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윤환 계양구청장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지역 내 주요 유관기관을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고용, 안전, 복지, 교육 등 구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관계 기관 간 소통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첫날인 15일에는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북부지청을 방문해 지역 고용 안정과 노동 정책 협력 방안을 논의한 데 이어, 계양소방서를 찾아 겨울철 재난·안전 대응체계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16일에는 한국도로공사 인천지사를 시작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계양지사, 경인교육대학교, 경인여자대학교를 차례로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계양구청장은 교통 인프라, 복지 행정, 교육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상호 연계와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윤환 구청장은 “지역 현안은 여러 기관이 함께 협력해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행정 운영에 필요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공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계양구는 앞으로도 유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남원시가 주최하고 남원목공예협회가 주관해온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대전”이 제29회를 맞이하여 “대한민국 옻칠 목공예대전”(이하 “대전”)으로 명칭을 새롭게 단장하였다. 문화체육관광부, 국가유산청,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의회가 후원하는 이 대전은 2018년부터 국무총리상을 최고 훈격으로 시상해온 대한민국 명실상부 최고의 옻칠 목공예 분야 공모전이다. 남원시는 “대한민국”이라는 명칭을 계기로 권위와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고 지역을 상징하는 문화예술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공예문화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남원시는 이번 대전을 준비하며 크게 두 가지 변화에 목표를 두고 있다. 첫 번째는 “대한민국”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대전”을 확대 운영하겠다는 방침이다. 우선 최고 훈격을 “국무총리상”에서 “대통령상”으로 격상하고자 도전한다. 또한 훈격에 걸맞게 대상의 시상금을 3천만원에서 4천만원으로 증액하여 대한민국 공예 분야 최고 수준의 상금을 시상한다고 밝혔다. 두 번째로 신진작가들의 발굴과 육성을 위해 시상 규모를 총 37건에서 47건으로 10건을 더 증가시켰다. 이는 신진작가들의 성장과 도전에 큰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우리일보 인천=조정란 기자】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인천 지역 정·재계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천 경제의 새로운 도약과 상생 협력을 다짐했다. 인천상공회의소(회장 박주봉)는 6일 오전 송도컨벤시아에서 ‘2026년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963년 시작해 올해로 64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명실상부한 지역 최대 규모의 신년 교례회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기업체 대표 등 사회 각계 주요 인사 61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 ‘붉은 말의 해’ 기운 담아… 인천 경제 ‘힘찬 비상’ 예고 올해 신년인사회는 ‘인천의 밝은 미래를 향한 힘찬 도약’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특히 붉은 말의 해를 상징하는 붓그림 퍼포먼스를 통해, 인천 경제가 적토마처럼 힘차게 전진하자는 의지를 선보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서는 기업의 성장이 곧 지역의 활력으로 이어지는 ‘동반성장’의 가치를 공유하며, 인천상의가 기업과 시민을 잇는 가교이자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는 비전이 강조됐다. ■ 박주봉 회장, ‘미래 산업·협력·현장’
【우리일보 부산=김지윤 기자】감성과 힐링을 중시하는 현대 사회적 흐름 속에서 플로리스트는 단순한 직업을 넘어 하나의 전문 진로 분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부산·울산·경남 지역 유일의 플로리스트 전문학과인 부산과학기술대 플로리스트과는 입시 단계부터 졸업 이후 진로까지 체계적으로 설계된 교육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부산과학기술대 플로리스트과는 실기비용 부담이 적고 전공 이해도를 중시하는 학사 운영이 특징이다. 꽃과 자연, 디자인, 치유 분야에 대한 관심과 학업 의지만 있다면 전공 경험이 없어도 충분히 도전할 수 있다.특히 전공 체험 프로그램, 학과 홍보 챌린지, 교수진 무료 강의 등을 통해 입학 전부터 학과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진로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플로리스트과 졸업생들은 다양한 진로로 진출할 수 있다.대표적으로 플로리스트(샵 창업·취업), 웨딩·행사 플로리스트, 공간·조경 및 정원관리 가드닝 관리,연출 전문가, 원예치료·원예복지 분야, 화훼 유통 및 상품 기획, 문화·예술 융합 분야 등으로 진출이 가능하다. 특히 최근에는 원예치료, 치유농업, 복지·교육 분야와의 융합 진로가 확대되며, 플로리스트의 원예
갑상선암은 ‘거북이 암’, ‘착한 암’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모든 갑상선암이 진행이 느리고 예후가 좋은 것은 아니다. 갑상선암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유방갑상선외과 허성모 교수와 함께 자세히 알아본다. 허성모 교수는 “갑상선암은 정기적인 검진에서 초기에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고, 대부분을 차지하는 유두암의 진행 속도가 느리고 완치율이 높은 편이다. 그러나 암의 종류와 분화도, 종양 위치에 따라 위험도와 치료 시점이 달라질 수 있어, 정확한 평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갑상선암은 세포의 모양과 성질에 따라 대표적으로 유두암, 여포암, 수질암, 미분화암 등이 있다. 약 90%는 진행 속도가 느리고 완치율이 높은 ‘유두암’이다. 유두암은 수술만으로 완치 가능하지만, 목 주변 림프절로 전이되는 경우가 흔하다. 여포암은 약 10% 미만을 차지하며, 유두암보다는 조금 더 공격적이므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림프절을 통한 전이가 적지만, 혈액을 통해 폐나 간, 뼈 등 장기로 전이될 위험이 있다. 수질암은 갑상선을 구성하는 세포 중 C세포라고도 불리는 부여포세포에서 생기는 암으로, 예후가 좋지 않아 빠른 치료가 중요하다. 다른 내분비질환을 동반하는 경우
【우리일보 서울=강수선 기자】국민의힘은 19일 국회에서 ‘통일교 게이트 및 더불어민주당 공천뇌물 특검 촉구 규탄대회’를 열고, 이재명 정부의 인사 참사와 비리 의혹을 강력히 비판하며 즉각적인 ‘쌍 특검’ 수용을 촉구했다. 이날 발언에 나선 송언석 원내대표는 현 정부를 ‘진실을 뭉개는 권력’으로 규정하며, 김민석 국무총리 임명 강행부터 이어진 인사 검증 시스템의 붕괴를 정면으로 겨냥했다. 송 원내대표는 김민석 국무총리를 향해 “97건의 자료 요구 중 단 한 건도 제대로 제출하지 않은 ‘검증 회피’의 전형”이라며 “전과 4범의 총리 임명 강행 이후 도합 전과 22범의 범죄자 주권 정부가 만들어졌다”고 맹비난했다. 특히 이혜훈 후보자에 대해 “국회의 자료 제출 요구를 보이콧하며 오히려 의원을 협박하고 있다”며, “이 후보자가 가야 할 곳은 기획예산처가 아니라 수사기관의 피의자 자리”라고 지적했다. 송 원내대표는 대통령을 향해 즉각적인 지명 철회를 강력히 요구했다. 국민의힘은 장동혁 당 대표가 국회 한복판에서 5일째 이어가고 있는 단식 투쟁의 위급함도 알렸다. 송 원내대표는 “장 대표의 단식은 보여주기식 단식이 아닌, 물과 소금에만 의존한 처절한 절규”라며, “몸이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부산시가 지난 16일 시청 1층에 위치한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서 어린이들이 나눔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기부 문화를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나눔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광역시청 어린이집 원생과 교사 30여 명이 참여해 나눔이 어렵고 거창한 것이 아니라 일상 속의 즐거운 놀이가 될 수 있음을 직접 경험했다. 어린이들은 자신의 이름과 얼굴이 명예의 전당에 등록되는 과정을 지켜보며 뿌듯한 성취감을 느꼈다. 참여 어린이들은 키오스크를 통해 카드 한 장으로 간편하게 기부하고, 인증 사진을 촬영해 명예의 전당 디지털 화면에 등록되는 체험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교사는 아이들이 기부라는 낯선 개념을 키오스크라는 친숙한 기기를 통해 즐겁게 배울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는 미래 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나눔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는 조기 교육의 장이 되었다는 평가다. 정태기 사회복지국장은 고사리손으로 정성껏 참여한 어린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지역 사회를 더욱 밝게 만들 것이라는 격려를 보냈다. 시는 앞으로도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해 일상 속 기부가 숨
【우리일보 인천=김동하 기자】인천항만공사(IPA)가 인천남항의 핵심 물류 거점이 될 ‘아암물류2단지 2단계 복합물류부지’ 공급을 앞두고 기업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최근 개최한 관련 기업 대상 의견 수렴 행사에 약 80개 사, 15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입주 희망 기업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사업 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IPA는 전체 59만㎡에 달하는 부지를 효율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A·B 구역으로 나누어 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다. ▲1차 모집(1월 예정), A구역(25만㎡)을 대상으로 하며, 기업 규모별 맞춤형 공급을 위해 초소형(4개), 소형(1개), 중형(1개), 소형(1개) 등 총 7개 필지를 우선 공급한다.▲2차 모집(6월 예정),나머지 B구역(34만㎡)에 대한 공급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1차 모집에서는 4만 3천㎡ 규모의 초소형 부지부터 12만 6천㎡의 대형 부지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중소 물류기업부터 대형 물류사까지 폭넓은 참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 부지는 인천항을 통해 수출입 화물 물동량을 창출할 수 있는 기업이라면 입주가 가능하다. 복합물류, 공동물류, 제조물
【우리일보 경기=이정희 기자】육군 제9보병사단(백마부대)은 지난 14일 사단 사령부 백마연병장에서 제52·53대 사단장 이·취임식을 거행하며 새로운 지휘관의 출발을 알렸다. 한기성 1군단장(중장)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고양·파주시의회 의장, 각 시 부시장, 백마고지 참전전우회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신임 사단장으로 취임한 최원석 소장은 육군사관학교 52기로 임관하여 군 문에 들어섰다. 이후 육군본부 인사참모부 장군인사실장, 제1사단 15연대장, 인사사령부 인사운영처장 등 야전 부대 지휘관과 정책 부서의 핵심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그는 군 내에서 탁월한 전문성과 훌륭한 인품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번 장군 인사에서 그 역량을 인정받아 소장으로 진급하며 9사단의 지휘권을 잡게 됐다. 최원석 사단장은 취임사를 통해 부대 운영의 철학을 확고히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의 심장을 지키는 백마고지 전사의 후예라는 자긍심을 가져야 한다”며 다음과 같은 두 가지 핵심 가치를 제시했다. 기본의 힘: 부대의 본질을 꿰뚫는 철저한 기본기를 바로 세워 흔들림 없는 안보 태세를 확립하겠다는 의지다. 유연한 소통: 장병들과의 격의
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적극적인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다회 헌혈자에 대한 실질적인 예우 강화에 나선다. 동래구는 지난 12월, 1년간 5회 이상 헌혈한 구민을 대상으로 구에서 설치·관리하는 시설물 이용료를 감면하는 내용을 담은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 대상자는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누리집에서 발급되는 헌혈 확인 증명서와 주민등록등본, 자동차등록증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동래구 보건소를 방문하면 시설물 이용 감면 확인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감면 확인증 소지자는 발급일로부터 1년간 동래구 공영주차장, 동래구청, 혁신어울림센터 부설주차장 시간제 주차 요금의 50%를 감면받을 수 있으며, 동래문화회관 기획공연 입장료의 50%를 감면받는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헌혈자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통해 생명 나눔에 대한 사회적 존중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한다"라며 "헌혈이 일회성 참여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생활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