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의 대표 레포츠시설로 알려진 하동케이블카가 일출 명소로도 인기를 얻고 있다. 금오산 정상(해발 849m)까지 오르는 하동케이블카는 정상에서 한려해상국립공원의 다도해가 360도 파노라마로 펼쳐져, 새해 해돋이를 담기 위한 방문객들에게 대표적인 전망 포인트로 꼽힌다. 지난 1일에도 하동케이블카가 위치한 금오산 정상은 병오년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로 북적였다. 이러한 수요에 발맞춰, 하동케이블카가 1월 매주 일요일에 조기 운영하는 '새해 일출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탑승객이 더욱 여유롭게 일출 관람을 즐길 수 있도록 6시 30분부터 매표 및 탑승 동선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대기 혼잡을 줄이기 위한 현장 안내 인력과 안전요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기온이 낮은 새벽 시간대 방문객 편의를 위해 핫팩 제공 이벤트도 함께 마련한다. 하동케이블카 정현석 대표는 신년 인사를 통해 "새해 첫 일출은 단순한 풍경이 아니라 한 해의 마음가짐을 세우는 순간이다. 하동케이블카가 그 순간을 가장 편안하고 감동적으로 만들어 드리겠다"라고 밝혔다. 정상 전망 구간에서는 남해 위로 올망졸망한 섬들이 이어지는 다도해 풍광이 장관을 이룬다. 날씨가 맑은 날에는 수
【우리일보 인천=이은영 기자】인천의 정책 싱크탱크인 인천연구원이 개원 30주년을 맞아 지난 성과를 정리하고, 향후 30년의 미래 비전을 담은 ‘2026년 연구사업계획’을 공개했다. 인천연구원은 7일 오전 10시 인천광역시청 브리핑룸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2026년 사업 목표를 “글로벌 도시 인천을 선도하고, 시정 현안을 해결하는 실천적 정책 개발”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 ‘인천 정책로드맵 2040’ 수립… 미래 의제 선점 인천연구원은 올해 핵심 연구과제로 「인천 정책로드맵 2040」을 추진한다. 이는 글로벌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장기 실천 전략으로, 주요 연구 내용은 다음과 같다. ▲균형 발전: 원도심 주거·문화·일자리 활성화 및 신도시-원도심 동반성장 전략 ▲공간 개편: 행정구역 개편에 따른 공간구조 변화 대응 ▲지속 가능성: 탄소중립 인천형 시민 실천 전략 및 해양도시 특화(섬 활성화) 전략 또한 「인천 도시정책의 미래 비전」 연구를 병행해 시정 분야별 성과를 점검하고, 시민 수요에 맞춘 정책 과제를 선제적으로 제안할 예정이다. ■ 현장 중심의 시정 협력 체계 고도화 인천시와의 정책 공조도 한층 강화된다. 연구원은 「실·국 정책협력 책임 연구
【우리일보 인천=최은준 기자】 | 계양구 작전1동 김영희동장은 지난5일, 예인교회 김일수 담임목사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예인사랑박스’ 50개 (환가액 150만 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예인상자박스에는 김, 미역국, 치약 등 다양한 식료품과 생필품이 담겨 있어, 겨울철 취약가정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인교회는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기부 또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의 전통을 이어가는 활동으로 마련됐다. 김일수 목사는 “이번 기부가 작전1동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교회는 지역사회의 나눔을 실천하며, 이웃 사랑을 계속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희 작전1동장은 “예인교회의 지속적인 기부와 협력에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물품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예인교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서귀포시는 미국산 만다린 수입 증가 예상에 따른 시장 불안 심리로 만감류 미숙과 출하 시 가격 하락이 우려되는 바, 상품 품질기준 미달 등 미숙과 출하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만감류 유통이 집중되는 감귤 선과장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 및 출하 지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 단속은 설 명절을 앞두고 농가들이 가격 상승을 기대해 덜 익은 과일을 조기 출하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소비자 불만을 예방하고 제주 만감류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미국산 만다린과의 제주 만감류의 경쟁력은 뛰어난 맛에서 나온다’라며, ‘당장의 눈앞의 이익보다는 완숙과 출하를 통해 소비자 신뢰를 쌓는 것이 장기적인 농가 소득 안정을 위한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관내 감귤 선과장 중심의 만감류 출하 상시 지도·점검은 물론 최근 온라인 거래에서 유통되는 만감류 품질관리에도 총력을 기울이며 서귀포산 만감류에 대한 소비자 신뢰와 시장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미숙과 및 기준 미달 만감류 감귤 유통을 철저히 차단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고품질 만감류만을 시장에 내보내겠다”라며, “농가와 선
【우리일보 인천=김동하 기자】인천관광공사가 재난 및 위기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과 안전보건 관리체계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공사는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비즈니스연속성경영시스템(ISO 22301)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에 대한 통합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 22301은 각종 재난, 사고, 감염병 등 예기치 못한 위기 상황에서도 조직의 핵심 기능을 중단 없이 유지하고 신속하게 복구할 수 있는 역량을 평가하는 국제표준이다. 공사는 이번 인증을 위해 핵심 업무 식별 및 업무중단 영향 분석(BIA)을 실시하고, 체계적인 비상 대응 및 복구 절차를 수립했다. 함께 획득한 ISO 45001은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국제 안전보건 경영시스템 표준이다. 공사는 위험성평가를 기반으로 한 현장 중심의 안전 점검과 근로자 참여형 안전보건 활동을 전개하며 지속적인 개선 체계를 구축해 왔다. 특히 이번 성과는 상상플랫폼, 송도컨벤시아, 하버파크호텔 등 다중이용시설을 운영하고 대규모 MICE 행사를 주관하는 공사의 특성상 그 의미가 크다. 두 가지 인증을 통합 운영함으로써 재난 대응과 안전보건 간의 연계성을 높이
부산 사상구(구청장 조병길)는 지난 7일 전국 최초로 주거통합돌봄을 위한 민·관 협력 주거보호체계 구축을 위해 주거안전망 '사상편안가(家)'를 구성하고 주거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상편안가(家)'는 주거통합돌봄 실현을 목표로 행정·복지·주거·민간자원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협력체계로, 사상구 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과 주거돌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각 기관의 역할과 기능을 체계적으로 분담해 행정망·서비스망·자원망의 3중 구조로 운영되는 전국 최초의 주거복지 협력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행정망은 사상구청과 주거복지 관련 14개 공공기관이 참여해 정책 연계 및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서비스망은 사상구 관내 4개 종합사회복지관 등 6개 기관이 주거 위기 가구 발굴과 통합 사례관리를 수행한다. ▲자원망에는 민간단체와 후원업체 등 7개 기관이 참여해 주거환경 개선과 각종 자원 연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앞으로 서비스 참여기관은 앞으로도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상구는 주거 위기 가구를 보다 신속하게 발굴하고, 주거 문제 해결부터 돌봄 서비스 연계까지 이어지는 빈틈없는 주거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간
【우리일보 인천=김동하 기자】인천항이 2026년 새해 첫 크루즈 입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크루즈 시즌의 포문을 열었다. 인천항만공사(IPA)는 6일 오전, 중국 천진동방국제크루즈 소속 7만 7천 톤급 크루즈선 ‘드림(Dream)’호가 인천항 크루즈 터미널에 입항하며 올해 첫 항차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드림호는 지난 2025년 9월 인천항에 처음 입항한 이후 승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운항을 지속해 왔으며,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총 11차례에 걸쳐 인천을 찾을 예정이다. 여객 19만 명 전망 인천항은 지난해 총 32항차를 운영하며 약 7만 9천 명의 여객을 유치,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올해는 그 성장세가 더욱 가파를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확정된 2026년 입항 예약은 총 64항차로, 지난해와 비교해 2배 수준으로 늘어났다. 이에 따른 예상 여객 수 역시 약 19만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선사들의 입항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어 최종 운항 횟수는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글로벌 위상 강화 특히 올해는 인천항을 출발지로 삼는 ‘모항’ 운영 선사가 지난해 3개사에서 8개사로 대폭 확대된다. 이는 글로벌 크루즈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시가 대한민국의 중추 산업인 조선·해양과 반도체 산업을 융합해 핵심 기술의 내재화를 이끄는 ‘K-해양반도체 얼라이언스’를 출범하며 산업 영토 확장에 나섰다. 시는 오늘 오후 3시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에서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주요 조선사 및 반도체 기업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연합체는 단순한 협의체를 넘어 국가 반도체 정책과 민간의 실전 역량을 결합한 실질적인 산업 협력 플랫폼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날 출범식에서 이번 얼라이언스가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적용 분야를 해양으로 확장하는 역사적인 첫걸음이 될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시는 기장 전력반도체 특화단지와 영도 부스트벨트, 해운대 제2센텀 등을 연결하는 혁신벨트를 구축해 해양반도체 클러스터를 글로벌 30위권 내로 육성한다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했다. 특히 반도체 기업의 설계 역량과 조선사의 수요처 역할을 결합해 견고한 밸류체인을 완성할 방침이다. 나아가 시는 최대 33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보조금과 세제 혜택 등 파격적인 정책 지원을 통해 민간 투자를 적극적으로 이끌어낼 예정이다. 정례적인 협의체 운영과 공동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부안군은 2025년 군비 쌀직불금 73억원을 지역 농업인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12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군비 쌀직불금은 관내 쌀 재배 기반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농가의 소득 손실을 보전하기 위해 6150농가, 1만 2953ha 면적에 군비 73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군에 주소를 두고 전북특별자치도 내 농지를 실제 경작하는 농업인으로 경작 면적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0.1ha~0.5ha 경작자에겐 50만원을 정액 지급하고 0.51~5ha 경작자에겐 ha당 57만원, 5.1ha~30ha 경작자에겐 ha당 43만원을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연초에 군비 쌀직불금을 신속히 지급함으로써 농가의 소득 안정과 영농 의욕 제고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부산=김지윤 기자】복천박물관은 겨울방학을 맞이해 초등학생과 그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어린이 탐구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물관은 오는 1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고대 말 유물을 주제로 한 교육 프로그램인 말들에게 물어봐를 개설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복천동 고분군에서 출토된 말갖춤 유물을 관찰하고 그 속에 담긴 고대인들의 지혜와 과학적 원리를 실험을 통해 직접 체험해보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말띠 해를 맞아 고대 마구 유물의 특성을 배우고 말띠해 소망 액자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교육 신청은 12일 오전 10시부터 복천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초등학생 가족 20팀을 대상으로 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탐구교실이 어린이들이 지역의 역사를 친숙하게 배우고 가야 문화의 특징을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