊은 관심을 표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김유곤 위원장은 “로봇랜드 조성 사업은 인천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사업인 만큼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시의회 차원에서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며 “현재 입주해 있는 기업뿐 아니라 로봇 관련 스타트업 기업들이 인천에서 시작해 인천에서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로봇랜드 조성 사업은 지난 2009년부터 총사업비 8천988억 원을 투입해 로봇산업진흥시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박호형 위원장(제주시 일도 2동, 더불어민주당)은 6월 30일(월), 16시, 경상남도의회 의정회의실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방의회 정책지원 전문성 강화 특별위원회' 제2차 정기회에 제주 대표 위원(특별위원회 호남제주권 부위원장) 자격으로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국 17개 광역 시도의회 의원들이 참석해, 한국행정학회가 수행한 ‘지방의회 정책지원관 제도 개선 연구’ 최종 보고를 청취했다. 참석자들은 현행 정책지원인력 1명이 2명의 의원을 지원하는 구조로 인해 업무 부담이 과중하다는 점에 공감하며, 조례 제·개정, 예산안 분석, 행정사무감사, 대외협력, 의정활동 홍보 등 다양한 의정 업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지원 체계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어진 본회의에서는 지방의회 의원의 원활한 의정활동 지원을 위한 ‘1의원-1정책지원관 제도 도입 촉구 건의안’이 원안대로 가결되었으며, 해당 건의안은 앞으로 행정안전부와 국회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호형 위원장은 “지방자치 발전과 함께 지방의회의 권한이 확대되면서 입법 활동 증가, 다양한 자치사무 확대, 주민참여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오순문 서귀포시장이 7월1일 기자실에서 취임 1주년 시정운영 성과 및 소회, 기자질의 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iH(인천도시공사)는 30일 ㈜인천로봇랜드, 신한은행과 함께 건설현장 대금 체불 문제를 원천 차단하기 위한 ‘클린페이(Clean pay)’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인천로봇랜드 조성사업 현장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인천도시공사 임재욱 도시개발본부장, 신한은행 남창신 인천기관본부장, ㈜인천로봇랜드 조명조 대표 등 약 1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하여 협력과 상생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클린페이(Clean pay)’는 신한은행과 ㈜페이컴스가 공동 개발한 자금관리 시스템이다. 채권 신탁계정 기반으로 하는‘클린페이’는 하도급, 근로자, 자재, 장비 등 각 항목별 자금 흐름을 관리하여 임금 및 대금 체불을 사전에 방지하고 건설현장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분쟁이나 부정 행위를 예방함으로서 자금 집행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여줄 혁신 플랫폼으로 기대된다. 인천로봇랜드 조성사업 시행자인 인천광역시와 iH, 기반시설공사 발주자인 ㈜인천로봇랜드는 클린페이(Clean pay) 도입을 통해 임금과 대금 체불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더 투명한 자금 집행 프로세스를 구축하여 협력업체의 권익보호와 건설업계 상생 협력을 강화해 나갈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보건복지부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정승문)은 지난 25일 국립공주병원에서 이종국 병원장과 간담회를 열고, 조합원의 근무환경 개선과 노사 간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립공주병원 내 조합원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제도적·현실적인 대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였다. 특히 정신의료기관으로서의 특수성과 지역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책임을 고려해, 양측은 실질적인 변화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깊이 있는 대화를 이어갔다. 정승문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국립정신병원이 지닌 특수성과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중요성을 감안할 때, 조합원들이 직면한 현실적인 어려움에 대해 보다 지속적인 관심과 개선이 필요하다”며 “노동조합은 조합원의 권익 보호와 근무환경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종국 국립공주병원장은 “병원 구성원들이 건강한 직장문화를 경험할 때, 이는 곧 환자 진료의 질로 이어진다”며 “노조와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실현 가능한 개선책을 함께 마련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보건복지부공무원노동조합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국립공주병원을 포함한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들과의 정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 서구의회가 6월23일 제27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박용갑 의원이 발의한 ‘인천시 서구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 조례’를 통과시켰다. 이번 조례는 2026년부터 시행되는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대비해, 지역 내 자원 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폐기물 발생 최소화와 자원의 효율적 이용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례에 따라 서구는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경제적·자연적·사회적 여건을 고려한 시책을 수립·시행하며, 순환자원사용제품의 우선 구매를 적극 추진한다. 또한, 교육·홍보와 행정·재정적 지원 근거도 명시되어 있어, 실질적인 정책 추진이 가능하도록 했다. 박용갑 의원은 “매립지 사용 종료가 임박한 지금,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은 반드시 이뤄져야 할 과제”라며, “이번 조례는 선언에 그치지 않고,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통해 자원이 버려지지 않고 재사용되는 순환 구조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오순문 서귀포시장이 6월20일 공천포전지훈련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2025서귀포시 자율방재단 역량강화교육 워크숍 개회식에 참석하여 유공자 표창수여 및 축하의 인사말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