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5월 31일 재개관한 어린이 직업체험관 ‘순천만잡월드’가 예약 오픈과 동시에 전 회차 매진되고, 주말마다 가족 단위 체험 신청이 몰리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진로체험 공간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인기는 AI, 드론, 우주, 애니메이션 등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한 몰입형 체험 콘텐츠에서 있다. 단순한 놀이공간을 넘어, 미래 유망직업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 공간으로 어린이와 학부모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체험관 곳곳에 설치된 우주 테마 조형물과 누리호를 형상화한 ‘꿈나래호'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색다른 공간 경험을 선사한다. 체험료는 평일 기준 12,000원으로 할인 이벤트도 운영 중이다. ‘가성비 높은 체험 공간’이라는 입소문이 맘카페와 블로그를 중심으로 빠르게 퍼지며 관람객이 몰리고 있다. 또한, 교육기관 단체 유치를 위한 발 빠른 현장 중심 홍보도 주효했다. 순천만잡월드는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교육지원청 등을 직접 방문하며 협력 기반을 다졌고, 그 결과 교육기관의 단체 예약이 꾸준히 이어지며 교육 현장의 호응도 높아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순천만잡월드는 아이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동두천시가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7월 직원 월례조회를 열고,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전자, 대우건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에서 4년 연속 초청된 성악팀 ‘아띠클래식’이 축하 공연을 선보이며, 희망찬 새 출발을 알렸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기관표창 봉납을 시작으로, 통장활동유공 시민 2명, 선행도민 7명, 지방세 업무추진 유공 공무원 2명, 자랑스러운 공무원 2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시정발전 유공 시민 11명과 모범공무원, 우수 부서에 대한 표창도 이어졌다. 박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3년간 시민과 함께한 변화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미군공여지 문제 해결, GTX-C 노선 연장,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성과를 소개했다. 앞으로의 시정 운영 방향으로는 혁신과 창의, 시민 행복, 미래 도약을 위한 계획을 제시하며, 소요산 노점상 정비, 공모사업 확대, 교육·교통·복지 분야의 발전을 약속했다. 동두천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라남도의회(의장 김태균)는 7월 1일부로 제6대 대변인에 진호건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곡성)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5년 7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1년간이다. 전라남도의회 대변인 제도는 의회와 도민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의정활동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대변인은 주요현안에 대한 의회의 대외 공식입장 표명, 의회 주요시책 및 의정활동에 대한 홍보활동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에 임명된 진호건 신임 대변인은 제12대 전라남도의회에서 농수산위원회 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으며, 농수산·청년 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정책 조율과 대외 소통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진호건 신임 대변인은 “도의회와 도민 간 소통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도의회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정책과 의정활동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알리겠다”며 “도민의 목소리가 의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태균 의장은 “진호건 신임 대변인은 지역 현안에 밝고 탁월한 소통 능력을 갖춘 분으로, 도의회와 도민을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부안군 가족센터에서는 다문화가정의 알파세대 자녀와 부모를 대상으로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2일간 예절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가정의 자녀와 부모가 함께 예절의 의미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알파세대(2010년 이후 출생)는 디지털에 익숙하지만, 대면 소통과 전통적 예절에 대한 경험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 특히 다문화가정의 경우, 부모와 자녀 간의 언어 및 문화 차이로 인해 일상생활 속 소통의 어려움이 나타날 수 있다. 이에 부안군가족센터는 다문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예절교육을 기획하였다. 본교육에서는 가정 내 바른 인사법, 학교에서의 기본예절, 모 나라의 기본예절 등을 중심으로 강의와 실습을 병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다문화가족은“아이와 함께 예절을 배우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어 좋았다”며 서로 존중하는 가족문화가 만들어질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안군 가족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올바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고, 부모와의 유대도 깊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가족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서귀포시는 오는 7월부터 건설폐기물 다량 배출 사업장(300톤 이상 배출 신고자) 101개소 중 현재 공사를 진행중인 사업장 49개소에 대해 여름철 특별 배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사항은 △폐기물 적정 처리 여부 △폐기물 혼합보관 여부 △보관시설, 방법, 기간 등 처리기준 준수여부 △전자정보처리프로그램(올바로시스템) 입력 준수여부 △배출자 신고의 적정성 여부 등이다. 점검 시 현장에서 발견된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엄격한 법 기준을 적용하며, 현장 지도가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계도 시정할 방침이다. 한편, 복합 점검이 필요한 사업장은 관계기관과 합동 점검을 실시하여 재활용 가능 폐기물의 분리 회수율을 높여 자원재활용을 선도한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동두천시가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아 시민과의 현장 소통과 실질적인 현안 점검에 중점을 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박형덕 시장은 이날 이른 아침부터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과 함께 관내 학생들의 등굣길 교통 지도 활동을 펼쳤으며,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념식과 월례조회에서는 지난 3년간의 시정 성과와 향후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노인복지관 방문과 배식 봉사, 생연 공유누리센터 개관식 참석 등 다양한 현장 활동을 통해 시민 사랑을 실천했고, 민선 8기 공약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공약이행평가단 회의와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교육 현장 간담회도 진행됐다. 특히,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과 관련한 현안 보고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으며, 이번 행사는 겸손한 자세로 시민을 섬기겠다는 박 시장의 의지가 반영되어 더욱 의미 있었다. 박형덕 시장은 “지난 3년 동안 시민 여러분의 신뢰와 지지에 힘입어 많은 변화를 이뤘다”며, “남은 임기 동안 주요 현안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누구나 살고 싶은 동두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 통일교)은 지난 1일부터 3일간 경기도 가평 청심국제청소년수련원에서 전국 목회자와 공직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VISION 2027 승리를 위한 신한국가정연합 목회자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홀리마더한(Holy Mother Han) 한학자 총재는 특별말씀을 통해 “참부모의 사명은 지상에서 하늘부모님의 꿈을 이루어 드리는 것으로써, 그것은 참부모와 자녀 인간과 함께 지상천국 생활을 하실 수 있는 환경권을 만들어 드리는 것”이라며 “한 방울의 물방울이 모여 시내와 강을 이루고, 더 넓은 바다를 향해 나아가 거기에서 더 많은 생명들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듯이 하늘부모님을 모시고 사는 천일국 환경권을 더 크게 더 넓게 확장해 나가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덧붙여 홀리마더한은 “생명의 탄생은 어머니로부터 시작됨을 알게 될 때, 하늘아버지만 모셔나온 남성 위주의 종교는 이제 하늘어머니를 모시며 인류의 미래와 지구 환경을 지키는 데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개회식은 김영석 가정연합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준비찬양, 옥윤호 서울북부 교구장의 감사기도, 이청우 천무원 중앙행정실장의 격려사,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7월 3일부터 6일까지 인천 청라 베어즈베스트 골프클럽에서 ‘제15회 롯데오픈’ 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롯데그룹이 주최·주관하며,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사로 참여한다. 올해는 132명의 선수들이 출전하며, 김효주, 최혜진, 이예원, 디펜딩 챔피언 이가영 등 국내외 정상급 선수들이 총 상금 12억 원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대회는 갤러리들을 위한 다양한 즐길 거리로 풍성하게 꾸며지며, 18번홀 ‘플레저홀’에서는 DJ 음악과 함께 자유롭게 선수들을 응원하고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인천 홍보관에서는 퍼팅 이벤트와 SNS 팔로우 후 경품 증정, QR코드를 활용한 친환경 홍보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이 진행된다. 또한, 인천시민에게는 입장권 20% 할인, 장애인·국가유공자·미취학 아동은 무료 입장 혜택도 제공된다. 인천시와 공사는 주차장 제공, 가로등 홍보, 안전 점검 등 행정적 지원을 통해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돕고 있으며,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이번 스포츠 이벤트는 인천을 글로벌 MICE 도시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대규모 마이스 이벤트 유치를 통해 지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유희태 완주군수가 민선 8기 4년 차를 맞아 인구 10만 회복을 출발점으로 삼아, 전북 4대 도시 도약과 시(市) 승격을 역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완주군 인구는 올해 5월까지 총 8,906명, 월평균 254명이 증가해 지난 5월 27일 10만 명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완주군은 10만 인구 달성을 넘어 올해 안에 인구 규모 전북 4대 도시 진입이 유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 군수는 “신규 주거단지 조성 등 정주여건 개선, 적극적인 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아이 낳고 양육하기 좋은 환경 조성 등을 통해 10만 완주시대를 개막했다”며 “이러한 기세를 몰아 올해 안에 전북 4대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은 인구를 제외한 1인당 GRDP(전북 1위/2021년 기준), 수출액(전북 3위/2024년 기준), 산업단지 규모(전북 3위/2024년 기준), 지방세수(전북 4위/2024년 기준) 등 여러 지표에서 이미 도내 4위권에 진입했다. 아울러, 증가하는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전북 4대 도시 위상에 부합하는 행정조직 구축을 위해 시 승격을 적극 추진한다. 이를 위해 칠곡군과 연대해 시 승격 요건을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6월 30일 스위트호텔 남원 그랜드볼룸에서 남원시의회, 전북자치도, 전북자치도의회, 전북대학교, 원광대학교, 유관기관, 전국 바이오기업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원시 바이오산업 비전선포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비전선포식은 축하공연, 남원시 바이오산업 추진계획 발표, 비전선포 및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신성장동력 지역특화 바이오산업육성 바이오 미래도시 남원’이라는 비전과 천연물․곤충 중심의 허브 남원 구축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① 바이오소재 개발 ② 바이오소재 가공연구 ③ 영호남 유일 바이오 인증평가 ④ 바이오기업 육성 유치 활성화 ⑤ 바이오기업 네트워킹의 5대 추진전략이 제시되었다. 또한 남원시가 조성하고 있는 바이오산업 인프라 사업들을 소개하며 대한민국 바이오 미래도시 남원을 알리고 향후 차세대 먹거리 사업인 바이오산업을 남원시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의지를 전국에서 모인 참석자들 앞에서 알리는 자리였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산․학․연․관 협력을 통한 R&D 연구기반강화, 첨단 인프라구축, 혁신기업지원을 강화하고 이로 인해 청년 일자리 창출, 고령화사회 대응 등 지역경제 활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