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부안군은 2025년 6월 25일, 전북특별자치도 산림환경연구원이 주관한 2025년 전북 임도 평가에서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변산면 도청리의 ‘사투봉 임도’가 전북 1위에 선정되며 최우수 임도로 인정받았다. 부안군 사투봉 임도는 2024년 개설 이후, 산림 재해 예방과 산림 경영 효율성은 물론,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켜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 평가는 전북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임도를 대상으로, 임도의 안전성, 친환경성, 활용도, 유지관리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이다. 사투봉 임도는 산림 재해 대응 능력과 주민 이용 편의성, 그리고 관광 자원으로서의 잠재력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부안군 관계자는 “사투봉 임도가 전북 1위로 평가받은 것은 지역 주민과 행정의 협력이 만든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산림 경영과 생태 관광 기반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환경부 산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1일 ‘2024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통계연감’을 발간하며, 폐기물 감소, 재생에너지 생산, 환경관리, 지역 상생 등 전 분야에 걸친 주요 성과를 공개했다. 2024년 수도권매립지 반입폐기물 총량은 1,072천 톤으로, 전년(1,293천 톤) 대비 약 17% 감소했다. 폐기물 반입량은 2022년 39%, 2023년 27% 각각 감소한 데 이어, 2024년에도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자원순환 측면에서는 반입폐기물의 43%(460천 톤)를 자원화해 재생에너지를 생산했다. 하수찌꺼기(196천 톤)는 매립장 복토재와 고형연료로 활용되었고, 음식물폐수(264천 톤)는 바이오가스 시설을 통해 총 17,403천 ㎥의 바이오가스를 생산, 자체 에너지로 활용하거나 전력 생산에 사용됐다. 매립된 폐기물에서 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폐기물이 매립지 내에서 자연적으로 분해되며 발생하는 매립가스(LFG)를 전량 포집해 50MW급 발전시설의 연료로 활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2024년 한 해 동안 188.7GWh의 전력을 생산·판매했다. 이는 약 5만 가구의 연간 전력 사용량이자 데이터센터 3개의 소비 전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보성군은 ‘신에게는 아직 열두 척의 배가 있습니다’로 널리 알려진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장계 ‘금신전선상유십이(今臣戰船尙有十二)’가 작성된 역사적 장소 ‘열선루’의 중건을 완료하고, 오는 10월까지 열선루를 중심으로 한 신흥동산 종합개발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열선루’는 조선시대 이순신 장군이 명량해전을 앞두고 당시 국가의 절망적 상황 속에서 선조 임금에게 장계를 올린 장소로, 보성군민에게는 자긍심의 상징으로 여겨져 왔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역사적 의미를 고스란히 담은 열선루를 군민의 품으로 되돌리고 누구나 편안하게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생활형 공원으로 조성하고 있다. △ 21세기 열선루 이순신 정신 지켜 이번 사업은 원형 지형을 최대한 보존하고,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역사를 접할 수 있도록 △호국전시관, △잔디광장, △전망 휴게공간, △산책로 등을 갖춘 복합 공간으로 구성된다. 특히, 열선루 전망 개선과 산책로 주변 성곽 조성을 통해 열선루의 정취를 복원하고, 지역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역사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또한,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충무공 이순신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동구청장 김찬진이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기념하여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 캠페인, 무료급식 봉사, 클린업데이 활동 등 다양한 현장 소통 행정을 펼쳤다. 1일 오전 송현초 주변 통학로에서 유관 기관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며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에 힘썼다. 이어진 기념식은 직원 월례조회 형식으로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창영종합사회복지관의 무료급식소를 방문해 150여 명의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배식 봉사도 수행했다. 김 구청장은 “제물포구 출범을 앞두고 약속한 공약을 책임 있게 마무리하며, 주민과 함께 활기찬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오는 2일에는 송림동 일대 환경정비와 거리 캠페인으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나설 예정이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옹진군은 『옹진을 새롭게, 군민을 신나게』라는 목표 아래 3년간 군민과 함께 변화와 혁신을 이뤄내며, ‘동심동덕(同心同德)’의 정신으로 군정을 이끌어왔다. 인구 증가와 지역 발전을 위해 주민 목소리를 직접 듣고, 기상악화와 교통문제 해결, 관광·복지·농수산업 발전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힘써왔다. 특히, 주민과의 ‘리별속속 간담회’와 ‘주민건의사항 관리시스템’을 통해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했고, 군민 전용 쉼터 ‘군민의 집’ 조성, 고향사랑 기부금, 안전망 구축, 섬 지역 교육·의료·교통 인프라 확충 등 군민 안전과 복지 향상에 집중했다. 또한, 백령공항, 연도교, 도로개선, 해양관광 인프라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했으며, 농수산물 브랜드화와 어업인 지원 정책도 확대했다. 존경하는 군민과 언론인에게 약속하며, 앞으로 남은 1년 동안도 군민의 행복과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민선 8기 3년, 옹진군은 군민과 함께 희망찬 내일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북자치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가 시행 1년 만에 도내 중소기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이끌며, 지역 제조업의 체질 개선을 이끌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일 완주군 ㈜골드밴 본사에서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 성과보고회’를 열고, 지난 1년간의 추진 성과와 향후 지원 확대 방향을 공유했다.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를 비롯해 김대중 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 윤수봉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유희태 완주군수, 전세희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박승희 삼성전자 CR담당 사장, 기업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북형 스마트공장’은 삼성전자 출신 전문가가 기업 현장에 상주해 공정 개선, 생산 동선 최적화, 작업자 안전 강화 등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단순 장비 보급이 아닌 공정 체질 개선에 중점을 두고 있다. 2024년 한 해 동안 사업에 참여한 70개 기업은 평균 생산성 65% 향상, 납기 단축 46%, 불량률 감소 42%, 원가 절감 17% 등 주요 지표에서 실질적 효과를 입증했다. 특히 중대재해 요인을 제거하는 안전 설비 개선 활동도 병행돼 작업현장의 근본적 변화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대한민국연극제가 7월5일 인천에 상륙한다. ~~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순천시는 3일, 쓰레기 소각장 반대 범시민연대(이하 ‘소각장 반대 시민연대’)가 제기한 폐기물처리시설 입지결정·고시 집행정지 신청이 대법원에서 최종 ‘기각’됐다고 밝혔다. 대법원은 해당 사건에 대해 "상고 이유 없음이 명백하다”며 심리불속행으로 기각했다. 앞서 소각장 반대 시민연대는 2024년 순천시의 입지결정 및 고시를 대상으로 집행정지를 신청했으나, ‘1심과 2심 재판부는 모두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나 공공복리 침해 우려가 인정되지 않는다’며 이를 기각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대법원의 의견을 존중해서, 앞으로도 계획된 일정에 따라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 김정헌 구청장은 취임 3주년을 기념해 2일 아침 신흥동 소재 신선초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등굣길 교통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에는 김정헌 구청장과 중부경찰서, 신선초 교장·교직원, 학부모회·운영위원회, 선진교통학원질서봉사단, 모범운전자회 회원 등 약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학교 인근 교통 안전 확보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졌다. 참가자들은 ‘횡단보도에서는 멈추고! 살피고! 확인하고! 건너요!’라는 표어가 적힌 어깨띠를 착용하고, 피켓을 활용한 교통 정리 캠페인과 시설물 점검을 진행했으며, 주요 통학로를 돌아보며 학부모와 관계자들의 의견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어린이들이 교통안전 수칙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퀴즈 캠페인도 병행했으며, 신호 대기 시 노란선 뒤에서 기다리기, 도로 횡단 시 휴대폰 사용 금지 등 안전 수칙을 강조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 조성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지속적인 교통안전시설 점검과 관계기관 협력을 통해 안전한 등굣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정헌 구청장은 2022년 7월 1일 취임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완주군에 새로운 주민 문화공간이 문을 열었다. 3일 완주군은 기존 삼례읍의 새마을회관의 일부 공간을 활용해 새롭게 조성한 가온새마을 작은도서관 개관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유의식 군의회 의장, 이경애 의원, 이순덕 의원, 완주군 새마을 회장단, 새마을문고 회원, 주민대표 등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 개관 기념 차담회에서는 축사와 기념촬영, 자유로운 담소를 통해 작은도서관의 의미를 되새기고 주민들의 기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가온새마을 작은도서관은 장서 2,000여 권을 보유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독서·문화 활동의 거점이자 소통의 장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가온새마을 작은도서관이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소중한 공간이자, 지역 독서 운동의 구심점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책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이웃과 생각을 나누는 마을 사랑방이 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