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어윤종)는 농촌진흥청의 지원을 받아 농경문화를 활용한 소득화 사업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센터는 농촌진흥청에서 전국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하는 ‘농경문화 소득화 모델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해당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사업 기간은 2023년부터 2년간이며 총사업비 4억 2000만 원이 투입된다. 센터는 사업을 통해 엄정면 원곡리 옥성마을의 승경도 놀이, 돌탑 기원제, 마을 공동 우물 등을 현대적 감각의 농경문화로 조성해 농촌 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선정으로 기존의 체험 마을과는 차별화된 전통놀이체험과 농경문화자원을 활용해 농촌 마을의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기업활동을 어렵게 하거나 시민 생활에 불편을 주는 규제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발굴․개선하기 위해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도 기업의 애로사항 등 불합리한 규제 17건을 중앙부처에 개선 건의해 이 중 2건이 수용되는 성과를 이뤘다. 주요 사례는 첫째 친환경 비료의 원료로 사용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폐기물로 지정된 아주까리 유박 잔재물에 대해 폐기물 대상에서 제외할 것을 건의해 환경부에서 이를 일부 수용, 순환자원 인정기준을 완화하는 자원순환기본법 시행령이 개정될 예정이다. 둘째 대학생 현장실습 관련, 업종별 숙련기간에 따른 실습기관의 실습비 지급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부지원금 비율 확대 및 업종별 차등 지원 조항 마련을 건의해 교육부에서 이를 일부 수용, 정부지원금 비율이 25%에서 50%로 확대되는 대학생 현장실습학기제 운영규정이 올해 개정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에도 동일한 오염행위에도 불구하고 행정처분이 차별 적용되는 불합리함의 해소를 위한 행정처분 기준통일을 건의해 올해 초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이 개정되는 성과를 냈다. 불합리한 규제에 관해 의견이 있는 기업이나 시민은 누구나
충주시 (사)서로돕기시민협회(회장 조웅기)와 지현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주상)는 17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서로돕기시민협회는 지난 2001년 1월 1일 창립해 현재 200여 명의 회원으로 운영하는 봉사단체로 환경부, 순찰부, 주거복지부, 요리부, 청소년부, 장비부, 다문화부, 클린부 등 8개의 봉사부로 나뉘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지현동은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협회는 동에서 추천받은 취약계층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조웅기 회장은 “코로나19와 계속되는 무더위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김주상 동장은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봉사를 위해 협약을 맺어준 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과 대상자 발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을 추가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사업비 31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 경유차 1940대를 지원한다. 신청조건은 신청일을 기준으로 충주시에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돼 있고 최종 소유주의 소유 기간이 6개월 이상인 차량이어야 한다. 또한 자동차관리법 제43조에 따른 관능검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은 경유자동차 또는 건설기계관리법 제13조제1항제2호에 따른 정기검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은 도로용 3종 건설기계로써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및 엔진 개조를 한 적이 없어야 하는 등 모든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 신청은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 사이트를 통해 인터넷으로 하거나 충주시청 9층 기후에너지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사업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공고문을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기후에너지과 대기관리팀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노후 경유차의 조기 폐차를 유도함으로써 날로 심각해지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청정한 대기환경 조성에 나설 것”이라며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시립도서관(관장 이인돈)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올해 하반기 문화학교 수강생을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수강기간은 다음달 6일부터 오는 12월 23일까지로 ‘영화의 숲에서 그림책길을 걷다’, ‘소학강독의 서예’는 매주 화요일, ‘캘리그라피’는 매주 수요일, ‘내 생각 말하고 표현하기’, ‘사고력 보드게임’은 매주 목요일, ‘중학생이면 이런 소설은 꼭 읽어야지’, ‘교과서를 빠져나온 한국사’는 매주 금요일, ‘충과 효에 대한 우리 이야기’는 매주 토요일 등 총 15회에 걸쳐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나 수업에 필요한 소정의 재료비는 본인부담으로 운영된다. 수강신청은 1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충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 중이다. 시립도서관 이인돈 관장은 “이번 문화학교는 시민들의 다양한 관심분야를 충족할 수 있는 강좌들로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세대별 맞춤형 강좌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시립도서관 독서진흥팀으로 문의하거나 충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충주시보건소는 오는 23일까지 의료취약지역 16개 보건진료소에서 찾아가는 코로나19 4차 방문 접종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문 접종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의료취약지역 고위험군의 중증・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다. 접종대상자는 3차 접종을 완료한 50세 이상 연령층과 3차 접종 후 4개월(120일)이 지난 18세 이상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이다. 접종 가능 백신 종류는 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 등 총 3가지로 대상자 모두 접종 가능하다. 보건소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0일까지 감염취약시설인 주야간보호센터 9개소, 장애인생활시설 10개소를 방문해 시설이용자 420명에 대해 예방접종을 실시한 바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접종은 나와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가장 효과적인 중요한 수단”이라며 “코로나19 4차접종은 중증화・사망 위험을 절반 이상으로 줄여주는 효과가 있어 고령 및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더욱더 적극적으로 접종을 권고드린다”고 말했다. 코로나접종 예약 및 문의는 사전예약 홈페이지와 보건소 콜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한편 보건소는 촉탁의가 있는 요양시설 11개소에서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접종 받을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실시하는 등 ‘더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회장 박근석)는 13일 지현현대아파트~옹달샘시장 일원에서 광복절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했다. 박근석 지회장은 “이번 행사로 광복 77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이 선제적 피해예방 실천을 위한 긴급 현장점검에 나섰다. 조 시장은 11일 집중호우 상황에 대비해 인명피해 우려지역 및 대형 공사장 등을 직접 시찰했다. 이날 점검 대상은 목행용탄동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산척면 동충주산업단지, 엄정면 탄방천,살미면 수주팔봉 등 5곳이다. 조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점검 대상지의 출입 통제상황 및 토사유출, 하천 범람 등의 재난재해 상황 대처방안 등을 상세히 확인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시는 호우 상황이 완전히 마무리될 때까지 상시 점검과 예찰 및 피해발생에 대한 신속 조치로 지역 안전을 철저하게 지켜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야영장·세월교·댐 하류 등에 대한 출입 퉁제와 토사유출 등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공사장 등의 안전정비에 각별한 주의를 다하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내일까지 최대 15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현장중심의 선제적 인명보호’를 최우선으로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주시는 다양한 복지정보 제공을 위해 ‘복지시책 및 복지부정수급사례 안내’ 책자를 발간했다. 시는 발간된 책자를 사회복지시설과 단체, 복지 담당 공무원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책자에는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층, 장애인, 노인, 여성·가족 등을 대상으로 제공되고 있는 복지 서비스가 지원사업별로 자세히 설명돼 있다. 또한 저소득층 감면 서비스, 무료 법률지원 제도, 사회복지시설 현황, 사회복지보조금 부정수급 사례, 부정수급자 신고요령 등을 게재해 충주시에서 제공하는 각종 복지시책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이은섭 복지정책과장은 “본 책자를 통해 복지사업 부서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시민들에게도 충주시의 복지시책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책자에 게재된 부정수급사례 등을 참고로 복지재정의 누수가 없는지 점검해 복지재정의 효율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책자는 지난해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지역 복지평가 사회보장급여 점검,관리분야 및 기초생활보장분야에서 수상한 포상금을 활용해 제작했다.
충주시는 지난 7월 23~24일, 30~31일 4일간의 2022 충주 유소년 농구대회가 성공리에 끝났다고 밝혔다. 이번 2022 충주 유소년 농구대회는 충주시농구협회(회장 우영삼)에서 주최하는 전국대회로 충주체육관, 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 건국대학교 글로컬 캠퍼스 등 3개 경기장에서 진행됐다. 대회 기간 중 전국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총 60여 개 농구팀 1000여 명의 농구 꿈나무들이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또한 농구대회 외에도 국가대표 출신 이동준, 전태풍 선수와 함께하는 1대1 챌린지, 3점슛 콘테스트, 청소년어울림마당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같이 진행했다. 우영삼 충주시농구협회장은 “코로나 19 이후 유관중 개최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며 “이번 대회가 농구 꿈나무들의 건전한 성장 발달과 우호증진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농구협회는 올해 7월까지 5개의 농구대회를 개최하는 등 유소년 농구 저변 확대를 위해 적극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