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논현동 14단지 LH 임대아파트에 22일 오전 11시 30분부터 11시간 동안 1800세대 임대아파트 주민들의 비난이 쏟아졌다.
14단지 임대아파트 관리실에 따르면 변압기 3대 가운데 1대가 터져 긴급복구를 진행했으나 원인을 찾지를 못하고 11시간 걸려서 저녁 9시 30분이 돼서야 복구가 됐다.
주민들은 인천 LH공사 관계자들은 11시간이 지나도록 나타나지 안은 가운데 한국전력 남인천지사가 복구에 나섰으나 원인을 찾지를 못하면서 시간이 흐르자 주민들이 하나둘 관리사무소를 몰리면서 언성이 높아졌다.
주민들은 LH 관계자가 11시간이 되도록 나타나지도 않고 복구가 못하는 가운데 분노하며 관리소장에게 대책을 세워달라며 원성을 높였다. 주민들은 장장 11시간 긴 시간동안 정전으로 인해 임대아파트 주민들을 우롱했다며 LH관계자의 사과와 주민들의 피해를 파악해 보상과 재발방지 대책을 세워달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분노한 주민 중 일부 주민은 1800세대 주민들이 정전으로 불편을 격고 있는데 해당 지역 국회의원과 구청장등 관계자들은 한사람도 관심을 가지지 않고 있다,며 임대아파트 주민들이라 홀대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며 울분을 토했다.
관리사무소장은 "주말을 맞아 정전이후 대부분의 직원이 출근해서 한전ㆍ전기안전공사ㆍ공사업체등과 복구를 위한 조치를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다만 휴일이기에 관련업체나 기관의 출동이 늦었고, 오후5시쯤 1차 전기투입과정에서 차단기화재 등 돌발상황도 발생해서 9시50분경 단지에 순차적으로 전기가 복구가 늦어졌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전력 남인천지사 운영부장은 "오래된 변압기 3대 중 1대가 터져 임시방편으로 복구를 했다,며 언제 또 터질지 모르겠다,며 월요일에 새로운 변압기로 교체를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